시옹구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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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발견된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자위관의 용'. 종명은 시옹구안롱이 발견된 흰 유령 성이라는 별명을 지닌 암석에서 따온 것이다.
2. 상세[편집]
이름에 구안롱이 들어가긴 하나 같은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일뿐 그렇게 가까운 종은 아니다. 크기도 구안롱보다 훨씬 커서 몸길이 5m에 체중 170~270kg 정도였다. 근연종들에 비해 두개골이 컸는데, 척추가 근연종들보다 더 견고하여 큰 두개골을 잘 지탱할 수 있었으며 알리오라무스의 것과 비슷한 긴 주둥이를 지니고 있었다.
간쑤성의 시아고우층(Xiagou Formation)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지층에는 수많은 종류의 원시 조류들, 데이노케이루스류 베이샨롱(Beishanlong), 테리지노사우루스류 수저우사우루스(Suzhousaurus), 원시 각룡류 아르카이오케라톱스, 조각류 진타사우루스(Jintasaurus)와 크수울롱(Xuwulong), 용각류 치아오완롱(Qiaowanlong) 등의 공룡들이 발견되었다. 시옹구안롱은 해당 지층에서 발견된 육식동물 중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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