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쿠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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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리아와 쿠바의 대국관계. 양국은 과거에 교류가 크게 없었으나 오늘날 양국은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쿠바와 시리아는 한국과 수교를 거부하고 북한하고만 수교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쿠바는 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미국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편이지만, 시리아는 이런 부분과 상관이 없기 때문에 미국과 따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는 않고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쿠바는 쿠바 혁명 이후, 친미 국가에서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으며, 시리아 역시 독립 직후 바트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친소 노선을 타고 하페즈 알아사드가 집권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미친소 국가가 되었다. 냉전 당시에는 쿠바는 소모전에서 이스라엘과 교전중이던 시리아에 군대를 지원하였으며, 중동 소모전 이후 이스라엘과 단교하면서 시리아와 입장을 같이 하였다. 쿠바는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응하는 시리아를 간접 지원한 적이 있었다.
2.2. 21세기[편집]
2002년 존 볼튼 미국 국제안보담당 차관은 리비아, 쿠바 시리아를 대량살상무기 주요 개발국이라며 악의 축으로 엮었다.#
2012년에는 시리아 대통령인 바샤르 알아사드가 쿠바에 망명을 신청한 것이 알려졌다.#
2015년에는 쿠바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리아 정부에게 군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중국의 샤오미가 쿠바, 시리아, 북한에 대한 서비스를 임시로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시리아가 대지진으로 피해를 받자, 쿠바는 시리아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3. 대사관[편집]
시리아는 쿠바 대사관을 다마스쿠스에, 쿠바는 하바나에 시리아 대사관을 두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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