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아이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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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근세
2.2. 18세기 ~ 19세기
2.3. 21세기
3. 문화 교류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스페인아이티의 관계. 이스파니올라 섬 전역이 원래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지만, 도미니카 공화국 지역을 제외한 서쪽 지역이 프랑스의 점령과 지배를 받으면서 차이점이 커졌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근세[편집]


대항해시대부터 스페인이 중남미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이스파니올라 섬 전역도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이스파니올라 섬의 타이노인들은 스페인의 학살과 탄압으로 인해 거의 멸족되었다. 이후, 스페인은 거의 멸족된 타이노인대신 흑인 노예들을 이주시키면서 이스파니올라 섬의 인구 구성이 바뀌었다.[1] 이스파니올라 섬은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섬 전역이 산토도밍고로 불렸다.

스페인의 지배는 잠시 이어졌지만, 나중에 프랑스가 스페인령이었던 서쪽 지역을 차지하면서 서쪽 지역은 스페인어 산토도밍고(Santo Domingo)에서 유래된 생도맹그(Saint Domingue)가 되면서 지금의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뿌리가 되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지역은 스페인령으로 남고 아이티 지역은 프랑스령으로 남으면서 언어, 문화에서 차이점도 커졌다.


2.2. 18세기 ~ 19세기[편집]


18세기말에 들어서면서 생도맹그에서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미국 독립 전쟁으로 13개 식민지가 영국에서 독립한 것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생도맹그의 독립군은 프랑스군과 전투를 펼쳤다. 이에 스페인군영국군도 개입하면서 생도맹그의 내전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생도맹그는 프랑스와의 치열한 전투끝에 독립국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티가 스페인령 산토도밍고 지역을 차지하자 스페인과 갈등이 생겼다. 아이티의 지배를 받은 도미니카 공화국 지역은 아이티로부터 다시 독립을 하기 위해 전투를 펼쳤고 독립국이 됐다.


2.3. 21세기[편집]


역사적인 이유로 스페인과 아이티는 갈등이 존재한다. 하지만 문화적인 영향은 일부 남아 있다. 아이티는 주변국들을 통한 간접적인 교류가 존재한다. 아이티는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의 참관국이고 라틴 연합에 가입돼 있다.

2004년에 아이티 사태가 일어나자 스페인 정부는 아이티에 체류중인 스페인인들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스페인 의회는 아이티로 군대를 파병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08년에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과 스페인의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총리가 아이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2009년 1월 22일에 소피아 왕비가 아이티를 방문했다.#

2010년에 스페인 군용 헬리콥터가 아이티에서 추락해 4명이 실종됐다.# 아이티에서 강진이 일어나자 스페인 정부는 아이티를 도운 적이 있었다.# 욜레트 아조르-샤를 주 스페인 아이티 대사는 전체 사망자 수를 파악하는데 최소 8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티 강진이 일어난 뒤에 발생한 고아와 관련해 스페인,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여러 국가들은 잇달아 아이티 고아의 입양 절차를 간소화했다.#

2018년에 레티시아 왕비가 아이티를 방문했다.#

2021년에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당한 것에 대해 산체스 총리는 비판했다.#

3. 문화 교류[편집]


프랑스의 진출이전에 천주교가 아이티에도 퍼졌다. 그리고 아이티 크레올어는 일부 스페인어에도 영향을 받았다. 아이티는 스페인어가 공용어는 아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과 접해 있고 스페인어권 중남미 국가들과 경제 교류를 이루기 위해 스페인어를 주요 외국어로 지정해서 가르치고 있다.#

2013년에 스페인 축구팀이 아이티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4. 대사관[편집]


포르토프랭스 시에 주 아이티 스페인 대사관, 마드리드 시에 주 스페인 아이티 대사관이 존재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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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파니올라 섬은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을 포함해서 혼혈 타이노인들이 일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