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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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lpey

1. 개요
2. 상세
3. 사용법과 주의사항


1. 개요[편집]


스컬피. 조형 재료.

주로 원형사등의 작업에 사용되는 재료로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보수같은 공정 작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것이다. 접착제, 퍼티로 사용되기도 한다.

2. 상세[편집]


점토와 다르게 열이 가해지지 않는 한 거의 굳지 않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쉬운 조형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있어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널리 사용한다.

슈퍼스컬피의 경우엔 문구점이나 화방에서 10000~20000원 내외로 구할 수 있다. 흙의 비율에 따라 테라코타 스컬피 - 슈퍼 스컬피 - 울트라 스컬피 순으로 강도가 올라간다. (테라코타 스컬피는 점토수준의 강도를 갖는다)

전동기구나 끌을 이용하여 절삭하는 등 과격한 작업은 울트라 스컬피가 아니면 견딜 수 없다.

보통 스컬피는 원형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고 경화하여 그것을 레진 등 다른 조형재로 본떠 완성하게 된다.

주로 얼굴, 머리카락, 몸의 근육, 캐쥬얼한 복장 등에 적합하다. 반대로 얇고, 작고, 공간적으로 복잡한 형상에는 불리하다. 만들 수는 있지만, 경화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휘어버리거나 복제 작업에서 쉽게 부스러져 버린다.

3. 사용법과 주의사항[편집]


먼저 철사등의 선재나 합판같은 면재를 이용하여 내부 골자를 만들고, 그 위에 호일이나 종이 테이프같은 것을 덧씌워 내부에 여유공간을 준 다음 (재료의 아낌+강도를 위함) 외부의 양감을 만들고, 그 위에 스컬피를 반죽해 발라 상세하게 양감을 조절하는 조형작업을 하게 된다.
처음 개봉했을 때나 오래 놔둔 뒤 사용할때 경화되지는 않으나, 무척 딱딱해 반죽될 때까지 손가락이 피곤해진다. 식용유같은 기름류를 섞으면 빨리 부드러워 진다. 두방울이 넘어가는 순간 스컬피는 오트밀이 된다 물론 전용 연화제도 팔고있다.

반대로 기름성분이 많아 질척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사무용 A4용지와 같은 종이를 준비하여 사이에 끼어두고 밀대로 밀어주면 종이에 기름이 흡수되며 점도가 내려간다. 많은 플라스틱이나 금속, 코팅에 잘 달라붙지만 의외로 사무용 A4용지에는 잘 달라붙지 않는다.

경화제를 사용하거나 고열로 가열하면 경화된다. 공기를 가열 (오븐, 헤어드라이기) 하거나 액체로 가열 하는 방법이있다.

액체로 대표적으로 물을 이용해 가열할시 온도조절이 쉽고 타지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완전 경화가 되는 온도보다 20°정도 낮아 후가공시 바스라지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공기를 이용한가열 대표적으로 오븐에의한 가열을 할시 반대로 완전경화하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 타버리는 경우가있다

주의해야할게 끓는 물이나 오븐에 데우면 스컬피에서 독성이 나오는데, 이게 기체로 변화면서 오븐안에 여기저기 붙거나, 냄비에 제대로 달라붙는다. 암걸리고싶지 않으면 식용으로 사용하는 집기에 굽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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