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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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 徐文立(서문립)

쉬원리는 1943년 7월 9일에 태어난 중국민주화 운동가이다.

안후이성 출신으로 부모님을 따라 중국 곳곳을 옮기며 살았다. 1964년부터 1969년까지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복무했다. 이후 철도사와 신문사에서 근무했다.

1970년대 후반에 이른바 베이징의 봄 당시에 민주벽 운동[1]을 주도했다. 1978년부터 중국의 민주파 간행물인 45포럼을 발행했다.

1981년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고, 징역 15년형을 받았다. 1993년 5월에 가석방되었고 다시 중국 민주당의 창당 과정에 참여했다. 결국 다시 구속되었고 징역 13년형을 받았다가 2002년에 의료 가석방 형태로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이후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천안문 6.4 항쟁의 학생운동 지도자들이었던 왕단이나 차이링, 우얼카이시 둬라이티 같은 인물들이 1960년대 후반생인데 비해 쉬원리는 1940년대 초반생으로 나이 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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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징의 관청이 있는 벽에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하는 벽보를 붙이던 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