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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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효과
2.1. 취급이 나쁜 보구
3. 기타



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 (水天日光天照八野鎮石)[1]
랭크: D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3~30
최대포착: 100명까지

타마모노마에가 지닌 거울.
저주로 저승의 섭리를 차단하는 결계로, 이 결계 안에서는 온갖 주력(呪力) 행사 코스트가 제로가 된다.
본인의 영격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랭크도 내려간 상태다.
본래라면 EX랭크의 대계보구. EX 시의 범위는 나라 하나를 뒤덮는다고 한다.
캐스터가 다루는 주술은, 전부 캐스터 자신의 몸을 사용해 실행하는 물리현상이다. 통상의 마술은 '그 곳에 있는 것을 재편성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주술은 '자신의 육체를 소재로 삼아 재편성하는' 프로그램.
"이번은 문셀로부터의 제약 때문에 하나밖에 없지만, 본래라면 다수의 꼬리로부터 백만의 군세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라는 캐스터 본인의 변. 실로 미심쩍다.
▶Fate/EXTRA 마테리얼 中

거울의 형태를 지닌 보구이며, '타마모 시즈이시(玉藻鎮石)'라는 신보(神寶)를 일시적으로 해방한 것.
시즈이시는 훗날의 야타노카가미, 즉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신체이자 모노노베의 '십종신보'의 원형이라 여겨지며,
영환과 생명력을 활성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본래는 죽은 사람도 되살릴 수 있는 명계의 신보 중의 신보지만, 현재의 그녀는 그런 힘까지는 끌어내지 못한다.
보구 랭크는 D. 출신에 비해 몹시 낮지만, 이는 본래의 능력 중 극히 일부 밖에 끌어내지 못하기 때문.
아홉 꼬리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랭크는 EX이며, 나라마저 뒤덮는 규모의 대계보구가 된다.
보구로서의 효과는 저승의 섭리를 차단하는 결계를 전개해 주력 행사 코스트를 0으로 한다.
무한한 마력공급을 한다, 고도 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1. 소개[편집]


타마모노마에가 지닌 돌거울. 평소에는 캐스터 주변을 원반처럼 날아다니며, 이 거울을 조종해 상대를 공격하는 게 캐스터의 평타다.

시즈이시(鎮石;진석)이란 이즈모에서 모셔지던 신보로, 타케히나테루노미코토(武日照命)가 하늘에서 가져 왔다 전해지는 물건이다. 일본서기의 기록에 따르면, 조정의 요청에 의해 이즈모에서 반출되고 이후 카와치(河内)에서 모셔지게 되었다. 타마모시즈이시(玉藻鎮石)라 불리는 신보(神宝) 중의 신보. 야타의 거울분령(分霊 / 分け御霊). 즉, 아마테라스 오오카미의 신체(神体).


2. 효과[편집]


이 돌거울은 혼과 생명력을 활성화하는 힘을 지녔다. 본래는 태양과 물, 생명과 죽음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혼과 생명력을 활성시키고 죽은 자도 되살리는 힘을 지닌 무지막지한 보구.[2] 캐스여우의 원래 정체이자 본체인 백면금모는 생명의 탄생을 관장하는 존재였고 명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보구를 지닌 것이지만, 현재 영령이 되어 본래의 힘을 제한당하고 있는지라 당연히 보구의 랭크도 사용자인 캐스여우의 스펙에 비례하여 신비도와 랭크 모두 하락하였으므로 사자(死者)를 되살릴 수도 없거니와 일부 기능이 한정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본래의 스펙에 한참 못미치는 초 열화판 보구가 되어버렸다. 캐스여우의 보구는 전투 보조 계열 보구로, 장기전이나 단체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정작 본작의 전투 시스템은 1 대 1의 단기전이라서 딱히 메리트는 없다. 다행히도 성배전쟁이 끝난 엑스텔라부터는 공성전이 가능해졌고, 엑스텔라 링크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게임 상에서는 전투 중 스킬을 9회 이상 사용하면 보구를 쓸 수 있으며, 보구 발동 시 발동 턴 동안 모든 스킬에 들어가는 MP를 0으로 만든다. 보구 특성상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무조건 1수 째에서 써야 하며 발동 페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2~6수째를 스킬로 채울 수가 있다. 한 턴에 10000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무조건적으로 1수 째가 버프 거느라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이야기며, 이건 종잇장인 캐스터 입장에서는 은근 부담되는 조건. 거기다 보구를 쓴다고 상대 서번트도 노는 건 아니기 때문에 상대 서번트의 공격기술/보구에는 방어나 흑천동에 수를 낭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별반 딜링 상승에 도움이 안 된다. 정말 힘든 보스라 기술 난무가 필요할 때에는 차라리 1수를 소모하지 않는 엘릭서로 때우는 경우가 많아 결국 CCC에서 캐스터 본인이 유저가 선정한 쓸모 없는 보구 No.1이라고 인증해버렸다(...). 하다못해 2턴 동안 유지되는 보구였으면 평가가 확 바뀌었을 텐데, CCC에서도 여전히 1턴 사양이라 고자보구인 건 여전하다. 하지만 엑스트라에서는 마나를 한 턴에 300, 아니 250이상 쓰는 일도 없다시피하던 것과는 달리 마나 100을 소비하는 주법 옥천붕이 생겼기 때문에 엑스트라 때보다는 좋은 보구가 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1수에 자신에게 버프를 모 창쟁이에게 효과가 대박이다. 근력 강화버프+1수 보구+5연 일부다처거세권을 날려주면 랜서는 백병원으로 가야한다

페그오에서는 아군 전체 NP차지+힐+스킬 쿨타임 1턴 감소로 나왔다.

2.1. 취급이 나쁜 보구[편집]


게임상에서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엑스트라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랭크는 D. 본디 EX 랭크의 파격적인 보구지만 영령으로 현계한 캐스터로는 D 랭크 정도의 힘밖에 끌어낼 수 없다. 무려 대계보구가 대군보구로 강등당한 어이없는 케이스.

CCC에서 첫 전투 후 능력치가 초기화된 것을 알고 찾은 게 보구가 아니라 흑천동이다. 유저가 선정한 쓸모 없는 보구 No.1은 아무래도 좋다고.

엑스텔라에서도 취급이 구린데, 대화 이벤트 중 캐스터에게 무릎베개를 받는 이벤트에서 볼 수 있다. 캐스터가 자신의 무릎베개는 굉장하다고 자랑하며 제2의 보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자 직접 그 무릎베개를 겪어본 자비오(코)는 어차피 팔야진석 쓸모없으니 그냥 이걸 제1보구로 하자고 한다(...). 알테라와의 결전에서도 세이버는 비슷한 전개에서 멋지게 보구로 마무리를 지은 것과 달리 마지막 일격으로 쓰나 싶었지만 페이크였고, 시선을 끌어서 주법 옥천붕으로 패배시켰다. 인게임에선 보구를 전개한 뒤 빙천, 염천을 필드에 난사하고서 초대형 화염구를 떨어뜨리는 연출로 나온다.

CCC 외전 코믹스 FoxTail에서는 의외의 활약을 선보였는데, D 랭크지만 썩어도 준치 일단은 보구라서 석화의 마안의 명백한 상위호환인 바이올렛의 크랙 아이즈를 반사시켰다.[3]

엑스텔라 링크에서는 보구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움직일 수 없지만 아군측을 서포트하고, 완전히 가루로 갈려져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잔 다르크를 소생 시키는 등 그동안 취급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활약을 펼친다.

3. 기타[편집]


이 거울 말고도 다른 보구 후보가 여럿 있으나 '영령'으로서의 타마모가 가진 가장 영령다운 보구라면 이쪽이다. 구미호는 죽은 후 살생석으로 변했다고 하니 돌거울이 어울리는 것인 듯.

원문
해석[4]
EXTRA RECORD 한국 자막
Fate/Grand Order 한국판 번역
出雲(いずも(かみ(
이즈모에 신이 계시니
이즈모에 신이 계시니
이즈모에 신이 계시리
審美(しんみ(たしかに (たま息吹(いぶき
가장 아름다우신 그 영혼에 숨결을
심미를 가리어 영혼에 숨결을 불어넣고
-
山河(さんか水天(すいてん天照(あまてら
천지만물에 빛을 내리쬐니
천지만물에 하늘의 빛을 비추리
-
(これ自在(じざいにして(みそぎ(あかし
이는 오롯이 존재하는 정결의 증표
이는 정결의 증표
이는 해탈이자 죄씻음의 증표
(玉藻鎮石(たまものしずいし
이름하여 타마모노시즈이시
타마모노시즈이시
-
神宝(しんぽう宇迦(うか((かがみ(なり!
신보, 우카의 거울이라!
신보 우카의 거울이니라
신의 보물, 우카의 거울이니라
(水天日光天照八野鎮石)
-
-
수천일광천조팔야진석
…なんちゃって♪
뻥이야☆
랄까나☆
……라고 할까요♪

보구 발동 대사가 여러 가지로 깨는 편으로 일단 보구 대사는 가나 발명 이후의 노리토(祝詞)로 기술되어 있는데 진지하게 대사를 읊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뻥이야☆"(なんちゃって). FGO에서도 마찬가지다.[5] 단, 하쿠노를 만나기 전의 야마토 나데시코풍 캐스터는 진지하게 끝까지 한다.

팻 컴퍼니의 타마모 피규어에는 진짜 거울로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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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이텐닛코아마테라스야노시즈이시로 발음한다.[2] 타입문 세계관에서 사자소생은 신이나 마법조차도 이룰 수 없는 최후의 기적임을 감안하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소생의 영약처럼 육체의 죽음에만 통용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3] 본래 평범한 거울은 그냥 깨부숴버린다고 한다.[4] 노리토(祝詞)의 해석 규칙에 따라 해석했다.[5] 한그오에서는 "랄까나?" 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