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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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소파이
SoFi Technologies Inc.
[1]
파일:소파이로고.jpg
설립일
2011년 8월 (12주년)
본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기업 형태
주식회사
산업
핀테크
경영진
CEO}}} 앤서니 노토 (2018년~ )[2]
시가 총액
90억 달러 (2023년 6월)
매출
15억 7,300만 달러 (2022년)
영업 이익
-3억 2,000만 달러 (2022년)
고용 인원
약 2,500명 (2021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역사



1. 개요[편집]


소파이는 미국인터넷전문은행이다. 학자금 대출을 비롯한 소매금융 분야에서 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스탠퍼드 대학교 MBA를 다니던 세 명의 졸업생들이 창업하였다. 초기에는 모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을 연결해줘 학자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현재 소파이의 모태가 된다. 이후 미국 전역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 받았는데, 이는 당대 핀테크 스타트업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였다.

잘 꾸려진 모바일 앱을 통해 독특한 대출 심사 방법[3]과 저금리로 소매금융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하나의 계좌만으로도 이용 가능한 금융솔루션과 상품들을 유인책으로 동시 제공하여 고객의 자산 전체를 관리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전통 은행 대비 잘 갖추어진 자사의 편리하고 간결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아직까지는 매출의 절대 다수가 마진이 낮고 유인책[4]에 가까운 대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평가 받는 앱 내 금융 솔루션[5] 매출은 아직 미미한 편이고, 2020년 4월, 12억 달러에 인수한 핀테크 API 제공 업체 갈릴레오[6]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꽤나 쏠쏠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로빈후드, Chime, Revoult 등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 받은 유수의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3. 역사[편집]


  • 결론적으로는 출시도 못하고 실패한 사업이지만, 데이팅 앱을 개발한 적이 있다. 이 시기에 틴더범블 등이 이제 막 유행을 끌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VCNC가 개발한 비트윈이 폭풍성장을 하던 데이팅 앱 전성시대였다.
  • 소파이 스타디움의 명명권을 가진 그 기업이 맞다. 2019년 9월에 20년짜리 계약을 성사시켰다. 연간 3,000만 달러 규모의 막대한 규모인데, 안그래도 제대로된 수익도 못내는 스타트업이 재원을 낭비한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 2020년 12월, 9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 받고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의 Social Capital과 SPAC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 가정이 있는 상황에서 성추문 사태에 휘말려, 창업자 중 한 명인 마이클 캐그니가 쫒겨났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앤서니 노토가 영입되었는데, 휘청이던 소파이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 놓는 것에 성공한다.
  • 2022년 1월, Fed과 OCC로부터 은행 면허를 조건부로 승인 받았다. 암호화폐 사업 영위가 금지되는 조건이라 조건부 승인이다. 이번 허가 덕분에 은행 파트너에 대한 의존이 더 이상 필요 없어져 보다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FDIC 예금보험이 동반되기 때문에 신용도를 바탕으로 더 낞은 고객 유치가 용이해졌다.
  • 조 바이든 행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출업계가 고객들을 감당하기 힘든 모기지로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겠다며, 주택 감정에 대한 새로운 표준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가계 연간소득이 12.5만 달러 미만인 경우, 4년제 공립대학을 다니면 수업료를 면제시켜주고 졸업 후에도 부채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고 한다. 즉,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학생들의 부담을 직접 줄인다는 선언이기에 소파이의 학자금 대출 정책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상황다. 더군다나 미국은 4년제 졸업생들이 점점 줄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파이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이 증폭되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고점 대비 주가가 80% 가까이 폭락했다.
  • 결국 2023년 3월,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해를 가하기에 앞선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고소했다.
  • 2023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 여 기간만에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부채상한 협상이 타결되면서 야당의 요구로 인해 중단되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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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cialFinance의 약자이다.[2] 소파이 합류 전에는 한창 부침을 겪고 있던 트위터에서 CFO와 COO 직책을 맡은 바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하여 텍스트 컨텐츠 의존도를 어느정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체 주식의 1%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3] 현재 소득 외에 대학교 학점, 향후 소득 증가 가능성 등을 온라인으로 심사한다.[4] 기본적으로 기존 은행들과 차별성을 주기 위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예대마진 효과를 누리기 힘들다. 즉, 대출을 받는 고객들이 자산 전반을 관리해주는 자사의 금융 솔루션에도 가입해야 돈을 버는 구조이다.[5] 대출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앱 하나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앱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블록의 캐시앱이 잠재적 경쟁 상대로 뽑힌다.[6] Plaid에 이어서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