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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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양무제 소연의 아버지로, 사후 추존된 묘호는 태조(太祖)였다. 유송에서 벼슬을 지낸 소도사(蕭道賜)의 셋째 아들이었다.
2. 상세[편집]
회음부군(淮陰府君) 소정
어렸을 때부터 친척 형인 소도성[2]과 친하게 지냈으며, 소도성이 북위와 전투할 때 같이 참전했고 그가 암살당할 위기에서 구해줬을만큼 사이가 가까웠다.
이러한 공으로 477년 소순지는 형 소도성이 유송의 전권을 장악했을 때 각종 벼슬에 임명되었고, 최종적으로 소도성이 남제의 황제로 즉위했을땐 임상현후(臨湘縣侯)에 봉해졌다. 그 후에도 여러 벼슬을 지냈고, 남제에 충성하다가 죽은 뒤엔 진북장군(鎭北將軍)에 추증되고, '의'(懿)의 시호를 받았다.
그의 아들인 소연[3]은 그의 큰형 소의(蕭懿)의 처형[4]을 계기로 군대를 일으켜 후폐제 소보권을 시해하고, 소보융을 세웠으며 동시에 전권을 장악한 소연은 502년 양위의 형식으로 소량을 건국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소순지를 '태조'(太祖) '문황제'(文皇帝)로 추존했다.
3. 가족[편집]
- 부친: 소도사(蕭道賜)
- 장남: 소상지(蕭尙之)
- 차남: 소순지
- 3남: 소숭지(蕭崇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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