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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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김새
3. 사용법
4. 대중매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소드스태프, 소드스피어 / Swordstaff, Swordspear / 劍杖(검장), 劍槍(검창)

파일:DSkgG9e.png

약 16세기에 사용되던 폴암의 한 종류. 스칸다니비아 지역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위의 사진에서 우측의 무기로, 묘사하자면 스태프 끝에 한손검을 통째로 박아둔 것에 가깝다.


2. 생김새[편집]


검의 손잡이 부분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스태프를 심은 형태의 폴암이다. 유사한 형태의 파르티잔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로스가드의 유무, 그리고 날 길이의 차이다.

소드스태프의 칼날 길이는 평균적으로 80cm~1m로, 한손검의 그것과 거의 같다.[1] 물론 너무 길면 폴암의 역할을 수행 못하니만큼 자루가 그만큼 짧아 전체 길이는 2m에서 최대 3m, 무게는 2~3kg 내외가 일반적이다.

크로스가드 부분은 파르티잔의 양 날과 마찬가지로 적의 도검이 타고 올라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했으며, 경우에 따라 쇠로 만드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 란세어와의 구분이 어렵다.


3. 사용법[편집]


파일:Dolstein_1.gif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창과 폴암의 중간처럼 사용했으며, 할버드무술과 사용법이 거의 같았다. 월도와 마찬가지로 기세로 적의 사기를 꺾는 역할도 했다.

파르티잔과 달리 날길이가 충분히 긴 만큼 공간과 그래야 할 당위성만 있으면 짧게 잡고 가로 혹은 세로로 휘두르며 베어버리는 형태의 공격 또한 가능했지만, 주 용법은 찌르기였다고 한다.[2]

역사상으로도 할버드와는 둘 중 어느 게 낫냐 없이 형태만 다른 동일한 역할의 무기 취급을 받았으며 아예 할버드와 혼성 부대(?)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할버드와 달리 모양이 그냥 칼이라 그런지 후세에 별반 주목을 못 받았기도 하고, 뭣보다 특성상 발견되는 유물이 검의 날인지 소드스태프의 날인지 구분할 수가 없어서 정확한 사용 숫자와 범위를 잘 알 수 없는 비운의 무기이기도 하다.

4. 대중매체[편집]


일단 생긴 것부터 상당히 기괴한 발상에서 만들어진 무기인 탓에, 소드스피어 or 소드스태프를 사용한다고 명시된 캐릭터는 적은 편. 아예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던 가공의 무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실제로 분류하면 소드스태프(소드스피어)가 될 무기를 쓰는 캐릭터는 상당히 많다. 창작물의 특성상 창류 무기를 쓰는 창잡이 캐릭터라고 해도 날을 과장해서 크고 길게 그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소드스태프(소드스피어)가 된다(...)

  • 다크 소울 3 - 이름 없는 왕(용사냥꾼의 검창)[3]
  • 리그 오브 레전드 - 자르반 4세
  • 마비노기 - 나이트브링어 워로드
  • 마비노기 영웅전 - 카엘(마비노기 영웅전)(소드스피어)
  • 명일방주 -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 엘든 링 - 큰 뱀 사냥꾼[4] , 수호자의 검창
  • 요괴소년 호야 - 아오츠키 호야(요괴의 창)[5]
  • Fate 시리즈 - 카르나(바샤비 샤크티)[6], 헥토르(두린다나)[7], 모르간[8], 퍼시벌(롱기누스 카운트 제로)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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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사한 형태의 나기나타의 날길이는 평균 70cm, 조선월도는 60cm 정도.[2] 찌르기 용으로 쓸 거면 칼날은 왜 달았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날이 길면 그만큼 칼끝과 자루 사이의 길이가 늘어나서 찌르는 각도가 훨씬 예리해지며, 추가로 찔렀을 경우 더욱 깊숙히 날이 박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잘 이해가 안 된다면 같은 모양이라도 식사용 포크와 삼지창으로 각각 무언가를 찌른다고 가정했을때 뭐가 더 잘 찔릴지, 그리고 더 큰 상처가 날지 상상해보면 쉽다.[3] 이름 없는 왕이 사용하는 용사냥꾼의 검창의 경우에는 참마도에 가까운 형태이다.[4] 이쪽은 같은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다크 소울 3의 용사냥꾼의 검창 사례처럼 참마도에 가까운 형태이다.[5] 이름은 창이지만 검을 만들다가 자루가 달려 창의 형태가 되었다는 제작방식을 감안하면 소드스피어에 가깝다.[6] 진명개방 및 3차재림 한정[7] 장검이지만 자루를 늘려서 창처럼 사용할 수 있다.[8] 2차 재림&3차 재림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