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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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3. 제품



1. 개요[편집]


세로토닌 도파민 재흡수 억제제 (Serotonin Dopamine Reuptake Inhibitors; SDRI)는 세로토닌도파민의 재흡수를 지연시키는 항우울제다.


2. 배경[편집]


기존의 SSRI는 세로토닌 수용체에만 작용하여 혈중 세로토닌 농도를 정상치로 회복시키는 역할만 한다. 문제는 세로토닌의 농도가 높으면 도파민의 농도는 반비례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세로토닌의 농도가 높아지면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낄 가능성은 높아진다. 동시에 동기 부여, 성취감 등의 감정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후자의 경우 도파민의 농도가 높아져야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파민의 농도만 높이면 세로토닌이 억제되므로 반대로 만족하는 감정이 사라지고 지나치게 공허함을 느끼게 되며 이를 위해 자극을 쫒는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혈중 농도를 동시에 높이면 상호 경쟁이 일어나며 두 호르몬의 농도가 모두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발상에서 등장한 것이 SDRI다.

지금까지 SDRI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도파민 수치를 늘리는 약이 개발될 경우 어떤 반사회적인 행동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 제약 업계에서 SDRI 개발을 꺼리는 편이다. 또한, 지금까지 나왔던 SDRI도 간에서의 대사 문제로 인해 간 수치를 올리는 부작용이 있는 등 기술적인 한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제품[편집]


Medifoxamine (판매명 Cledial, Gerdaxyl), Sibutramine (판매명 Reductil, Meridia, Siredia, Sibutrex)라는 약이 있었으나 지금은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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