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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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정책적 견해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정무직 공무원이다.


2. 생애[편집]


1970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구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경제팀 연구위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역임하고 모교인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과학기술원 개교35주년 기념 우수교원표창, 한국과학기술원 우수강의평가상, 연세대 우수강의교수상, 초헌학술상, 한국증권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만 45세 이전 가장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인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경제학회 청람상을 받아 주목받기도 하였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정책 자문에 적극 참여하였다.


2.1. 윤석열 정부[편집]


2023년 12월 28일 윤석열 정부이관섭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김대기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직을 옮기면서, 후임 정책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었으며, 28일 오후에 후임 정책실장으로 임명되었다. #

김대기대통령비서실장은 "성 신임 실장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재부, 금융위 등 부처의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신 이론과 실무를 갖추신 정책 전문가"라며 "앞으로 정책실장으로서 정부 정책의 합리적인 조율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3. 정책적 견해[편집]


  • 정책실장 임명 이후 한국경제신문에서 성 실장의 정책적 견해를 정리한 기사를 냈다. 시장경제 원리에 충실한 주류 경제학자로 평가되며, 윤석열 정부의 일부 정책이나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비판적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
    • 물가전담관리제 반대 : 정부에서 빵과 우유, 라면, 커피 등 9개 품목에 대해 사무관급 전담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시장 경쟁에 의해 결정되는 개별 품목의 가격 결정까지 정부가 개입하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 도움이 안 된다"라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 업종 간 경쟁 촉진 : 통신업 등 인허가로 인해 독점력이 생기는 업종에 대해서는 경쟁을 촉진해 가격상승 압력을 낮추는 방법을 제안했다.
    • 상저하고 전망 부정 : "정부의 상저하고 주장에도 불구하고 경기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올해 성장률이 안 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의해 일부 개선될 수는 있으나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실제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 금리 인하 경계 : 2023년 11월 "금리 인하 시기를 논의하기에는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하다"며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했다. 그러면서 "취약 차주 등에게는 유동성을 적절히 공급해 금융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찬성 :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개혁은 꼭 필요하다"면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노동개혁과 노동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개혁,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연금개혁을 해야 한다"고 정부 정책을 옹호했다.
    • 횡재세 반대 : "세금의 형태로 횡재세를 걷는 것은 세금의 안정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 대기업집단 규제 찬성 : 2008년 논문에서 순환출자 금지와 출자총액제한제도에 대해 "건전한 주식회사 제도 발전과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은산분리에 대해서는 "개별 금융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를 일부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다"면서도 "대중의 예금을 수취하는 은행에 산업자본 지분을 제한하는 은산분리는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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