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데드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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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데드 프린세스에 등장하는 설정. 고위 시귀들이 갖고있는 자신만의 속성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타고 나며 자신이 노력한다고 바꿀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1] 타입문사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설정인 기원과 상당히 흡사한 설정이다.

거의 모든 시귀들이 보통을 뛰어넘는 집착을 갖기 때문에 그야말로 죽고서도 눈을 감지 못해 되살아남으로서 시귀가 되는 것이지만, 그런 시귀들이 모두 성을 갖지는 않는다. 세월이 지나고 점점더 힘이 강해져, 자신의 집착의 더더욱 근본에 해당되는 성을 자각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 시귀들만이 그것을 찾아내 자신의 , 즉 속성을 갖게되며, 이것이 그들간에는 상당한 명예로서 작용하게 된다.[2]

다만 다소 애매한 것이, 아무래도 일본 내 시귀들에게만 해당되는건지 중하위 칠성을 아득히 뛰어넘는 강자인 교주들 중에서는 이것을 언급하는 자들이 없다. 은 칠성의 수장인 호쿠토가 검은 태양이라고 하는 성의 형상화를 언급했지만 교주들은 본인도, 타 시귀들도 칭하는 모습이 없어 다소 의문을 자아낸다.

그리고 첫문단에서 언급한 것 같이, 타입문 사의 기원과 상당히 유사한 탓네 일단 각성하게되면 모든 행적이 기원에 구속당한다는 것과 비슷하게 성을 갖고있다고 언급된 시귀들이 그것에 집착하다 목숨을 잃거나 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래서야 그냥 패널티인 것처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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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꿀 수 있다고 한들, 시귀라는 존재 자체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자들이다보니 굳이 자신의 욕망을 바꾸는 그런 노력을 할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2] 작중 상당히 강한 시귀 집단인 칠성들이 2인자인 에나 사망 후 나눈 대화를 보면, 그야말로 하나의 명예로 취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을 내세우고 싸웠던 에나 때와 멋대로 상대를 얕보며 싸우다 빈틈을 찔려 죽은 이즈와 때 동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은, 두 시귀 간의 지위 차이도 있지만 이것이 더 결정적인 원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