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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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sbs.co.kr/mag0211-11_20021121182937.jpg
배우
허영란
등장 에피소드
12~29, 31~44, 47, 49화[1]

기생도 아무에게나 몸을 허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머리를 얹어주시는 분은 제가 택하는 것이랍니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김두한의 첫사랑?
5. 기타


1. 개요[편집]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허영란.


2. 상세[편집]


극 전개를 위한 완전한 가상 인물로 알려져 있었으나, 김두한의 친구 김동회의 회고에 의하면 설향과 비슷했던 실존 인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존 인물은 기생이 아닌 중학교 영어 교사였고 해방 전은 물론 해방 이후에도 김두한이 투옥되었을 때 극진한 옥바라지를 해주었다고 한다. 김동회의 말로는 김두한을 거쳐간 여성 중 가장 인텔리이자 순정파였다고 한다.[2]

한성권번을 갓 졸업한 기생으로, 명월관의 기생들 중에서도 출중한 외모와 노래실력, 그리고 심지가 굳은 모습을 보여주는 1부의 히로인 중 하나다.


3. 작중 행적[편집]


우연히 길에서 김무옥과 싸우는 김두한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쌍칼의 부하가 된 김두한과 재회한 뒤 술이 떡이 된 김두한과 하룻밤을 보내면서[3] 김두한을 서방님으로 모시기 시작한다. 처음엔 당혹스러워했던 김두한은 이후 이런 설향의 호의를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걸 넘어 귀찮아하기 시작한다.

소설판에선 설향 입장에서도 억울한 것이 김두한이 술먹고 눈을 떠보니 설향이 속옷차림으로 자고 있다는 장면이 나온다.[4] 급기야는 김두한이 신마적과 싸운 이후에 설향의 독백으로 자신이 몸까지 바쳤는데 김두한은 그를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튿날 김두한이 무옥, 영철과 같이 있을 때 찾아와서 먹을 것과 함께 깨끗하게 빤 두한의 팬티를 전해줬다. 이걸 들은 무옥이 "속옷이라고라이?" 하며 당황하는 것이 압권.

김두한이 박인애와 열애 중일 때도 상당한 마음고생을 하게 되고 이후 엘리트 사업가 청년 정운경[5]이 설향에게 청혼을 하지만 설향은 김두한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그 청혼을 거절하고 만다. 그러나 김두한이 부녀자 납치혐의로 수감되었을 때 박인애를 그 년이라 부르던 애란과 달리 그 여자분이라고 부른 걸 보면 성격 자체가 험한 말은 잘 못 하는 성격인 듯. 물론 애란은 "그 여자분? 너 지금 분이라는 소리가 나오니? 그 년이라 해도 시원찮은 판에?"라며 기가 막혀했다. 김두한이 헌병대 장교를 두들겨 팬 사건으로 인해 헌병대에서 오늘내일 하며 고문을 받고 있을 때 명월관 단골이었던 헌병대 사령관 다이호 대좌에게 평생 종이 되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할 테니 김두한을 살려달라고 애원하기도 했고[6] 설향의 결심을 보고 감동한 다이호 대좌는[7] 김두한에게 헌병대 최강자 3인방과의 대결에서 이기면 살려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김두한에게 살 수 있는 활로를 마련해준다. 헌병대에서 석방된 김두한은 설향이 자신을 위해서 온갖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제서야 설향의 마음을 받아들이고[8]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지만 설향은 이미 어느정도 두한을 향한 미련을 버렸고 자신이 기생인 이상 김두한의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김두한이 잠든 사이 몰래 떠나게 된다. 허나 김두한은 현자타임일 뿐 자는 척을 하고 있었다. 문영철도 김두한의 큰어머니와 할머니가 기생을 며느리로 받아들였겠냐며 어쩌면 설향이 김두한과 이어지지 않은 게 오히려 잘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애란이 평양에 갔을 때 등장하여[9] 평양에 있는 권번에서 어린 기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곳으로 찾아온 애란이 다시 돌아오라 권유하지만 그녀는 경성은 복잡하고 답답하다고 거절한다.[10] 그러나 애란이 김두한이 결혼한다고 말하자 겉으론 잘 되셨구나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론 표정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이 선택한 일이고 무엇보다 평양으로 온 이유가 바로 자신이 김두한에 대한 연심을 포기하고 온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설향이 취할 수 있었던 행동은 이것밖엔 없었다.

그리고 김두한의 결혼식날 사람들 몰래 애란과 함께 그의 결혼식을 보며 씁쓸함이 역력한 표정을 짓고 결혼식 절차가 끝날 때쯤 조용히 퇴장하는 것으로 극에서도 완전히 퇴장한다. 2부에서 몇 번 언급되고[11] 마지막 화에서는 회상 장면 중 한 장면으로 등장하는데 이미 촬영된 장면을 재활용한 것이다.

이후 2부에 등장한 애기보살의 말에 따르면 해방이 되기 얼마 전에 평양권번으로 갔지만 평양 내에 공산주의가 들어선 영향으로 기방들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게다가 애기보살을 잡으러 온 공산당 간부가 평양에 있는 기생들의 기도 드세다는 언급을 한걸로 보아 정황상 평양의 공산주의자들에게 죽임을 당했거나 좋지 않은 결말로 끝났을 것이라 짐작된다.


4. 김두한의 첫사랑?[편집]


종영 시점에서야 설향은 김두한의 첫사랑 포지션에 김두한이 사랑했던 여인 중에 가장 비중이 큰 캐릭터지만[12]사실 처음에는 김두한이 설향을 매우 부담스러워했고 나중에는 부담을 넘어 귀찮아하고 심지어 대놓고 찾아오지 말라며 문전박대까지 한 적이 있다.

사실 초반의 김두한은 쑥맥인데다 여자라곤 설향이 처음인데 술 먹고 여관방에서 설향과 마주한 것이 첫 만남이었고 그 후 속옷을 챙겨준다거나 사는 곳이 어디냐며 노빠꾸로 김두한의 경계를 마구 넘어왔다. 이때부터 김두한이 부담스러워하는게 확연히 보일 정도다. 애초에 서방님이 된 것도 김두한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설향이 정한 것으로 김두한 입장에서는 의지도 없이 여자와 엮이게 된 상황이라 설향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한다. 말이 좋아 짝사랑이지 사실상 스토킹이다 곧 쌍칼의 조직을 김두한이 물려받고 구마적을 제압하기 전까지 김두한은 긴장의 나날이었고 설향은 피할 수 없는 중요결투때 김두한을 찾아가 가지 말라는 말이나 하는 등 자기가 좋아서 김두한을 쫒아다닌 거지 김두한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조력자로서는 부족한 면모가 있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김두한에게 박인애라는 여인이 등장하면서 설향과는 급속도로 멀어지고 박인애와 한참 잘 될 때는 아예 김두한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래서 공식적으로 박인애가 첫사랑으로 꼽이곤 한다. 박인애의 경우 서로 썸도 타고 서서히 김두한 쪽에서도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있던 상황이었으니 설향의 경우와는 첫 단추가 많이 다른 셈.

하지만 설향도 초반의 명랑함에서 점점 성숙해지고 무조건 김두한을 따라다니던 여자에서 사랑의 아픔도 겪어보고 자기를 따라다니는 젊은 사업가도 정리하면서 사람이 점점 성숙해진다. 김두한에게 본인이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정운경에게 부담스런 대시도 받으면서 김두한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구마적과 싸우러가는 김두한에게 다짜고짜 가지 말라며 쌩떼나 쓰던 설향이 김두한을 뒤에서 지켜보며 든든히 도와주는 조력자로 변모해간다. 그 절정은 헌병대 사건으로 처음 피신할 때도 김영태가 이미 김두한을 도울 사람은 설향 뿐이라는 생각부터 할 정도였고 초반처럼 그냥 자신의 감정 충족을 위함이 아닌 실질적으로 김두한의 조력자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결국 김두한이 잡혀 갔을 때 그를 빼내는 데 크게 일조를 하게 된다.

나중에는 이런 설향의 모습에 김두한도 마음을 열고 설향을 사랑하게 되지만 너무 득도한 탓인지 김두한을 위해 떠나고 만다. 기생이 아닌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라며 김두한 곁을 떠나고 영영 소식이 끊긴다. 이러한 임팩트 때문인지 몰라도 김두한이 가문결혼을 하고 나서도 계속 첫사랑처럼 설향을 그리워하다가 그의 제자인 애기보살을 만나서도 설향을 계속 언급하게 된다.

쌍칼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반의 김두한과 설향은 둘 다 너무 때가 묻지 않아 어린 마음에 서로에게 부담을 주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던 것이다. 설향의 제자인 애기보살 눈에는 그것이 서로 외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던 것처럼 모자란 시절엔 풋사랑으로 나중엔 첫사랑의 기억으로 남았다 볼 수 있다. 즉 부담도 상처도 아직 미숙했던 사랑이었고 김두한의 진정한 첫사랑은 설향이었다 볼 수 있다. 후에 애기보살이나 이영숙이 기억하는 설향을 제외하고도 말이다.

5. 기타[편집]


1부에서 김두한을 사랑했던 여인 중 가장 늦게 퇴장한 인물이다.[13]

김두한과 인연이 있던 히로인 중 가장 마지막까지 언급되는 등 사실상 최종 히로인을 차지한 인물로도 볼 수 있다. 박인애는 첫사랑이라지만 퇴장 후 완전히 잊힌 뒤 일절 언급되거나 기억되지도 않고 나미꼬는 김두한이 아예 히로인 취급을 안 해줬다(...).[14] 부인인 이재희는 가문 결혼이라 사실상 히로인이 아니며(...) 애기보살은 설향을 언급하며 김두한의 관심을 얻는 등 작중 퇴장 뒤에도 한참동안 김두한이 생각하는 히로인은 설향이다. 애기보살과 플래그를 세울 때도 그 이유가 설향과 닮아서였다. 애기보살은 마지막까지 김두한과 있었지만 6.25로 헤어지고 이정재의 근황설명 뒤 언급이 없다. 나중에 이영숙이 전후에 명월관을 인수해서 조선관을 만들고 애기보살을 언급하는데 설향과 세트로 언급된다. 정말 설향만큼은 처음부터 퇴장 후에도 끝까지 언급되는 히로인이라는 측면에서 설향이 작중 최종 히로인으로 불릴만한 면모가 있는 편이다.

명월관(후에 조선관으로 바뀜)의 김두한 관련 여자 배우 나이는 설향 역을 맡은 배우인 허영란이 가장 어리지만 설정상 설향이 가장 나이가 많다. 설향은 애기보살의 스승이었고 이영숙은 설향을 알고 있으며 애기보살을 언니라고 부른다.

실제로 허영란과 안재모는 10대시절 청소년 드라마 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허영란이 방송반 군기반장 1년 선배로 출연했다. 어떤 회차에서는 안재모의 잘난척에 같잖게보는 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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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 45~46, 48화에선 미등장.[2] 다만, 이 사람은 실제 김두한의 친구였는지 의혹이 있다. 본인 말로는 평생지기였다는데 김두한 본인은 물론 그를 따르던 주먹들도 김동회라는 이름은 꺼내지 않았으며 김두한의 공범을 언급한 신문기사에서도 김동회의 이름은 없다.[3] 드라마 상에서 청년 김두한은 주먹패에 입문할 당시에는 숙맥인 인물이었기에 설향과 관계를 맺지 않고 정말로 잠만 같이 잔 것으로 묘사되었다. 정확히는 김두한은 술 먹고 필름이 끊겼고 이를 설향이 여관으로 데려가서 그냥 잠만 같이 잔 것이다. 사실 잠자리까지 한 것처럼 묘사가 되었지만 후에 기억이 있는 설향이 그날 술 취해 있는 김두한의 품이 좋아서 옆에서 잠들었을 뿐 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왜 술 취해 정줄 놓은 김두한을 여관으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품에 안겨 자야했는지는 여기서 묻지 말자(...).[4] 물론 지금처럼 맨살 대부분을 다 까는 속옷이 아니라 하얀 소복 형태였다.[5] 심형탁이 연기하였다.[6] 참고로 드라마상 설향은 이때까지도 처녀였다.[7] 이때 설향에게 계집에게 있어서 정조란 목숨과도 같은 것이니 더 이상 그만두라고 하며 설향을 그냥 돌려보낸다.[8] 당시 김두한의 결혼자리를 알아보던 김두한의 할머니/큰어머니(김좌진의 본처)에게 함께 인사드리러 가자는 말까지 했다.[9] 애란이 평양으로 가기 이전 문영철에게 설향 씨 찾으러 평양으로 간다고 말했고 그가 김두한에게 설향 씨 소식을 알려준다. 그 이후에도 김두한은 설향의 소식을 영철이에게 물었다.[10] 이 시점에 와서는 김두한과 설향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뀌어 김두한은 좋다고 계속 설향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설향은 김두한을 떠나버렸다. 떠난 것은 김두한을 위해서였고 이는 주변사람들과 김두한 모두가 어느정도 파악하던 사실이긴 했다.[11] 다만 언급될 때마다 김두한의 첫사랑 이야기처럼 언급되며 진히로인 포스가 나긴한다.[12] 야인시대가 안재모 시절만 있는게 아니라 배역교체까지 고려하면 박인애는 정말 찰나의 인연이나 설향은 작중 내내 연결된 관련도에서 범접이 불가하다. 사실상 김두한의 첫사랑 포지션은 설향으로 묘사된다. 박인애는 퇴장 뒤에 아예 점접이 말소되어 비중자체가 없다.[13] 나미꼬는 40화에서 일본으로 돌아가는 걸로 히로인 중 가장 먼저 퇴장하였고, 박인애는 41화에서 경성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요양을 가는 걸로 퇴장, 마지막으로 설향이 49화에서 퇴장하였다. 김두한에게 마음을 접은 시점도 가장 늦는데 박인애가 가장 빠른 32화(그러나 결혼 이후에도 김두한을 걱정해서 실질적으론 39화 이후지만, 그래도 가장 빠르다.), 나미꼬는 40화, 그리고 설향이 44화다.[14] 결혼 전 히로인들을 한 번씩 생각하긴 하는데 이게 설향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의 마지막 언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