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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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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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송의 제8대 황제인 휘종 조길이 사용한 연호로 1119년부터 1125년까지 사용되었다. 휘종이 1125년에 태자인 조환에게 양위하고, 황제로 즉위한 흠종 조환이 1126년부터 정강 연호를 선포하여 사용했다.

수호전의 전신이 된 대송선화유사(大宋宣和遺事)의 선화는 바로 이 연호이며, 서긍이 고려에서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의 선화도 마찬가지다.

선화 연간의 송나라는 내부적으로 송강과 방랍 등이 반란을 일으켰고, 외부적으로는 요나라가 멸망하고 그 직후 금나라가 북송에 전쟁을 선포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정강의 변이 발생하는 등 북송에서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2. 주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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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화 원년(1119년): 중화에서 선화로 개원, 송강의 반란
• 선화 2년(1120년): 방랍의 난, 해상의 맹약
• 선화 3년(1121년): 방랍의 반란 진압
• 선화 7년(1125년): 요나라 멸망, 금나라가 북송에 전쟁을 선포, 휘종이 태자 조환에게 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