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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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생명책.jpg

Book of life

성경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구원받은 귀한 믿음의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천국에 놓인 책을 말한다.


2. 설명[편집]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출애굽기 32장 32~33절


나와 한 멍에를 멘 내 진실한 협력자에게 부탁합니다. 이 여자들을 도와주십시오. 이 여자들은 클레멘스를 비롯하여 다른 협력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느라고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의 책에 올라 있습니다.

필립비서/빌립보서 4장 3절


승리하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며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결코 지워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요한의 묵시록/요한계시록 3장 5절


이 책에 기록된 사람은 천국에서의 영생을 얻게 되고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지옥 불못에 던져진다. 첫 사람 아담 타락 이후 하나님도 인간도 변함이 없기 때문에 구약 시대나 언약의 율법이 업그레이드된 신약 시대나 기본 진리 구도는 동일하다. 구약 시대 모세 때뿐만 아니라 그 후로도 이 세상이 끝날 말세까지 신자라도 자칫하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는 점이 동일하다.[1] 시편 69:28에선 메시아를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악인(시편 119:53, 느헤미야 1:7)을 생명책에서 도말하여 의인과 함께 기록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뜻인 진리, 정의, 선에 대한 가르침인 성경은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것이지 적당히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리스도를 통해 최종버전으로 완전케 되었고(마태복음 5:17, 로마서 3:31, 10:4) 그러므로 거기에 가감하는 것은 멸망에 이르는 죄이다(요한계시록 22:18~19). 그 말씀의 지극히 작은 계명 하나까지도 가르치며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과 관계되기에 그리스도의 율법을 영생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요한복음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본질상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할 죄인이었던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성도들에게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자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기만을 바라고 오직 주님의 이름만이 높아지고 영광 받으시길 바라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태도이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 20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시편 148편 13절


3. 기타[편집]


  • 여기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려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 기독교 내에선 구원이라는 대목과 관련하여 중요한 개념이나 사이비 종교인들이 함부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전광훈농담으로 그랬다곤 하지만 자신이 이걸 좌우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 데스노트와는 대조적인 물건인 듯... 반어법으로 해석하면 결국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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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개신교 교파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