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행동수집기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묘지에 존재하는 레벨 2 이하의 사이킥족 몬스터를 되는대로 소생시킬 수 있으며, 데미지를 받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제약도 걸리지 않는다. 이 카드는 발동 시에 대상을 지정하며, 효과 처리 시에 대상으로 지정한 카드 중 몇장이 묘지에 존재하지 않아도 특수 소환한다. 데미지를 받는 처리 때문에 격류장 같은 카드는 타이밍을 놓치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카드로 소생 가능한 몬스터 중 타이밍을 놓치는 카드는 없다.

그외에도 가스타의 정적 캄의 무한 드로우로 염동수집기 3장을 모아 트리플 싱크로 소환으로 상대를 패죽일 수도 있었으며 튜너 두장을 불러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소환조건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 급부로 소환한 몬스터의 레벨 합계 × 300만큼의 데미지를 받지만, 최대한 데미지를 받는다고 쳐도 3000이라 큰 의미는 없다. 소생 후 데미지를 받기에 데미지를 0으로 하거나 회복으로 바꾸는 카드가 미리 깔려있다면 궁합이 괜찮다.

일판 이름은 염동수집기였는데, 이걸 국내판은 '염동'을 굳이 한 글자씩 떼어서 훈독한 생각행동수집기로 번역해서 미묘하다는 평을 듣는다.

일러스트에 나와 있는 몬스터는 멘탈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