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는 외계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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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개봉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여배우 킴 베이싱어와 코미디언 댄 애크로이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SF 멜로 영화. 한국에도 개봉하고 비디오로 나왔으며 1994년 7월 16일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했다.

여담인데 극중에 외계인인 여주를 돕는 눈 모양 로봇과 외계인 여인이라는 설정을 그대로 베껴 월간 보물섬에서 90년 초반에 연재한 한국만화로 표절한 바 있다. 차이라면 눈 대신에 입 모양 로봇이지만 말이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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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인 스티브 밀즈 박사(댄 애크로이드)는 아내를 일찍 잃고 딸 제시 밀즈(앨리슨 해니건)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밀즈 박사는 우주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실험을 했다. 그런데 지구에서 90억 광년 떨어진 어느 행성에서 이 레이저 광선을 감지하게 되었고 상부의 명령으로 요원 셀레스트(킴 베이싱어)가 이 레이저 광선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지구로 파견되었다.

하지만 지구에 도착한 셀레스트는 인간 여성으로 변장했으나 도통 지구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데… 지구의 음식을 먹지 못하고 건전지를 빨아먹으며 그걸 식사라고 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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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셀레스트 대신 지구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스티브 밀즈의 동생인 론 밀즈(존 로비츠)가 그 행성으로 떠나게 되는데 이 때 셀레스트 같은 요원들이 도열해 있다. 그리고 론 밀즈가 이들을 배경으로 즐겁게 피아노를 치며 셀레스트의 행성으로 떠나는데 셀레스트는 스티브를 사랑하게 되어 그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고 행성의 주인들이 난감해하던 찰나 론이 자처하여 떠난 것.

론이 자처한 이유는 자신이 여자들에게 항상 추파를 던지지만 실패하고 차이기만 하는데 자기보다 더 너드같은[2] 스티브가 셀레스트 같은 팔등신 미녀와 로맨스를 하니 질투하여 자기가 셀레스트를 차지하겠다고 셀레스트를 유혹하려는 행동도 여러 번 했다. 이 과정에서 성지식이 없던 셀레스트가 몇번 낚이려고 해서 스티브가 구해주고 스티브와 론이 감정적인 사이가 되었는데 셀레스트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들은 딱히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 스티브가 셀레스트와 로맨스를 하는 것을 되려 납득했다.

그리고 론이 셀레스트 대신 떠난다고 자처한 이유는 셀레스트를 맞이하러 온 행성의 우주선에 셀레스트와 같은 미녀 요원들이 있었는데다, 행성에서 셀레스트에게 듣고 놀라워했던 지구인들의 에너지에 대해서 셀레스트에게 전해달라고 했는데 셀레스트가 스티브와의 정사에서 겪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었다.[3] 셀레스트가 살던 행성은 남자 및 여자들 모두 성관계를 하지않으며 태어나는 것도 일종의 시험관 아기같은 형태로 탄생하는데, 셀레스트가 지구인들은 성관계를 할때 강력한 에너지를 보이며 받아들이는 여자쪽도 그 정도의 에너지를 느낀다는 것을 보고했는데 이들은 외계인이라서 어떤 형태의 에너지들도 자신들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느데 이러한 에너지라면 확실한 수급 자원이 된다고 여겼으나 행성의 주인들은 노인들이며 행성에는 젊은 남자들이 없다고 하자 론이 자신이 그러한 지식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여 떠난 것이다. 결국 론은 셀레스트의 고향 행성에서 셀레스트같은 미녀들의 시중을 들으며 평생 아랫도리 호강할 수 있으니 론이 자처한 것이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엄마는 외계인'의 이름은 이 영화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다. 패러디지만 유명세가 역전되어 이 영화를 해당 아이스크림 때문에 알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