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 첨단산단 도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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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에서 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 중인 총길이 4.94km의 도로이다. 총 사업비는 약 1,925억원이다.

현재 2026년 12월경 완공을 목표로 2020년 3월 경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마저도 초기 계획에 비하면 엄청 지연된 것이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2. 건설 목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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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대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 약 10~12만대에 달하는 교통량을 보여주고 있기에 굉장히 혼잡한 상태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심각하다.

현재 상무지구에서 첨단지구로 이동하는 루트는 광주제2순환도로와 빛고을대로를 이용하는 두가지가 있다. 하지만 광주제2순환도로는 도시고속도로로 지어졌으나, 유덕 나들목에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기에 비용면에서 단점을 지니고 있다. 결국 무료도로이면서 고속화도로로 지어져 어느 정도 속도와 비용 감소를 보장할 수 있는 빛고을대로로 교통량이 크게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도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일찍히 세울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외에도 하남산단과 첨단산단의 물류연계를 원활히 하려는 목적도 있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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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흐름혼잡도로 개선계획 연구에 포함되었다. 당시 B/C값이 1.68을 나타내며, 우선순위 전국 2위로 뽑히기도 했다.

2012년에 국토교통부 교통흐름혼잡도 개선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2013년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되었다.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5년부터 착공되어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2022년으로 완공이 미뤄졌다. 완공이 지연된 사유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기본설계를 수정해달라는 요구와 그 밖의 사정으로 늦어졌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리하여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여, 2018년 6월 마무리하였다. 아마 여러 설계 요구들을 이 과정에서 재반영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량 건설 형태 및 공법에 대한 설계도가 2017년 경에 나오기도 했다.

이후 2019년 12월까지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 및 착수를 하였으며, 2020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산강에서 교량 건설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을 위한 2023년 예산 중 32억원이 21대 국회에서 반영되었다. 보도자료, 문서뷰어

4. 도로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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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어지는 광주의 다른 간선, 보조간선 도로들처럼 자동차전용도로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구간 입체교차로 건설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2] 현재 설계도나, 예비타당성 조사자료에 따르면 입체 2개소, 평면 3개소로 교차로를 만들 계획인 듯하다.[3] 그리고 교량 3개소로 건설할 예정이며, 1개의 대교와 2개의 교로 건설된다.

초기 계획에서는 전 구간 왕복 6차로 건설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유덕2교차로 ~ 유덕3교차로^가칭 구간만 왕복 6차로인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구간은 하남대로와 교차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광산구 중부(신가, 하남, 수완지구)지역에서 오는 교통량을 고려하여 왕복 6차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덕3교차로^가칭 ~ 삼각산3교차로^가칭는 현재 왕복 4차로로 건설할 예정인 듯하다. 결과적으로 주간선도로가 아닌 보조간선도로이고, 서쪽의 광주제2순환도로와 동쪽의 빛고을대로가 왕복 6차로 이상의 규모를 갖춘 남북축 주간선도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사이에 있는 이 도로는 교통량 분산 목적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게 주 목적이기도 하다.

주요 교량의 경우 영산강, 광주선, 하남대로를 건너야 하는(...)[4] 총길이 약 900m 규모의 영산강대교^가칭가 건설된다. 그리고 또 영산강을 건너는 총길이 약 460m의 반월교^가칭가 건설되는데, 여기는 호남고속도로를 지하차도로 건너자마자 바로 교량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외의 매우 작은 규모의 1개소 교량이 더 설치된다.

영산강대교^가칭는 PSC Beam교와 ED교가 결합된 형태로, 반월교^가칭는 Steelbox 거더교 형태로 건설될 예정으로 보인다.

5. 효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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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빛고을대로의 교통량을 상당수 분산하여 혼잡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사업 시행 목적을 완벽히 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도로가 된다.

자동차전용도로 지정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나,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지 않고 일반도로로 개설될 경우 오토바이와 자전거 운전자들이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가장 빠른 경로로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생기게 되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빛고을대로가 자동차전용도로라서 하서로 혹은 임방울대로를 통해 둘러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