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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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석 삼
돼지 시
건널 섭
강 하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三豕涉河. 직역하면 세 마리 돼지가 황하를 건넌다는 뜻으로 '글자를 잘못 읽고 해석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성어이다.


2. 상세[편집]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하(子夏)가 진나라(晉)로 가던 중 잠시 위나라(衛)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역사책을 읽던 사람이 자하에게 진나라 군대의 돼지 세 마리(三豕)가 황하를 건넜다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자하는 겨우 돼지 세 마리가 황하를 건넌 일 가지고 역사에 기록하겠냐며 의문을 가졌고, 나중에 진나라에 도착해서 물어 보니, 진나라 군대가 기해일에 황하를 건넜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위나라의 그 사람은 기해(己亥)라는 글자를 삼시(三豕)로 착각했던 것이었다.#

3. 여담[편집]


  • 해당 사자성어에 고조선에 사신으로 파견된 인물 섭하(涉河)와 한자가 같으나 서로 아무런 관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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