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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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오용 및 악용
3. 같이 보기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1]


1. 개요[편집]


고인의 장례에서 사용하는 인삿말로써, 세상을 떠난 고인이 가시는 길이 복되기를 바라며 영면에 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인 뿐만 아니라 유가족에게도 인삿말로 흔히 사용된다.

장례식이나 추모식에서 조문을 갔을 때 거의 항상 사용되는 인삿말이며, 장례식장 입구나 전광판에서도 고정 글귀로 쓰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상심에 젖어있을 유가족에게 여러 자질구레한 말로 상처주기 보다는 이 말만 함으로써 조의를 표하는 것이 예의에 맞기도 하다.

외국에서는 "My Condolences" 또는 "I am sorry to hear that" 라는 말에 대응된다. 흔히 고인의 명복을 빌 때 비슷하게 쓰는 Rest in Peace(R.I.P.)가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정중한 의미의 애도 표현은 아니라서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으니 주의.

명복을 비는 글은 마침표를 쓰면 안 된다로 엄청난 논란이 오간다. 국립국어원이 내린 결론은 완성형 문장이므로 마침표를 찍는게 맞으나 표어나 표제어는 사용하지 않는게 원칙이며, 따라서 조의금 봉투에 쓰거나 근조 화환에 다는 리본에 적을때는 생략 가능하다.

2. 오용 및 악용[편집]


나무위키 내 인물 문서에서 당사자가 사망하기만 하면 이걸 꼭 삽입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발생한다. 이는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 때도 발생했던 행위였다. 하지만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2번 문단 규정에 따라 존칭 서술이 금지되어 있으니 특별한 서술 방식이 아닌 이상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문장을 변형해서 줄인 삼고빔이라는 고인드립 단어도 있는데, 이는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이를 변형한 삼각 고인돌에 면봉을 비빕니다가 있다.

3. 같이 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13:36:12에 나무위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고인 / 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