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섭(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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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섭을 정리한 문서.
파일:external/kongming.net/223-Shi-Xie.jpg
삼국지 10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322.jpg
삼국지 13, 14


2. 설명[편집]


이처럼 삼국지연의에선 아예 안 보일 뿐더러 정사 삼국지에서도 그리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1] 삼국지 6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2] 평범한 얼굴 그래픽에 평범한 능력치, 평범한 인생약력에다가 인기조차도 엄백호한복, 맹획 같은 하드코어 진영에게 밀리는 그냥 평범한 인기다. 물론 나름대로 위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라, 좋아하는 팬이 있기는 하다. 동북의 공손씨, 서북의 마씨와 함께 변방본좌. 삼국지 8, 삼국지 9, 삼국지 11, 삼국지 12를 제외하고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3. 상세[편집]



3.1. 삼국지 NDS[편집]


삼국지 3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는 황건적 시나리오에 등장. 원래 삼국지 3에서는 황건적 시나리오가 없지만 DS 오리지널로 추가되었다.


3.2. 삼국지 6[편집]


그냥 평범 그 자체다. 능력치도 평균 70대 정도고 역시 그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동생과 아들들이 4명 있다. 가장 남쪽인 교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뒷치기를 당할 우려가 적고 사씨 일족 뿐이기는 하지만 장수진도 그냥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라서 난이도는 중급이다. 다만 인재 풀이나 군사적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확장을 시도해야 하고 <삼국지 6>에서는 남만족같은 이민족을 조심해야 한다. 본거지인 교지가 남만에 맞닿아있고 바로 옆 공백지인 남해는 산월에 맞닿아있기 때문에 남해로 확장을 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달에 남만과 산월이 양쪽에서 공격해 오면 멸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형남 4개 도시(무릉, 영릉, 계양, 장사)가 비었다면 교지를 버리고 그리로 이사해서 본거지를 구축하면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장수도 돈도 없는 초반부에 이민족과 정면으로 싸우면 승산이 없기 때문.


3.3. 삼국지 7[편집]


능력치는 무력 46, 지력 63, 정치 76, 매력 84다.


3.4. 삼국지 9[편집]


특이하게 교지는 나오는데 정작 주인인 자신은 등장하지 않아서 교주 지역이 굉장히 허전하다.


3.5. 삼국지 10[편집]


능력치는 통솔 53/ 무력 31/ 지력 76/ 정치 80/ 매력 86으로 의외로 괜찮은 문관의 능력치를 가진 군주로 복귀했다. 정치와 매력이 높아서 군주로서 적절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상업, 기술 특기가 있어 내정쪽으론 괜찮다. 특기 보유수는 10개로(상업, 기술, 일제, 고무, 반목, 항변, 반박, 논파, 명사, 제독) 설전 특기도 3개나 있고 명사 특기도 있어 여러모로 쓸만한 수준의 능력을 보유한 군주. 특기만 갖고 보자면 유비보다 여건이 좋다. 다만 부하 중에 쓸 만한 인물은 정치력 70대인 동생 사일 정도뿐이며, 나머지 사씨 일족의 능력치는 50~60대 정도로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수준이다. 사씨 일족은 한데 뭉쳐다니니 포박했을 때 원수 걱정 없이 죽이면 되지만 사섭은 그나마 능력치가 괜찮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망설이게 한다. 역사대로 226년 90살로 사망하도록 책정되어 있다보니 정말 안 죽는다. 여기에 수명 연장약을 붙이면 정말 막판급인 236년까지 개길 수 있다. 다만 교지의 위치가 매우 구석진 것이 사섭에게는 양날의 칼인데, 중심지에서 워낙 멀다보니 중앙진출이 힘들고 아무리 장수제라지만 인재 구하는 게 다른 군주에 비해서 힘들다. 반대로 주변이 무주공산이라 다른 군주들이 서로 투닥거리는 것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세력을 확장해나가면 된다는 점에서는 의외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군주.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그나마 주변에 적들이 기어들어와 있는 상태라 역사 시나리오들보다는 난이도가 올라갔으나, 주변 적이라고 해봤자 형주 4군의 군주 및 왕랑, 맹획 밖에 없는데, 이 중 맹획 외에는 위험이 될 만한 존재는 없다. 사실상 그 주변 군주들 중 난이도가 제일 낮다. 과연 변방본좌.


3.6. 삼국지 13[편집]


일러스트는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3/31/76/80. 중신특성은 없고 전법은 화공계이며 병과적성은 창C/기B/병C 이다. 특기는 상업 2, 농업 3, 문화 7, 설파 6, 수영 1이고 전수특기는 학문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했던 점 덕분에 문화다. 이번 작부터 셋째동생인 사무가 추가되었으며 황건적의 난(184년)부터 적벽대전(208년) 시나리오까지 꾸준히 군주로 나온다. 휘하 무장으로 사일, 사무, 사휘, 사광, 사지 등 일족들만 등장하는데 모두 주군인 사섭을 제외하고는 모두 C급, D급 무장이다. 전작과 같이 변방에 위치해 있어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여유로운 세력 확장이 가능하나 인재가 고달프니 형주 남부로 진출해 형주계 인재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도록 하자. PK에서 추가된 사이육국 시나리오에서는 손씨를 흡수하여 역대 최강의 사섭으로 등극했다. 그런데 사이육국은 이민족들이 깽판부리는데 사섭은 이민족들과 거리가 좀 멀다. 하기야 그 시나리오가 이민족들이 군주로 나오지만 실상은 그냥 군주만 바뀌었을 뿐인 세력들이 나오는 비정상적인 시나리오니 이해하자. 사섭이 황제가 되면 국호는 '진'이다.


3.7. 삼국지 14[편집]


능력치는 통솔 53, 무력 31, 지력 78, 정치 90, 매력 89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2, 정치력이 10 상승했다. 개성은 명경, 명성, 진흥, 교화, 인맥, 주의는 할거, 정책은 선종외시 Lv 3, 진형은 방원, 학익, 투석, 전법은 고무, 치료, 투석, 구축, 시람, 친애무장은 정병, 허정,[3] 혐오무장은 없다. PK에서는 치료 전법이 삭제된 대신 고유 전법으로 아군의 부상병을 회복시키면서 적군의 공성을 저하시키는 도남지익(図南之翼)이라는 지력 의존 전법을 부여받았다. 이 시리즈부터 장남인 사흠과 부하인 환린이 추가되어서 전작에 비해 쓸만해졌다. 그리고 영웅집결에서는 교지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사광, 사무, 사일, 사지, 사휘, 사흠, 환린까지 총 7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삼국지》 시대의 실존 여전사인 조씨정 1명만 출연한다. 인재가 부족한 데다 전투력마저 약한 사섭군 입장에서는 반드시 등용해야 할 무장.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교지에서 멀리 떨어진 복양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사광, 사무, 사일, 사지, 사휘, 사흠까지 총 6명을 두고 있는데 자신의 부하였던 환린을 제외한 모든 일족들만 거느리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구건, 복양흥, 설란, 설제, 악진, 악침, 양호, 양휘유, 우금, 윤례, 이적, 중장통, 창희, 포도, 포신, 포훈 총 16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다만 처음부터 군사가 없어서 복양흥, 양호, 양휘유, 우금, 이적, 포신, 포훈 중 1명이라도 먼저 등용되면 그 즉시 군사로 임명해서 전력을 쌓도록 하자.


3.8. 삼국지 8 리메이크[편집]


원작에 없었던 교주 지역이 추가됨에 따라 정식으로 발매되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중국사 기준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며, 베트남사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2] 원래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는 정사 전용 인물들을 홀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의 쪽을 중심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훨씬 대중들의 정서에도 맞고 편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런데 이상하게 연의에 등장하지도 않고 실제 역사상으로도 별 활약도 없는 이 사섭이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 아마도 지도에 세력을 채울 필요성과 더불어 사실상 하나의 국가인 베트남을 포함하여 세계관을 확장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추가한 이유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3] 허저의 형인 허정이 아닌 촉나라 태부인 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