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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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김진호 미니. 木소리
1.2. 김진호 2집. 사람들
2. 수록곡
2.1. 가을이 오면
2.2. 나무
2.3. 누군가의 이야기
2.4. 사람들
2.5. 북촌고백
2.6. 너의 곁으로
2.7. 바다극장
2.8. 새벽 4시
2.9. 틈
2.10. 술을 찾는 불편한 이유


1. 개요[편집]



1.1. 김진호 미니. 木소리[편집]


파일:moksolee.jpg
  • 발매일 : 2014년 4월 17일
  • 언플러그드 음반으로, '사람 그 자체'가 보이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김진호의 마음을 담은 앨범. 기대어 쉴수 있는 나무(木)와 목소리의 합성어로 앨범명을 정했다. 앨범 트랙리스트와 앨범아트까지 공개되었지만, 4월 16일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간절한 기도와 침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앨범 발표를 취소했다.# SG워너비 활동 중 유례없는 앨범 발매 취소 사례였으며, 이 앨범에 다른 곡들을 붙여 정규 2집을 발표했지만 「나와야 해」, 「내 탓이겠죠」는 포함되지 않아 음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내 탓이겠죠」는 가끔 개인콘서트와 버스킹때 불렀던 영상이 있긴 하다.#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비고
♬ 01
나와야 해
김진호
김진호


♬ 02
너의 곁으로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타이틀곡
♬ 03

정인성
정인성
정인성

♬ 04
내 탓이겠죠
김진호
김진호




1.2. 김진호 2집. 사람들[편집]


파일:external/image.genie.co.kr/80463035_1410916915459_1_600x600.jpg

  • 발매일 : 2014년 9월 17일
  • 木소리 앨범이 취소되고 아예 정규 앨범으로 선회하여 발표한 정규 2집. 앞서 서술했듯 「나와야 해」와 「내 탓이겠죠」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규 1집 발매부터 '사람들이 보이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각종 인터뷰들에서 공통되게 말해왔는데, 이젠 아예 앨범명이 사람들이다.(...) 1인밴드 낭만유랑악단과 함께 작업했다. 1집보다 TV방송활동을 더 하지 않고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에 1회씩 출연한 뒤, 버스킹과 라디오, 콘서트를 주로 활동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친구들과 진짜 팬들이 출연하였고, 촬영현장에 응원을 왔던 강동원과의 의외의(..) 친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앨범아트를 비롯한 앨범 곳곳에는 Indivisualplay라는 필명을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신은정 작가의 <비정형 단막극> 작품들이 들어가있다.신은정 작가 인터뷰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비고
♬ 01
가을이 오면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타이틀곡
♬ 02
나무
김진호
김진호
장지원

♬ 03
누군가의 이야기
김진호
김진호


♬ 04
사람들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타이틀곡
♬ 05
북촌고백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 06
너의 곁으로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EP 수록곡
♬ 07
바다극장
김진호
김진호
정인성

♬ 08
새벽 4시
김진호
김진호
임승범

♬ 09

정인성
정인성
정인성
EP 수록곡
♬ 10
술을 찾는 불편한 이유
김진호
김진호
임승범



2. 수록곡[편집]



2.1. 가을이 오면[편집]


〈가을이 오면〉
김진호//Red
차가운 바람 불면 떠오르는 너의 얼굴이 유난히 추위를 타던 넌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이 가을이 오면 난 네가 생각나회색빛 거리에서 난 널 생각해시간은 잘도 흘러 세상 다들 많이 좋아졌대쉽게도 달아올라 쉽게 식어가 모든 것이 가벼워너의 작은 손을 잡고서 너의 작은 발을 따라서 진하게 새긴 시간과 달라이 가을이 오면 난 네가 생각나아직 너의 느린 사랑 내 곁을 맴돌아난 아직까지도 이곳에 서 있어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나 혼자 맞춰가지 못해 헤매이던 날들에나의 길이 되준 너이 가을이 오면 늘 생각나겠지거짓된 세상속에 넌 진짜였으니우리 서로에게 물들어 갔었던 수많은 추억들이 거리에
날리네 날리네


2.2. 나무[편집]


〈나무〉
김진호//Red
철 없었던 어린 나의 그 시절들이 지나가 꽤 많은 무게가 내 삶속에 깊이 들어오고 있는데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이렇게 여기까지 떠밀려 왔지나의 가슴 속은 어느새 세상 속에 맞춰가이 세상에 내가 태어나 비 바람을 맞고 자라나난 그렇게 나를 위로하며저 골목길 뭣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을 보다가뛰고 싶고 또 나가고 싶고 틀을 깨고 싶고 다시 넘어진다 해도웃으며 일어난 나의 어린 날들이 다시 그리워져 가고이 세상에 내가 태어나 비 바람을 맞고 자라나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이유가 늘 궁금했었지헤매이던 작은 아이는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누군가의 그늘이 될 때 누군가의 의자가 될 때누군가의 푸르름 되어 내 숨 하나 나누어 줄 때
그게 바로 행복이란 걸 내가 바로 나무였단 걸


2.3. 누군가의 이야기[편집]


〈누군가의 이야기〉
김진호//Red
요즘 나 길을 거닐때 아무 이유도 없이 외롭고누군가 애기를 걸어도 멍할 때가 있죠밝게 웃는 것이 가끔 버거워서홀로 집으로 오는 길 외워둔 대로 발걸음만 움직이죠바보 같지만 알고 있지만 요즘 나 이렇게 지내요나를 속이고 누군가를 속이며 내 맘에 없는 애기를 해요요즘 나 조금 보여요 진심을 숨기는 그 눈빛들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으니시간은 흘러요 나도 변했어요 우리 서로같은 사람 오늘만큼은 그대의 눈을 마주보며바보 같지만 알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위로해요술을 찾는 건 담배를 무는 건 아기들의 젖병과 같죠나이는 들어도 달라지는 게 없죠 나는 기댈 곳이 필요해
이 세상 위에 결국엔 사람이 사람을 구하겠죠 우리


2.4. 사람들[편집]


〈사람들〉
김진호//Red
우린 친구라는 이름의 결실연인이라는 이름의 결실 가족이라는 이름의 결실돌아보면 기적 같았지 나의 눈을 보는 너 역시너의 눈을 보는 나 역시 그 많은 날을 이겨낸 그 모든 의미의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울고 또 술 한 잔에 웃으며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돼사람들우린 같은 생각속에 갇힌 채벗어나지 못하는 하루 같은 공간에서 멈추다스스로 지쳐갈 때 쯤 같은 외로움을 마주해같은 아픔 속을 헤매다 서로를 알아보겠지 의미를 찾겠지우린 그 많은 날들 속에서멈추지 않는 아픔과 사랑에 헷갈려 하며울고 또 술 한 잔에 웃으며슬픔에 노래 부르다 사랑에 노래를 찾게 돼사람들 사람들 사람들이젠 그 많은 날들 속에서 멈추지 않는 아픔도 멈추지 않는 사랑도 내가 다 살아왔던 흔적들
살아내야 하는 이유들 이 순간을 기억하며 난 걸어가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2.5. 북촌고백[편집]


〈북촌고백〉
김진호//Red
바람이 차니까 웃옷을 챙겨와너와 나 일곱 시 북촌에서 만나 안국역 삼 번 출구야너를 만나러 가는 이 거리에너의 생각만 하는 이 순간 속에자꾸 떨어지는 낙엽들 사이 사이로 너의 모습이 보인다나도 나를 모르겠어 나도 내가 낯설어져이 거리 이 풍경 모든 흔적들이 지금의 나를 보는듯 해너의 작은 손 꼭 잡고 싶어너의 작은 몸 안아주고 싶어나도 모르겠어 네 손을 잡아 보았어 돌아본 너의 눈과 마주쳐다시 앞을 보고 말 없이 우린 걸었어
손 끝에 네 맘 전해져


2.6. 너의 곁으로[편집]


〈너의 곁으로〉
김진호//Red
어느 사이 차가웠던 바람을 잊어버렸어따뜻한 바람에 길들여졌어시리던 나의 날들도 그렇게 잊혀지나봐따뜻한 너에게 나 길들여져 가그냥 널 본게 아니야 그냥 네 곁에 머문게 아니였어너의 곁으로 또 너의 곁으로 나 다가가기에 피어 날 수 있어많이 기다렸어 평온한 거리에 나의 두 눈을 마주 보는 너를다시 돌아오게 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계절을 따라 피는 꽃다시 돌아오게 되는 바람에 흐름 속에서 우리는 시간을 비행하는 새지금 오늘을 기억해 지금 내 맘을 기억해 다시 한 번 너의 곁으로 또 너의 곁으로 나 다가가기에 피어 날 수 있어많이 기다렸어 평온한 거리에 나의 두 눈을 마주 보는 너를나의 곁으로 또 나의 곁으로 또 너의 곁으로 또 너의 곁으로
참 오래 걸렸지 그 많은 날들을 이겨내고 내 앞에 피어난 너


2.7. 바다극장[편집]


〈바다극장〉
김진호//Red
여기 또 다시 찾은 바닷가이곳에 겹겹이 쌓인 추억들이 지나가내가 말할 수 있는 추억과 말할 수 없는 이야기 다 이곳에 있어그래 우리가 헤어진 후에 나는 가끔 이 곳을 찾아왔어여전히 살아숨쉬는 너의 향기에 가슴 속은 늘 취했었지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 나의 모자란 감정들 다 쏟아낸 후파란 드넓은 수평선 위에 추억에 영사기 돌고 난 앉아 있네그래 우리가 멀어진 그 날 나는 아직 되뇌이고 있는데여전히 나의 모자란 순간들 겪을 때 그때마다 널 생각했어이렇게 이기적일 수 있을까 너에게 기대고 싶어 널 안고 싶어한때 널 웃게 하려던 내가 추억의 영사기 속에 늘 반복이 돼정말 미안해
이제야 미안해 사랑해


2.8. 새벽 4시[편집]


〈새벽 4시〉
김진호//Red
아직 잠들지 못한 나의 가슴 속에미련들이 차오를 때이런 내 모습 어느새 무뎌져 버린지 오래오늘도 술 한 잔 생각이 나잘 모르겠어 나로 인한 내 불안도 내 방황도나도 모를 외로움에 사무칠 때너에게로 나 다시 돌아가네가 생각나 난 노래해 이 시간이 다가올 때나도 모를 내 모습에 헤매일 때
약해빠진 날 누가 안아줘


2.9. 틈[편집]


〈틈〉
김진호//Red
우연히 마주친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널 찾은 새벽에 틈이 쌓여진 먼지 같아 낯설게 느껴지는 걸덜 차오른 다짐 속에서 혹 머뭇한 손길 느껴도다가갈 수 없는 걸 알기에 그 틈은 점점 멀어져 가네아름다운 날들이여 짙었던 계절은 가네추억을 만날 때면 그대를 마주하면 행복을 빌게요서로의 길을 걸어가다가 혹 망설인 발걸음을 느껴도다가갈 수 없는 걸 알기에 그 틈에 서서 돌아갈게요아름다운 날들이여 짙었던 계절은 가네추억을 만날 때면 그대를 마주하면 행복을 빌게요라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행복을 빌게요


2.10. 술을 찾는 불편한 이유[편집]


1집의 「투데이」, EP의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사랑」처럼 타이틀보다 더 많이 불렀던 곡.
심지어 2017년 「졸업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던 Mnet Present 무대에서도 이 곡을 불렀다.
가사에 나오듯 동네에서 술에 취한 아저씨가 하신 말씀을 토대로 가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진호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곡인듯 하다.

〈술을 찾는 불편한 이유〉
김진호//Red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피곤하고 지치는 듯 해외롭긴 하고 만날 사람은 없고 잠은 오질 않고술에 취한 많은 사람들 즐겁게만 보이지 않아 위태로운 웃음들 미쳐보잔 사람들 허전한 마음들이 드러나는 순간들혼자 집에 돌아오는 길 그들의 즐거움이 난 아파보였어내 자신을 찾지 못한 날들이 늘어간 그 때마다 내 술도 늘었지골목길에 들어섰을 때 저 멀리에 동네 아저씨 무언가를 원망해 누군가를 그리워해 비틀거리는 채로 내게 하신 얘기들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불안함에 취할 때 술을 찾지 마라아름다운 너의 젊음은 나에겐 돌아가고 싶은 꿈이 되었다아름다운 청춘 하나로 마음껏 울어 봤고 웃을 수 있었어내 자신이 지칠 때마다 찾았던 술도 불안함도 다 습관이었다
행복에 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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