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누프 궁전

• 폴란드어 : Pałac w Wilanowi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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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 남부 지역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다. 별칭은 폴란드의 베르사유.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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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후반, 폴란드-리투아니아의 국왕인 얀 3세 소비에스키가 프랑스 왕국 출신 왕비 마리 카지미르 다르키앙을 위해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지었다. 이후 여러 차례 증축되었다.

폴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들 중 하나이며 1805년 세워진 궁전 박물관은 폴란드 국가의 왕정 시절의 역사와 예술을 보여주는 정수로 여겨지며 매년 약 3백만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나 폴란드 국가의 불운한 19, 20세기 역사와 이로 인해 많은 역사 문화적 건축물들이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살아남은 빌라누프 궁전은 특히나 폴란드에게 값진 보물이라 할 수 있다.[1] 이를 반영하듯 빌라누프 궁전은 바르샤바의 복원된 구도심과 함께 폴란드의 역사기념물로 1994년 9월 16일에 등재되었다.

특히나 잔혹했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군이 병원과 사무실로 사용했기 때문에 소장품들이 강탈당하고 독일군에게 손상은 입었으나 다행히도 바르샤바의 시가지 85%가 파괴되는 와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강탈되었던 소장품들은 전후 반환되었으며 1962년 들어서 재개장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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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프랑스•중국식으로 아담하게 지어진 정원은 이 궁전의 볼거리 중 하나이며, 울창한 숲과 자연과 어우러진 인공호수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