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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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lseph_01.jpg
이름
비에조 (Balseph) / 엘오르제 텔디리스.(Erwolsey Teldilys)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1] / 제이슨 밴드 브레이크
인종
레나
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4. 보스로서
4.1. 공략법
5. 기타


1. 개요[편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등장인물.


2. 소개[편집]


주령석을 훔친 시온의 행방을 쫓고 있는 카라글리아의 영장. 과거 3회의 스루드 쟁탈전에 참가했으나 큰 실적을 내지 못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 만나는 영장. 불의 나라 카라글리아의 영장답게 불같은 성질과 압도적인 힘을 가졌다. 비에조는 맹수라는 뜻의 이명으로 본명은 엘오르제 텔디리스.(Erwolsey Teldilys). 엘오르제 본인이 자신을 비에조라 칭하게 수하들에게 강요할 정도로 이명을 매우 좋아하고 있어서 본명은 간혹 비에조는 본명이 아니다~ 라는 주제의 대화에서나 언급된다.


3. 작중 행적[편집]


카라글리아를 힘으로 제압하여 압제를 펼치는 폭군이다. 원래대로라면 자신이 손에 얻었어야 할 성령석을 가지고 도망친 시온을 잡기 위해 기갑병을 풀지만, 어쩌다 시온과 합류하게된 알펜과 다나인 저항세력 붉은 까마귀단의 활약으로 물거품이 되고, 그녀를 놓친 부하들을 잡아다가 때려죽이는 잔인한 면을 보인다. 그리고 그 와중에 거너벨트 발키리스가 굳이 통신으로 연락하여 자신을 비웃으며 시비를 걸자, 더더욱 분노하여 시온을 찾기위한 병력을 늘린다.

그사이, 붉은 까마귀단과 연합하여 자신의 성의 포위망을 뚫고 올라온 알펜과 시온을 맞이하여 전투에 돌입한다. 성령석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두명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도끼로 알펜을 공격하지만, 빗나가게 되고 이 공격으로 알펜이 쓰고있던 가면 일부가 날아가 알펜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고, 동시에 알펜은 자신의 이름도 되찾는다.

가면이 깨진 알펜의 반격에 밀려 집령기가 있는 장소로 도망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집령기에 모여있던 성령력이 폭주하여 거대한 불꽃의 화신이 탄생하고, 전투는 알펜 & 시온 vs 비에조 vs 불꽃의 화신의 3파전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결국 비에조는 알펜과 시온, 그리고 화신까지 셋을 동시에 상대하려니 힘에 부쳐 결국 무릎을 꿇고, 불꽃의 화신에게 붙잡혀 최후를 맞이한다.

불꽃의 화신은 알펜이 도박을 걸어 불꽃의 검에 화신의 육체를 이루고있는 성령력을 모두 빨아들이는 것으로 사라지고, 알펜은 빨아들인 성령력을 방출해내어 불꽃의 장벽을 파괴한다.

4. 보스로서[편집]


파일:balseph_02.png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라 불타버려라아아!!
- 비오의 <파이로클라즘> 시전 대사

덩치와 무기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강력한 힘으로 몰아붙이는 타입의 보스.


4.1. 공략법[편집]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영장이니만큼 한방, 한방의 대미지는 강력할지언정 공격 속도가 느리고 패턴마저 단조로워 난이도 자체는 낮은 보스다. 1차전에서 HP를 50%까지 깍으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옥상으로 이동, 비에조 & 불꽃의 화신과 2차전을 치르게 된다. 2차전에선 비에조뿐만 아니라 불꽃의 화신까지 신경 쓰며 싸우게 되지만 중간에 특수한 부스트 어택으로 불꽃의 화신을 한동안 전투에서 열외시킬 수 있게 된다.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체력을 10%까지 깍아야 오버리미트 상태에 돌입, 비오의를 준비하는데 발동까지 원체 시간이 걸리는지라 비오의조차 보지 못하고 잡는 경우도 잦다. 비오의가 발동돼도 천천히 다가오는 불줄기 세 줄로 끝이라 긴장감이 떨어지는 편.

다만 엔딩 이후 특별 퀘스트인 추억 기계로 전투하게 될 경우에는 꽤 다른데 비에조 하나만 상대할 경우 기본적으로 느릿느릿하고 패턴도 단순한 건 변함없어서 쉽지만 모든 영장을 상대하는 단체전으로 갈 경우 범위가 넓은 공격을 자주 하는 탓에 상당히 거슬리며 워낙에 속도가 느리다보니 상대적으로 빠른 공격을 하는 다른 영장들과 템포가 맞지 않아 동료 캐릭터의 영창이 끊겨버리거나 플레이어가 휩쓸리기도 하는 등 상당히 귀찮아진다.

5. 기타[편집]


  • 제일 처음으로 당하는 영장이라 저평가 받지만 설정상 힘만큼은 5명의 영장 중 최강이라고 한다.

  • 레네기스에서 비에조의 지지자와 대화하면 상당히 의외의 모습을 들을 수 있는데, 무작정 힘으로 찍어누르는 폭군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 사람에게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한다.[2] 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사람의 의견이기 때문에 사실여부는 알 수 없다. 당장 1장에서의 모습만 봐도 시온을 놓친 레나인 기갑병을 무차별로 구타하여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어쩌면 이 세심한 배려라는 건 자신이 진정으로 인정한 사람에게만 한정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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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에서 크라토스 아우리온을 맡았다.[2] 물론 레나인 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