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 매의발톱단 THE MOVIE- ~http://鷹の爪.jp는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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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ROGMAN이 제작한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의 세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1월 16일 개봉했으며 같은 해 DVD가 발매되었다.

극장판 2편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를 제작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과 그의 특수 효과팀 시로구미가 참여하여 훨씬 완성도 높은 CG를 보여준다.

클라이막스의 잠수함 전이나, 100엔 샵의 물건으로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레오나르도 박사가 거대 군수 업체의 예산으로 제작한 최종 병기 메카 박사의 움직이는 성은 TV판과 극장판을 포함 이제까지 만들어진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시리즈 중 전무후무한 퀄리티.

수많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이 압권.
파일:takanotsume_film03_moving_castle_1.jpg

파일:takanotsume_film03_moving_castle_2.jpg

전작에서 등장한 예산 게이지 시스템, 영화 중 삽입 광고(제목부터 매의 발톱단 홈페이지 광고이다.) 등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 단, 고백 타임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클라이막스를 앞두고 졸고 있던 관객을 위해 줄거리 정리를 제공한다. 예산 부족으로 망가지는 장면이나, 화면 가득한 광고도 여전한데, 당연히 총통이 망가지는 건 당연한 약속.

여기에 새로 도입한 스포일러[1] 시스템으로, 개그 장면 이상의 스토리 연출에 도입하는 것도 독특한 시도.

엔딩곡은 당시 최전성기였던 수잔 보일'I Dreamed A Dream'. 이야기의 내용과 주제에 잘 연결되어 감동을 더한다.

그 밖에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 자그마치 14,137명이 참여한 매의 발톱단 콜(타~카~노~쯔~메)까지, 역대 극장판 시리즈 중 최대 규모의 작품.(마지막에 1분 30초 간 펼쳐지는 참가자 명단의 압박!)

하지만, 매의 발톱단 퀄리티는 여전한 듯, 오프닝을 빼먹는 바람에, 발라드의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가 뒤늦게 타이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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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봄엔 발라드 DVD가 발매되니 사줘요. 여기 극장에서 쓸모없는 매의 발톱단 상품도 사지말고 사줘요.

끝없이 넘쳐나는 개그와 패러디만이 아니라,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이 내세우는 신념의 정신을 잘 엮어낸 작품.

특히, 자신은 쓸모없다고 이야기하는 존 조리린을 향한 총통의 말은 명대사가 많은 그의 말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부분.


목욕탕에 나타난 여자 유령처럼 훌쩍훌쩍 징징대기나 하고. 그래도 네가 남자냐? 정규비정규건 관계있냐? 우리 매의 발톱단은 비정규는 고사하고 불면 날아갈듯한 벤쳐다.

하지만 말야. 가난하건 어리석건 세계 정복엔 관계없단 말이다. 중요한 건 내가 믿는 신념이다. 우리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신념만으로 세계 정복이라는 대사업에 뛰어들고 있는거야.

아. 그래. 꿈이나 희망으론 먹고 살 수 없지. 하지만 말야. 배만 부르고 꿈이나 희망이 없는 인생이 그렇게 좋냐?

직함이 필요하다면 프리랜서 대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면 된다. 그렇잖냐.

-《매의 발톱단》의 총통.



2. 줄거리[편집]



매의 발톱단 인물 중에서 가장 비밀이 많은 레오나르도 박사에 관련한 이야기.

그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후손으로, 세계 전역에 수많은 발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 한 빈치 가문[2]의 후손인 카스퍼스키 박사의 아들, 레오나르도라고 소개된다.


10년 전, 세계 최대의 군수 업체인 새들스톤 코퍼레이션[3]은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빈치 가문의 비밀을 알고자 그들에게 접근했고, 그것이 프로메테우스의 궁전이라 불리는 비보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새들스톤 코퍼레이션이 우주의 모든 지식을 담은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프로메테우스의 궁전을 빼앗고자 빈치 가문의 저택을 습격했을 때, 아버지인 카스퍼스키 박사는 괴인 제조 장치를 이용하여 아들 레오나르도를 변신시켰고 자신은 자폭한 것. 습격부대는 현장에서 도망치려던 기묘한 곰을 잡으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괴물의 습격으로 놓치고 만다.

시간이 흐른 후 새들스톤 코퍼레이션의 새로운 대표가 된 월터는 일본에서 레오나르도 박사를 발견하고, 그가 100엔 상점의 물건으로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이라는 것을 알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이용하려 한다.


그 무렵, 미국 대통령 오바마오바바(할머니)는 유엔 본부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라며 미국이 전면적으로 핵병기를 포기하고, 1개월 안에 군대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파워 밸런스가 깨질거라 우려한 사람들에게 다른 핵 보유국도 포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관료 역시 핵포기는 이르다고 우려하지만, 그럼 언제쯤에야 괜찮냐.라며 철군을 강행한다.

우리가 정말로 미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 의심입니다. 의심은 결국 두려움이 되고, 그것은 전쟁이 되어 불타오릅니다. 그 뒤에는 증오라는 흔적만이 남습니다.

나는 148년의 긴 인생에서 수많은 죄없는 희생자를 보아왔습니다. 평화는 강한 무기 위에서 성립되는게 아닙니다. 강한 신뢰 위에서 성립되는 겁니다.

미국》대통령 오바바.


한편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매의 발톱단레오나르도 박사의 방이 빈 것을 발견하고, 박사가 걱정되어 박사의 발명품으로 집세를 낼 생각이었기에 박사의 고향을 찾아간다. 시마네가 난데없이 사라져서 대신 톳토리를 관광하고, 이번엔 톳토리 슈퍼 대사를 노리는 요시다는 덤.
이력서를 따라 찾아간 곳은 빈치 가문의 빈 저택. 그 밖에서 매의 발톱단은 우연히 오바바 정권 전복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마찬가지로 박사를 찾아온, 미 정부조직 TTTT[4]의 요원 존 조리린을 만난다.

오바바 대통령의 핵 포기와 군축에 불만을 품은 군산 복합체가 레오나르도의 기술력으로 핵을 대신할 무기를 만들어 세계를 차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이에 매의 발톱단은 존 조리린의 조사에 협력하기로 한다.
(총통 : 최소한 이달치 집세가 해결되었다면 모르겠지만, 레오나르도 박사를 악에 이용한다니 용서 못한다.
요시다 : 하지만, 박사가 없는 우리는 영화의 예절이나 지껄이는 단순한 개그 애니 캐릭터에요.)

빈치 가문의 저택에서 빈치 가문의 비밀과 함께, 박사가 카스퍼스키 박사의 아들, 레오나르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요시다가 눌러버린 '단번에 알 수 있는 이 영화의 결말' 파일을 닫으려다 몬스터 아이콘을 클릭해서 쫓기는 건 덤. 알겠습니다. 몬스터를 기동합니다.
도망치던 일행은 영화의 약속통풍구를 통해 빠져나와 발견한 잠수함을 통해 탈출한다.

그 무렵, 세계 각지의 군사 대국에선 미국의 의도를 의심하며, 만약에 대비하여 국경 주변에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긴장이 넘치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 전당 만들기에만 열중하는 일본 지도층은 덤.
그건 어쨌든 상관없고. 애니메이션 전당이란 걸 만들려는데? / 그거 멋지다!

박사를 찾아 새들스톤 코퍼레이션의 본사에 잠입한 매의 발톱단은 사장실 앞에서 박사의 병기를 이용해 워싱턴을 노린다는 계획을 듣고, 극장판 2의 악역이었지만 총통이 10억을 주어 갱생시킨, 미스터 A[5]의 도움으로(요시다:자세한 건 제2탄 DVD를 사서 보란거군요.) 지도에도 실리지 않은 비밀 연구소로 향한다.

미군의 철수로부터 1주일.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일어나면서, 미국의 각료들은 적대 세력만이 아니라, 동맹국에게도 버림받게 될거라며 핵폐기와 군축을 철회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오바바 대통령은 남자들이 왜 이리 싸움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계획을 강행하도록 한다.
보시는 영상은 현지가 위험하기에 넥슨의 온라인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으로 분쟁지의 상황을 이미지해 본 것입니다.

비밀 연구소에 도착한 일행은 필립의 유령화 무한리스폰활약으로 적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요시다:저렇게 강력한 화력 앞에서 필립의 희생이 20명 뿐인건 대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총통:그래도 너무 끔찍하잖아. 정말로 상영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요시다:괜찮아요. 영화에선 삭제될테니까.

연구소에 잠입해서 박사와 박사의 오랜 친구이자 새들스톤의 요청으로 박사를 유인한, 줄리엣을 만나 새들스톤의 음모를 말하지만, 박사의 배신으로 우리에 갇히고 만다.
박사:괜찮아. 줄리엣, 난 이 녀석들이 올 줄 알고 우리를 만들어뒀어.

감옥에 갇힌 일행은 존 조로린에게 프로로서 뭔가 하라고 하지만, 사실 그는 TTTT의 요원이 아니었다. 어릴 때부터 제임스 본드를 동경해서 CIA나 FBI 등에 지원했지만 서류 심사에서 모두 떨어지고, TTTT에도 우편담당 아르바이트로 채용되어 있던 것. 게다가 열쇠를 잠그는 걸 잊어 비품이 모두 사라져서 쫓겨났고, 아내는 그런 그에게 실망하여 8살 아들을 데리고 그를 떠나버린 상태였다.
존 조로린은 자신은 쓸모없는 변태라고 말하지만, 그런 그를 격려한다.

그리고 눈물과 함께 구토와 눈물...
존 조로린:난 너무 물면 싸버린다고.
총통:그래서 이름이 존 조로린이냐?

새들스톤의 지원으로 박사의 야심작 박사의 움직이는 성이 완성되고, 월터는 매의 발톱단을 인질로 프로메테우스의 궁전에 대해 묻는다. 총통이 도중에 잊어버리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빈치가에 감추어둔 파일을 가져왔다는 사실에 분노한 박사는 나도 모르겠다. 멋대로 죽어라. 죽어.라고 말하고 무시하려 했지만, 총구 앞에 선 총통이 박사 정말로 우릴 죽게 내버려둘 건가. 이... 곰녀석!이라고 말하자 척추 반사로 달려들어 혼란이 일어나고 만다.
그 틈에 존 조로린은 어느새 박사가 광선총으로 개조한 오카리나로 반격을 개시한다. 그리고 혼란 중에 갑자기 달려온 막대한 수의 노인들... 감옥에서 여러가지 정보로 이곳이 시마네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요시다가 비둘기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고향 요시다 마을 사람들에게 온천이 있다며 부른 것이었다. 적은 시마네에 연구소를 만들고 일본 열도에서 떼어내어 움직이고 있었던 것인데, 고향으로 향했던 요시다가 시마네를 발견하지 못하고(공무원도 전혀 모르고) 톳토리를 대신 다녀온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던 것.
요시다: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현 전국 1위인 시마네에요. 다소 일본에서 떨어져서 떠돌아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요.

혼란한 와중에 요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탈출하는 매의 발톱단. 그 무렵, 줄리엣은 레오나르도에게 자신이 돈을 받고 그를 팔아넘겼다며 자신은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모든게 자기 계산이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게다가 10년전에도 추적자들에게 정보를 판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가 자신을 좋아해서 용서해준 줄 알았는데, 단지 계산대로라는 말에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줄리엣.

줄리엣:뭐야. 계산대로라니. 내가 바보라는 것까지 계산대로란거야?
줄리엣:왜, 왜, 모두들 그렇게 계산만 하는 건데? 왜 모두들 날 사랑해 주지 않는거야?
레오나르도:미안. 줄리엣. 네가 그런 마음이라곤 계산 밖이었다.

둘의 모습에 감동한 일행. 그리고 실금과 구토... 그 사이 레오나르도에게 날려서 절벽에 떨어진 총통에게 정조의 위기가...
총통:아? 집주인 아줌마.
집주인: 남자, 남자.
총통:왜, 그런 눈을 하고? 으아아아아

잠수함으로 탈출한 일행. 무언가 무서운 체험[6]을 한 느낌이 있다면서 당황하는 총통에게 요시다는 그보다 빨리 월터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존 조리린은 새들스톤의 월터가 군축에 반대하는 일부 백악관 관료와 짜고서 쿠데타를 계획한다는 내용을 오바바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중대한 정보에 감사하면서, 그들을 보호할테니 워싱턴 앞바다에서 미군과 합류하라고 지시하는 오바바 대통령.

그 직후, 오바바 대통령은 합중국 내에서 불온한 행동을 하는 자들이 있어서 이를 미연에 방지했다면서, 백악관의 관료들을 모두 해임하고 체포하도록 지시한다. 그리고, 세계인을 향해 긴급 연설을 진행하는데...

노파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은 사람들을 핵병기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고 사람들이 서로 존경하는 세상을 만들라는 신의 사명이라고 여긴다고 말하며, 평화를 위해 노력하려고 했다고 말하는 오바바.하지만, 미국이 무기를 포기한 기회를 노려서 일부 못된 놈들이 타국에 침공하여 평화를 짓밟고 있는 상황에 우려한다.

[ 스포일러 ]
하지만, 모든 것은 미국이 맹주로서, 세계를 통제하기 위한 음모.

파일:takanotsume_film03_obaba2.jpg

백악관의 일부 각료와 악의 비밀 결사 매의 발톱단이 국가 전복을 꾸미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분쟁의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즉시 움직여야 한다며, 모든 나라에 새로운 세계 체제를 따르라고 선언한다.
오바바:따르는 이들에겐 복음이 되겠지요. 하지만, 따르지 않는 자들에겐 사형 선언입니다.
새들스톤 코퍼레이션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인물로서, 미국과 새들스톤 코퍼레이션의 예산으로, 레오나르도 박사가 만든 높이 1,000m의 곰 모양 거대 요새 박사의 움직이는 성을 내세워 전쟁을 선언한다.


한편, 난데없이 적들미군 함대 한 가운데 있게 된 매의 발톱단. 재빨리 이탈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요시다:3D 영상으로 갑니다!
총통:오오. 역시 예산이 늘어난 보람이 있군.

오바바의 선언에 호응하듯, 미국의 동맹국이 주변국을 침공하고, 반대로 적국이 동맹을 침공하는 등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오바바는 박사의 움직이는 성에서 탄도 미사일을 날려 처참한 파괴를 자행한다. 시로구미가 맡은 미사일 발사 장면의 퀄리티에 만족하면서도, 프로그맨상회의 착탄 장면의 차이에 실망하는 건 덤.
오바바:뭘 놀라고 있나요? 이걸로 미국은 반항하는 자들을 당당하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결전에 나서면서 총통은 영화의 모든 예산을 몽땅 퍼부어서 단숨에 적을 무찌르려 하지만...

문제는 남아 있다고 생각한 예산이 이미 적자였던 것요시다:분식결산했습니다! 실은 서브프라임 쇼크로 예산이 늘기는 고사하고 대폭적으로 깎인 모양입니다.

예산 게이지가 새빨간 적자 게이지로 바뀌고, 총통의 퀄리티는... 필립은 급하게 CM을 투입하고, 총통의 얼굴 위까지 CM을 씌우면서 적자를 줄이지만, 시로구미의 CG가 잠깐만 나와도 적자가 대폭 늘어나는 상황. 겨우 도망치긴 했지만, 엄청난 적에 맞설 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 게다가 잠수함엔 무기도 없었다.박사:만화를 4만권 실었더니 무기를 실을 공간이 없었어.

막대한 적자를 끌어안고 영화가 끝날 것을 우려하는 총통의 말에 요시다는 막대한 적자 게이지를 떼어내어 무기로 쓰기로 한다.

봐주세요. 저 모니터를. 놈들의 야망을 저지할 수 있는 건 이젠 우리 밖에 없어요. 여기서 도망쳤다간 저들은 평생 오바바의 노예에요. 그런 걸 우리 매의 발톱단이 용서해도 되겠습니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정복하고 쓸데없는 국경이나 다툼을 지상에서 영원히 몰아내는 것이 우리의 야망이 아닙니까?
-《매의 발톱단》의 요시다.
엄청난 적자 게이지를 어뢰 발사관에 넣어 명중시키자, 미군 함대가 점점 엉망이 되고, 반대로 총통은 점점 복귀되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지만, 제작비의 반 가까이 투입한 박사의 움직이는 성에겐 미 함대를 엉망으로 만든 적자 게이지조차 통하지 않았다.
요시다:일본 아카데미를 휩쓴 팀과 개인 애니메이터의 차에요.

최후의 위기에 믿을 건 레오나르도 박사 뿐. 예상대로 박사는 이럴 때도 있을줄 알고 안전장치를 만들어둔 상황. 문제는 그 장치가 도쿄 비밀 기지에 있다는 것. 필요할 때 없으면 소용 없다는 총통에게 박사는 계산대로라면 그 바보가 스위치를 누를 때라고 한다.늦어도 다음 편 극장판 전까지는 누를 거야.

그리고, 마지막 공격의 순간, 비밀기지를 방문빈집털이 중이던 바보가 과자처럼 보이는 상자를 꺼내서 버튼을 누르고... 갑자기 거대한 물체-시마네현-가 날아와서 움직이는 성을 날려버린다.

박사:그러니까 말했잖아? 지구상의 어떤 병기로도 상대가 안 된다고!

총통:그렇다고 시마네현이 몸통 박치기라니, 일본 아카데미를 휩쓴 팀에게 무슨 영상을 만들게 한거야?

존 조리린:정말로, 재능의 낭비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로 한 존 조리린. 그리고 꾸준히 노래에 도전하기로 하는 줄리엣. 1만명의 매의 발톱단 콜을 끝으로 엔딩을 맞이한다.
호각대신 오카리나로 교통정리에 나서는 존 조리린. 그리고 미국의 신인 탤런트 발굴 방송에 참가한 줄리엣.
비웃음 속에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걸로 바뀔지도.라며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의 환성으로 막을 내린다.

[ 스포일러 ]
빈치가의 저택을 찾아 수리한 괴인 제작 장치를 작동시키는 레오나르도 박사.
두 마리의 괴물이 장치에 들어가고, 카스퍼스키 박사와 그의 아들 레오나르도가 나온다.
곰의 모습으로 남게 되는 레오나르도 박사. 그의 눈 안쪽에서 화려한 모습의 프로메테우스의 궁전이 엿보이고...
(다시금 늘어나는 적자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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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자 게이지 - 영화 예산을 다 쓰고 난 후에 적자 게이지가 표시되는데, 이를 어뢰처럼 발사하여 적의 퀄리티를 떨어뜨릴 수 있어서, 습격해오는 미 함대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다만, 막대한 예산을 들인 최종병기 박사의 움직이는 성에는 통하지 않았다.[2] 증기기관, 가솔린 엔진은 물론, 폭약, 전구, 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아이폰은 물론 이불 압축 봉지까지 빈치 가문의 발명. 빈치 가문의 저택엔 1980년의 컴퓨터에 윈도 80(!)이 설치되어 있고, 음성 인식까지 지원하는 슬라이드 프로그램 포와포인트 80를 통해 빈치 가문의 정보를 소개한다.[3] 새들스톤 코퍼레이션 Saddle Stone, 일본어로는 돌로 된 안장(石鞍, 이시쿠라). 레오나르도 박사가 때때로 이유 없이 꺼내는 이시쿠라라는 말과 같다.[4] 테러 특별 대책 하고 있어유. テロ特別対策ったい! (어째서 하카타 사투리인가? / 나도 몰라 / 그보다 왜 일본어 약자인데?)[5] 총통이 지원한 10억을 바탕으로 우물 파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부자가 되었고, 얼굴도 성형하여 훈남으로 변신. 요시다, 필립은 몇번이고 만나서 같이 놀러가는 사이인데다, 총통이 빌려준 돈은 매달 요시다가 몰래 받아 챙기는 중. 미스터 A:그보다 요시다씨. 또 제 요트로 바다에 가요. 총통:요,요,요시다군. 지금 요트에 미스 뭐라고 하지 않았나? 요시다:에이, 총통. IT 용어로 '너 믹시 계정 몇개나 갖고 있냐?'라는 뜻이에요.[6] 이후 집주인과 총통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는건 바로 이 체험 때문. 물론 총통은 너무 무서운 체험에 기억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