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발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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鷹の爪団[1] Steel Talons

1. 개요
2. 멤버
3. 이름 정하기
4. 의문
5. 만들어진 계기?


1. 개요[편집]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에 등장하는 벤쳐비밀결사디럭스 파이터에 의해 괴멸당한 용의 발톱단(竜の爪団)의 후신이다.


2. 멤버[편집]


일본어판/한국어판
  • 총통/보스[2][A]
  • 요시다 군/길봉태[A]
  • 필립[A]
  • 레오나르도 박사[B]
  • 보사츠토우게/상보살 소년[B]


3. 이름 정하기[편집]


용의 발톱단이 디럭스 파이터에 의해 괴멸한 후 조직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서 이름도 새로 짓게 되었다. 어느정도 전의 조직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의 발톱'식으로 짓기로 하였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으나 어째 와닿는 것이 별로 없었다.[3][4] 이러던 중 요시다가 무심결에 "기껏해야 발톱의 이름을 짓는 건데 말이죠."[5]라고 중얼거렸고, 여기에서 총통이 매의 발톱(타카노쯔메)를 떠올렸고 매가 먹이를 잡아채듯 세계를 잡는다는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며 그것으로 결정되었다.[6]

다만 필립이 딴죽을 걸었듯, 사실 '매의 발톱'은 고추 품종의 이름이다.

요시다의 제안으로 손을 매 발톱 모양으로 구부려 할퀴듯이 손목을 움직이는 '매의 발톱 포즈'도 생겼으며, 이 동작에 맞추어 '타~카~노~츠~메~(매~의~발~톱~[7])'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 구호는 조직원들에게는 경례와 동등한 레벨이기 때문에 구호를 외칠 때에는 반드시 기립자세에서 한다고 한다.


4. 의문[편집]


그런데..작중 하는 행동을 보면 진짜 악의 결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세계 정복 조직 치고는 어리버리하다.극장판까지 보면 지구정복이 아니라 지구방위가 목적으로 보일 정도다... 이쯤되면 비밀결사 매의 발톱단이 아니라 지구방위대 매의 발톱단 수준이다

작중 멀쩡한 사람 잡아다 괴인으로 만드는가 하면[8][9], 2기인 카운트다운에선 대놓고 악의 비밀결사라고 하는등 자신들은 악당이라고 강조하지만, 몇몇 작전은 진짜 악당치고는 허술한것도 모잘라 악행답지 않고[10],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정의의 히어로인 디럭스 파이터를 쓰러뜨리기는 커녕 디럭스 봄버에 맞고만 살며, 절대 들켜서는 안되는 아지트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주 돈을 뜯긴다.집주인도 월세 받으러 온다 거기다 악당 주제에 진정한 목적이 세계를 정복하여 쓸데없는 국경과 종교의 문제를 초월하여 남의 아이도 자신의 아이처럼 사랑할 수 있는 상냥한 세계로 만드는 정의의 편스러운 것이고, 세계정복을 한다면서 정작 별똥별이 떨어질때 빈 소원은 피자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기를... 이었다. 그것도 단 한명의 이탈도 없이 전원이! 옆에서 듣고 있던 디럭스 파이터가 이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어이 잠깐 세계정복은 어따두고? 오히려 1기에 나온 메인 악역인 핸더밀러가 진짜 악의 조직으로서 제대로 해먹었다. 이 자식들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극장판에서도 극장판 보정을 받는 바람에 악행을 하기는 커녕, 극장판의 악역들을 막으면서 정의의 히어로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과거 용발톱단 시절과, 검은발톱단 시절[13]을 보면 전세계를 압도할만한 무력을 갖췄던 말 그대로 진짜 악의 비밀결사였던것 같지만, 디럭스 파이터에게 맨날 디럭스 봄버를 맞고 전멸당하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지금으로선 거의 재기불능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다.

사실 순수 능력만 보면 세계정복 따윈 가볍게 하고도 남을 집단인데, 우선 전투능력 탑 클래스인 보사츠토우게도 있거니와[14], 100엔샵에서 파는 잡동사니로 거대로봇, 공중전함을 개발하거나 집을 통째로 토성까지 가는 우주선으로 개조하거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순식간에 세계정복을 하는 머신(...)을 개발하는 레오나르도 박사가 있고, 자본이 풍부하고 한달만에 대기업 회장이 되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만큼 사업감각이 뛰어난 필립이 있다. 요시다군의 경우 앞의 셋과 달리 특출난 능력도 없고, 매일같이 잉여에 가까운 짓만 골라하는것 때문에 부각되진 않지만, 화술이 좋은 편이라 적을 상대로 사탕발림 전술에도 능하며, 무엇보다 괴인 제조 담당인 만큼 괴인 몸짱 타이거를 만들었을때처럼 각잡고 제대로 된 괴인을 만들다보면 조직에 큰 전력이 된다. 아닌게 아니라 총통과 닮은 대기업 회장과 역할을 바꾸었을때 조직원들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방향을 제시하며 이끌어 나가자 순식간에 엄청난 규모의 집단으로 거듭난 것을 보면 가능성은 충분한 조직이다. 아무래도 이런 조직이 세계정복을 못하는 이유로는, 뜻만 좋지 무능하고 게으른 총통의 탓이 가장 크다. 아니면 세계정복을 해버리면 이야기가 끝나버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어른의 사정일 수도 있고.


5. 만들어진 계기?[편집]


DVD 특전으로 제공됐던 번외편에서는 총통33년 동안 무결석 무지각으로 일했는데도 사모님에게 어제 먹은 물만두 같이 생겼다고 한 한 마디 때문에 해고 당한 사정을 말하면서 회사, 사회를 저주하며 자신이 세계의 지도자가 되려고 만든 결사단이라고 밝힌다. 참고로 요시다 군도 해당 에피소드 시작과 동시에 해고당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의 발톱단의 단원 모집 광고를 보고 지인이던 필립을 반 강제로 끌어들여 매의 발톱단에 입단하게 된다. 일단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to be continued.. 같은 메시지가 뜨는 곳에 The End... 이 에피소드는 보츠[15]였습니다. 라고 뜨는 걸로 봐선 스토리 구성 과정에서 탈락한 아이디어였던 듯 하다.

[1] 더빙판은 매발톱단[2] 본명 소은둔.[A] A B C 창립멤버[B] A B 창립 후에 입단한 멤버[3] 신선한걸 찾는다고 하자 그냥 무턱대고 생(生)발톱이라고 하질 않나, 여직원 발톱, 간호사의 발톱, 미망인의 발톱, 어린 새댁의 발톱(더빙판은 어린 여친 손톱)(거의 확정될 뻔했다...총통:아니잖아 이건!!) 등 여러가지가 있다.[4] 다음으로 요시다와 총통이 필립에게 뭐라도 말하라고하자 필립이 머뭇거리더니 악마의 발톱을 제시했다가 총통에게 "그냥 우린 나쁜 놈들입니다.라고 떠들고 다니라"던가, 요시다에게 엣지 없는 이름을 짓는다고 디스당한다.[5] 타카가쯔메노 네이밍구 난데스케레도네.(高が爪のネーミングなんですけれどね。)[6] 한국판에서는 "번 네이밍이 문제라니까."란 문장에서 "매번"이란 단어에서 매란 글자를 유추하여 매발톱단이란 걸로 의역되었다.[7] 더빙판에서는 글자수를 맞춰서 매~애~발~톱~단~.[8] 그런데 그 기껏 만든 괴인들도 황당한 이유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실패작에 가깝다. 아니..실패작이라기 보다는 빛좋은 개살구...좋은 괴인 만들어놓고, 왜 써먹지 못하니[9] 그런데 여러시즌이 진행되면서 괴인을 만드는 괴인 아티스트나, 괴인 경연대회등 평범한 사람들도 괴인을 만드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사람을 재료로 쓰지 않고 괴인을 만드는 쪽으로 설정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 버스 납치하려다 역으로 털리는 녀석들이 사람을 아무문제 없이 몇명씩이나 잡아오는게 이상하기는 했다[10] 대표적으로 tv에서 개초딩들이 디럭스 파이터를 만만하게 보고 괴롭혔는데, 이게 약점이다 싶어서 디럭스 파이터 잡겠답시고 어린이로 퇴화한것. 나중에 어린이가 된 요시다, 필립, 박사가 달려들었지만 오히려 애들이 자신을 괴롭힌 것에 대해 쌓인게 쌓여서 빡친 디럭스 봄버 맞고 한방에 갔다.[11] 어느 정도냐면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정복을 하겠다는 순수하면서도 안티히어로 비슷한 지금의 총통과 달리 과거의 총통은 핸디밀러나 백밀러 따위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고 사악한 빌런이었다. 더군다나 현재 내보내는 야매 괴인(...)들과는 달리 운용하는 괴인들 또한 훨씬 무시무시했다.[12] 지금의 디럭스 파이터와는 달리 거의 슈퍼맨급의 정의로운 영웅이다.[13] 이때는 총통은 지금과는 달리 진짜 빌런이었으며[11] 디럭스 파이터도 진정한 정의의 사도였던 시기다.[12][14] 디럭스 파이터마저도 그에겐 쉽게 당하며 절대 선제공격하지 않는다.[15] 한자로 没(몰). 보통 아이디어 구상 중 이런 저런 이유로 탈락한 아이디어에 대해 저렇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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