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트(Warhammer: Age of Sig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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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tes
파일:1652619818.jpg


1. 개요[편집]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오룩 워클랜의 병종.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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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죠즈(Ironnjawz) 워클랜(warclan)의 중심에 있는, 금속과 살덩이가 서로 삐걱이는 소리를 내며 느릿하게 움직이는 덩치들을 브루트(Brutes)라고 합니다.
이들은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종족 중에서도 진정한 전사이며, 끊임없는 전투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높이가 거의 8피트에 이르고 구르(Ghur, 짐승의 렐름)의 스틸혼(steelhorn)을 땅에 쳐박아 놓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이 아이언죠즈는 무자비한 힘과 무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적절한 이름이 붙었지요.
그들은 무장한 돌덩이처럼 돌격할 때, 공성추와도 같은 힘으로 목포물에 부딪힙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크룰보이즈(Kruleboyz)와 본스플리터즈(Bonesplitterz)들조차도 브루트가 Waaagh!의 선두에 설 자격이 있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워지지요.

브루트의 워기어는 그다지 제대로 주조된 것이 아니라, 고철 덩어리를 두들겨서 만든 것입니다.
갑옷의 거대한 플레이트를 만들기 위해 무쇠의 두꺼운 판을 구부러뜨리고 나사로 고정시키는 과정이 이루어지지만, 신기하게도 이것은 그 구조적 온전성을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그의 무기도 마찬가지로 직설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들은 묵직한 쵸파(choppas)와 긴 손잡이의 고어-해카(gore-hackas)만 있어도 충분하며, 이 무기들은 조잡하긴해도 엄청나게 효과적인 파괴 도구이지요.
일부 브루트는 대신 고어-쵸파(gore-choppas)로 알려진 거대한 톱니 모양의 시미터를 휘두르는데, 이 거대한 칼날은 전쟁 매머드의 내장을 찢거나 피와 살의 거친 폭발 속에서 오고어(ogor)의 목조차 베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모탈 렐름(Mortal Realms)에서 오럭(orruk) 전사 계급만이 순수한 물리적 힘의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신체능력이 만국 공용어인 구르에서 특히 사실이며, 갓 태어난 혼-록(horn-rok)이나 갈고리 사냥개(hookhound)도 손쉽게 당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브루트는 자신보다 더 크거나, 더 거칠거나, 더 파괴적인 놈을 보게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폭력만으로 목표를 쓰러뜨릴 수 없다면, 오히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목표를 짓밟으려 할 것입니다.
결국, 머릿수에도 분명히 힘이 존재하기에, 성공한 메가보스(Megaboss) 주위에 모인 엄청난 수의 브루트가 있다면 메가-가간트(Mega-Gargant)조차 부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힘이 생겨납니다.
이런 녹색근육의 힘 덕분에 아이언죠즈들 사이에서는 '그냥 못부수겠다면 더 많은 아그덜을 모아서 다시 부숴부러라'라고 격언이 내려오고 있지요.

이러한 성향의 결과, 브루트는 수많은 괴물들을 쓰러뜨려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마도 짐승의 렐름(Realm of Beasts)의 사바나와 툰드라를 휩쓴 최초의 아이언죠즈 워클랜의 메아리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이 관습 뒤에는 어느 정도의 짐승적인 실용주의의 척도가 있습니다; 모든 오럭들과 마찬가지로 싸움은 브루트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야수를 타고 있는 적군주나 다른 '큰 놈(big 'uns)'을 사정없이 두들겨패는 것보다 자신의 힘을 시험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없지요.
결국, 하루가 끝날 때즈음 일단 뭔가 죽임을 당하고, 토막나도 불길에 잡아먹히고 나서 그럭저럭 만족한다면, 브루트들은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자리를 붉고 돼지 같은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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