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2/평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브라운더스트 2


1. 개요
2. 긍정적 평가
2.1. 캐릭터 일러스트
2.2.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
2.3. 재능 스킬
2.4. 주점 영입
3. 부정적 평가
3.1. BM
3.2. 최적화
3.3. 컨텐츠들의 완성도
3.4. 편의성
4. 복합적 평가
4.1. 전투
4.2. 수위
5. 총평



1. 개요[편집]


브라운더스트 2에 대한 오픈 시점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긍정적 평가[편집]



2.1. 캐릭터 일러스트[편집]


캐릭터 일러스트의 품질이 꽤 괜찮은 편으로 CBT 이후부터 꾸준히 보이는 칭찬이 주로 일러스트에 관한 내용이었다. 물론 브라운더스트 1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는 없겠으나 서브컬쳐 게임 평균으로 놓고 봤을때는 평균 이상이다. 또한 일부 캐릭터/코스튬에 적용되어 있는 스킬 컷신도 퀄리티가 상당히 준수한 편.

2.2. 세계관과 스토리 구성[편집]


브라운더스트의 11년 전의 시점인 평행세계[1]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그렇게 연관성이 많지는 않다. 오히려 이런 점이 브더2에 유입되기 용이한 이점으로 작용해서 꽤 긍정적으로 비춰진다. 스토리 자체도 성우들을 기용해서 더빙을 진행하는 만큼 스토리에 있어선 꽤 재밌고 흥미진진 하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물론 옛날 RPG 스타일에 왕도적 전개라서 호불호는 갈리고 있다. 그럼에도 스토리 팩 하나 하나의 완결성은 괜찮은 편이고 수준 높은 그래픽 덕분에 JRPG 감성이 살아있는지라 그럭저럭 볼만하단 의견이 많다.

2.3. 재능 스킬[편집]


각 캐릭터마다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필드 스킬이 붙어있다. 라텔의 경우, 탐색 스킬이 있으며 이 외에도 함정 탐지, 훔치기, 부활 등이 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자신만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특히 고양이의 보은의 경우 2시간 파견을 보내서 각종 재화를 물어오는데 승급 단계가 높을수록 보상이 좋기 때문에 캐릭터 육성에 좋은 고등급 슬라임 획득 확률이 올라간다.

2.4. 주점 영입[편집]


캐릭터를 주로 뽑기를 통해 얻지만 주점을 통해 얻을 수도 있다. 2시간에 한 번씩 갱신된다.

3. 부정적 평가[편집]



3.1. BM[편집]


오픈하자마자 이 게임의 평가를 나락으로 처박히게 한 원흉으로, 무리수 수준의 과금 유도가 적용되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흔히 과금유도로 욕을 먹는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처럼 그 요구치가 과도한게 아니라, 유저들의 기분만 나쁘게 할 요인이 산적해있다는 점이었다. 오죽하면 ‘돈 못 버는 리니지’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일단 유료재화인 다이아 수급부터가 문제가 많다. 인게임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스토리를 클리어 할 때 등 일회성으로 주는 게 끝이고, 일간 퀘스트로는 다이아를 아예 주지 않는데다가 주간 퀘스트로는 뽑기권 딱 한 장을 준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각 픽업 배너 당 매일 1회의 무료 뽑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이것도 못 뽑으면 끝이다. 즉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취하는 ‘인권캐 존버’가 불가능한 셈이다. 이렇게 엄청나게 욕을 먹고 유저들을 대거 잃고 나서야 추후 일간 퀘스트로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게 개선하고 뽑기도 마일리지화 해 일종의 통합 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가.

유료 상품 구성이 괜찮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일단 모바일 게임에서 무과금 유저들에게 저과금을 유도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월정액이 두 개 있는데 낮은 쪽의 가격이 9900원이다. 이 금액도 통상적으로 5~6천원 선에서 책정되는 다른 모바일 게임들보다 다소 비싼 편이지만 더 큰 문제는 비싼 쪽의 가격이 무려 55000원이라는 점이다. 보통 월정액 시스템은 대개 해당 게임 과금의 최소선, 그러니까 '과금을 시작한다면 이것부터'라는 기준선이 되는 상품이라 대부분의 소과금 유저들이 월정액+패스 정도는 필수로 지르는데 이 게임에 매달 6만 4천원을 지불해야 된다는 계산이 서다 보니 심리적 저항선이 매우 높아졌다. 그렇다고 핵과금 게이머에게 상품 구성이 좋은 것도 아닌게 월정액 이외에는 패키지가 아예 없어 무조건 깡다이아만 질러야 한다. 결론적으로 무과금도, 소과금도, 핵과금도 다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기적의 BM을 완성한 셈이다. 이 쪽도 논란이 되자 55000 월정액을 삭제하고 상품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코스튬은 말이 코스튬이지 사실상 캐릭터의 스킬 확장을 위해서 뽑아야하고 이마저도 중복 획득을 통한 강화를 전제로 한 수치를 가진 스킬이 많아[2] 스토리로 전 캐릭터를 습득할 수는 있지만 돌파 레벨이 낮으면 3, 4성 캐릭터보다 성능이 저열하다. 심지어 이러한 BM 문제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것 중 하나였는데 다른 요소들은 피드백을 수용했지만 이 BM에 대한 피드백은 단 하나도 수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도가 명확했다. 이것도 욕을 먹자 부랴부랴 개선하겠다고 공지는 했다.

심지어 정식 출시 이후에는 코스튬 가챠 BM은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의 전용 무기 BM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 캐릭터 전용 무기임에도 해당 캐릭터에 특화된 옵션이 고정이 아니라 기본 스탯에 주스탯으로 랜덤한 주옵션 1개가 붙고 이후 강화수치 3/6/9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부옵션이 랜덤하게 붙는다. 이런 방식의 장비 강화는 원하는 옵션만 얻을 확률이 매우 낮아서 보통 인게임 파밍으로 장비를 얻을 수 있게 하는데, 브라운더스트 2는 가챠로 뽑는 무기에 도입한 것이다.

가챠 확률 5%를 뚫고 5성 무기를 먹고 그 무기가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전용무기여야 하는데, 원하는 무기로 뽑아도 주스탯이 쓰레기면 사실상 꽝을 뽑은 거나 마찬가지가 되고, 설령 주스탯을 제대로 뽑더라도 이후 부스탯이 연속으로 망한다면 마찬가지로 꽝이 된다. 부옵션 1~2개까지야 어떻게든 타협해서 쓸 수도 있다고 쳐도 애초에 가챠로 얻은 장비에 다시 확률놀음을 해야 하는 사실상 이중 가챠 구조인 것이 문제다. 심지어 현재로서는 옵션 재설정 기능도 없어서 기껏 돈들여 9강까지 해놓고도 남들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이 와중에 등장 확률은 5%로 괜찮은 편이지만 천장 기준으로는 가격이 약 70만원 언저리로 매번 천장까지 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무기 하나당 가격이 크게 저렴하지 않다. 이 쪽도 추후 랜덤 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한다고 공언했다.

더 웃긴 점은 놀랍게도 이 BM이 사측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생각하고 만든 물건이라는 점이다. 다이아 수급이 없다는 점은 배너 별 일일 뽑기가 보완하고 있으며, 5성 캐릭터/코스튬의 명함 효율이 나쁘단 것은 바꿔 말하면 안 뽑아도 된다(...)는 뜻이고 오픈 기준으로는 무료 캐릭터와 3, 4성들만으로도 스토리를 다 밀 수 있다. 스킬을 만들어주거나 아예 무기가 본체일 때도 있는 타 게임들과 달리, 전용무기는 그냥 이론상 스탯이 높은 게 끝이라서 저등급 무기의 고돌파에게 비견될 정도고 스탯 가챠가 망한다면 오히려 더 달릴 수도 있다. 즉 종합적으로 볼 때 과금 유도 자체는 욕을 먹은 만큼 심하지는 않았는데, 과금을 해도 기분이 나쁘고 안 해도 기분이 나쁜 상품 구성 및 재화 설계로 유저들의 ‘기분’을 나쁘게 해버린게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욕먹은 부분들의 상당수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점을 보면 이게 철저히 계산된 전략일 가능성은 낮고, 아마도 BM을 설정할 때 전작의 유저층을 전제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는 신규 출시 겜의 오픈 유저와 몇 년간 유지된 지옥 같은 BM을 뚫고 생존한 소위 대깨 유저들은 아무리 전작-후속작 관계라고 해도 전혀 다르다는 점을 망각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 BM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을 잃고 똥가루2라는 멸칭을 얻게된 뒤에 일일 퀘스트를 깨면 보석 60개, 주간퀘 진행도를 전부 채우면 보석 200을 얻는 등 한주에 이것을 전부 달성하면 620 보석을 얻게되지만 이마저도 10연뽑 필요재화가 2000이라는 가정을 생각하면 한달에 10뽑 정도 얻을수 있도록 약간 개선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악명높은 무뽑등이 있기에 BM은 핵불닭에서 불닭 수준으로만 낮춰진 셈이다.

3.2. 최적화[편집]


게임이 오픈 했는데 최적화가 엉망이라서 제대로 된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로딩이 뚝뚝 끊겨서 스토리 진행이 안되고 수시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고 있다. 분명히 서버 출시 전에 확인을 했어야 했으나 제대로 확인을 안한건지 그냥 넘긴건지 어찌됐든 유저들에게 불편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6월 23일 임시 점검 후 그나마 나아졌지만 진행이 불가할 정도의 치명적인 오류만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버그는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3.3. 컨텐츠들의 완성도[편집]


가장 메인이 되는 스토리는 4챕터에 도달한 순간 초반 컷씬만 더빙되어 있고 이후에는 더빙이 돼있지 않아 음~, 하아~? 등의 의성어만 계속해서 내뱉으며 갑자기 중간중간에 더빙이 되었다가 말았다가 하는 등 애매하게 배치되어 있다. 마치 젤다의 전설의 대화 음성 수준이며 스토리에 제대로 집중하게 되는 순간에 갑자기 더빙이 끊겨 맥빠진다는 평.

PVP인 거울전쟁의 완성도는 궤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브더의 PVP 재미를 생각 해봤을 때 정말 의아해지는 지점이다. 브라운더스트 1의 경우 용병을 최대 9명을 배치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구상 하는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브라운더스트 2의 PVP는 기껏해야 투입 가능한 인원이 5명 뿐인데다 맵도 좁으니 제한적인 전략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여기에 경험치 던전인 슬라임 던전의 경우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불호인 의견이 다수다. 예컨데 40개를 쓰려면 휴대폰을 끄지 않은 채로 40분을 있어야 되는 수준.


3.4. 편의성[편집]


모바일 게임임에도 편의성 상태가 끔찍한 수준이다. 일부분은 과거 JRPG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감수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 감성이 먹히는 부분과 안 먹히는 부분이 있는데 전혀 구분하지 않았으며, 아예 변명거리가 없는 부분도 많다.

일단 일일 퀘스트부터가 한 페이지에서 쫙 받는 식이 아니라, 일퀘를 받는 팩마다 일일히 로딩해서 받아야 하는 방식이다. 팩이 한두개도 아니고 5개 이상의 팩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텐데 새로운 팩이 나올 때마다 새로 일퀘를 받는 지역수가 늘어나는 셈이다. 해당 퀘스트가 한번 깨면 끝나는 1회성이라면 직접 의뢰주에게 찾아가 의뢰를 받는 감성은 전혀 나쁠 것이 없지만 이 게임은 의뢰를 매일 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여기에 더해 전투 편의성 관련해서는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데, 명색이 전중후열 진영을 꾸리고 상대의 진영을 무너뜨려 광역 공격을 먹이는게 핵심인 전략 게임에서 파티에 특정 캐릭터가 합류하고 떠날 때마다 진영이 멋대로 재배치되는 황당한 설계이다. 스토리를 밀다가 특정 캐릭터가 파티에 강제로 합류하게 되면 해당 캐릭터가 끼어들면서 배치가 모조리 망가져 후열에 배치했던 버퍼가 갑자기 전열에 서 있다던가, 전방딜러가 후열로 가 있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스토리 종료 후 해당 캐릭터가 파티를 탈퇴하면 또 재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전투에 돌입할 경우 다시하기만 있고 그만하기가 없었다. 고의로 패배를 당하거나 게임을 끄지 않는이상 전투를 그만둘 수가 없다.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편의성 논란이 터지다 보니 게임 자체가 미완성이라는 감상을 느끼기가 너무나도 쉽다. 해당 부분은 7월 6일에서야 도망가기가 추가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4. 복합적 평가[편집]




4.1. 전투[편집]


브라운더스트 특유의 맛을 잘 살렸기 때문에 나름 전투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처음 공개 됐을 당시엔 시점의 문제나 속도감 등으로 전투가 볼품 없다는 평을 많이 받은 적도 있었으나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하며 보완한 결과 그럭저럭 전략성이 생겨났다. 다만 전투에 돌입하면 캐릭터의 뒷통수가 보여서 시점 때문에 불편하단 의견도 있고 스킬을 쓰면 5성 캐릭터들의 컷신이 너무 없다는 점도 있으니 그 점은 감안 해야 한다.[3]

거기에 역할 분배가 엉성해서 제 역할을 못하는 직군이 존재한다. 탱커가 대표적인 예시로 보스가 광역기를 쓰면 막을 수단이 존재하질 않는데 사실상 고기 방패 그 이상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벤트나 악마의 성 교만의 탑처럼 권장 전투력은 1만대를 요구하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적 전투력이 5만인 등 표기가 완전히 잘못된건가 싶을정도이다. 물론 위글이나 적폐조합 물리덱 조합으로 가거나 조합을 잘 짜면 15만 전투력 상대도 이기는 게임이기에 개발진 측에서는 1만 전투력 이상이면 캐릭터 잘 조합하면 깰수 있다. 라는 의미로 적은 것이지만 초심자들은 "어.. 뭔가 이상한데" 라며 경악한다.

4.2. 수위[편집]


15세 등급의 한계에 도전하기라도 하듯 전반적으로 선정성 수위가 높으며 반주년까지는 나름 외줄타기를 잘 했지만 달비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너무 노골적으로 간접 성교 묘사가 담긴 컷씬을 내놓는 바람에 사람들 앞에서 플레이 하기 부담스럽다 등의 불호도 있는 편이다. 게다가 캐릭터 성비율도 여성 캐릭터 비율이 매우 높을 정도로 남초를 겨냥하고 있으며 여초에서는 해당 게임을 적대시 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고전 레트로 느낌을 지향하는 게임 특성상 그만큼 외형적 어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면도 있다.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들의 캐릭터 어필이 외형뿐만 아닌 매력적인 서사와 상호작용 등으로 매력을 쌓는 트렌드가 된 지 오래기도 하고. 종종 파격적인 수위의 디자인이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게임을 살리기 위해 점점 수위가 강해지는 카운터사이드, 공개 때부터 노골적인 일러스트와 모션으로 이목을 끌었던 승리의 여신: 니케도 메인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개별/서브 스토리로 서사를 쌓는 데에 공을 들이는 편인데 브더2는 이 면도 많이 빈약한 상황이다. 반대로 보면 이런 쪽으로 강한 어필을 보여주는 게임도 드문 편이라 오히려 그러한 수요층을 끌어들일 수 있기도 하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2023년 11월 이후 호요버스를 위시한 일부 게임들과 게관위의 검열 강화로 인해 선정성 수위가 담긴 스킬 컷씬이 일부 오타쿠 층에게 어필되면서 조금은 호재로 가는 중이다.

5. 총평[편집]


게임의 퀄리티 자체는 분명 나쁘지 않으며 특히 그래픽과 일러스트 관련 외관적인 부분에서는 호평이 다수이고, 플레이의 재미와 스토리 등 게임으로서의 완성도 자체는 무난하게 좋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상당수의 캐릭터(특히 가챠로 뽑는 고레어 캐릭터)에 스킬 컷신이 없다거나 재능 시스템이 귀찮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등 미완성스러운 면도 보이지만 어쨌든 재미는 확실히 있다는 평.

그러나 이런 게임성 부분의 장점을 모조리 불지옥같은 BM이라는 단점이 덮어버린 탓에 오픈초기인 현재 게임평가는 매우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가뜩이나 인게임 재화 수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료재화 수급이 막혀있는데 가챠는 삼중 사중으로 중첩된 가챠를 내놓고 과금 효율조차 박살나 있는 상황이라 어지간한 과금러들도 학을 떼는 수준이다.

비슷하게 불지옥 BM으로 출시 직후부터 대차게 까이던 승리의 여신: 니케도 까고 보면 전반적인 패키지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깡 쥬얼 결제까지 가는 핵과금러들에게나 과금효율이 나쁘고 대부분의 중소고과금러까지는 생각보다 괜찮은 BM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브라운더스트 2는 좋게 봐줘도 니케보다 과금유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으면서도 현재 패키지라 할만한게 월정액과 오픈기념 패키지 2종을 빼면 없는지라 과금을 하려면 깡결제가 반 강제되는 수준이다. 그와중에 장비 옵션으로 이중 삼중가챠를 박아놓다보니 평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노릇.

달리 말하면 게임의 비판점 대부분을 BM문제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본인이 효율따위 따지지 않고 얼마든지 박을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충분한 유저이거나 아예 쌩 무과금으로 스토리만 즐길 라이트유저라면 한번쯤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게임 시작시 선별뽑기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 하나는 챙겨갈수 있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 하나만 보고 플레이하는 유저층에도 어필요소는 있는 편. 다만 깊게 팔수록 어쩔 수 없이 BM과 엮이게 되는 만큼 라이트유저나 맘 편히 즐길만한 게임이다.

결국 출시 다음날 오전에 별점 1.9을 박히며 나락을 갔으나 갑자기 리뷰가 급증하더니[4] 저녁 기준 별점이 4.3으로 금새 복구가 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나고 여러 개선점이 약속된 7월 기준으로는 애초에 미완성으로 내놓은 게임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사실상 유저들은 돈 내고 베타테스터 역할을 하는 셈이며 그나마 개발진이 개선하려는 의욕은 있는 만큼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약 6개월쯤 후에는 충분히 훌륭한 게임이 되어있을 것 같지만 일단 굳이 지금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평이 주류.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으로 꼽힐 만 하지만, 애초에 사실상 미완성이나 다름없는 게임을 출시함으로서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고 게임의 가장 큰 황금기인 출시 특수를 놓쳐버렸다는 점은 굉장히 치명적인 요소로 이를 게임의 완성도 보완으로 얼마나 잘 메꿀지가 관건이 되었다. 그렇게 욕 먹었던 삼중가챠인 전무 부옵션을 인게임 재화와 골드를 소비해 바꿀수 있도록 완화했고 쉬운 일간미션, 주간미션을 넣었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이라 너무 늦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를 만들고 있어서 갈길이 멀었다. 예를 들어서 훔치기 스킬에 관해서 개선을 했는데 이때 NPC 수는 1/5 토막을 내고 수급량은 25%로 줄이는 패치를 진행해 욕을 먹기도 하였는데 이런식으로 새로운 불만점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리고 7번째 개발자 노트에선 여름 이벤트와 함께 티켓을 300장 뿌린다고 하였으나 제일 중요한 5성 캐릭터 3돌파 강제 하는 점이나 최적화 관련 사항은 여전히 일언반구도 없으니 판단은 자기 몫. 참고로 전작인 브라운더스트에서도 이런식으로 운영을 했던 전적이 존재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09:31:04에 나무위키 브라운더스트 2/평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평행세계라는 것은 단순히 보더라도 전작 브라운더스트의 엠마의 나이가 20살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만약 동일 세계관이었다면 브라운더스트 2의 엠마는 9살로 나왔을 것이다.[2] 심지어 첫 돌파는 무조건 스킬 요구 SP가 하나 깎이며 스펙 상승은 두 번째 돌파부터 된다. 이는 제작진 측에서 7월 패치로 기본적으로 요구 SP를 1 줄이고 전체적인 5성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약속했다.[3] 원래 5성 캐릭터들의 컷신도 없었으나 CBT 때 추가된 것이 그게 전부다.(...)[4] 블루아카이브나 니케 같은 다운로드 수가 훨씬 높은 게임들이 구글 플레이 리뷰수가 2천개쯤에 머무는데 다운로드 수가 여기에 못미치는 브더2의 리뷰가 5천개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