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나로드 운동(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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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에서 일어난 민중 계몽 운동에 대한 내용은 브나로드 운동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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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여담


  • 러시아어 : Хождение в народ
  • 영어 : Khozhdeniye v narod / Going to the People
  • 한국어 : 브나로드 운동 / 민중 속으로


1. 개요[편집]


19세기 러시아 제국에서 일어났던 인민주의에 기반한 농민 계몽 운동이다. 계몽 운동이지만 좌익 포퓰리즘으로도 분류된다.#


2. 역사[편집]


나폴레옹 전쟁에서 돌아온 청년 장교들은 자유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전제 정치 타도, 농노제 폐지 등을 요구하였으나 니콜라이 1세는 이들을 탄압했다.

이후 알렉산드르 2세가 농노 해방령을 발표하는 등 개혁을 시도했지만 별로 시도가 없었고, 이것에 절망한 지식인들이 이 운동을 전개해서 농민 계몽에 힘쓴다.

그러나 브나로드 운동은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우선 제정 러시아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48%, 거의 절반이 문맹이었다. 특히나 농촌에서 살던 농민들 대부분은 문맹이었는데, 이게 브나로드 운동의 실패 요인이었다. 왜냐하면 우선 글씨를 읽고 쓸 줄을 알아야 지식인들이 하는 주장들을 알아들을 수 있는데, 농민들 자체가 글을 거의 모르는 상황에서 지식인들이 아무리 떠들어 봐야 농민들이 알아듣지를 못하니 그야말로 소귀에 경읽기였다(...)

게다가 제정 러시아는 철저한 전제군주제 국가였고 러시아 정교회국교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농민들한테 차르(러시아 황제)는 그야말로 아버지이자 신이나 다름없었다.[1] 그런데 도시에서 웬 낮선 지식인들이 몰려와서는 농민들한테 "차르는 당신들을 착취하고 수탈하는 패거리들의 우두머리다!"라고 떠들자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차르 혹은 지배계층에 반감을 품은 농민들도 당연히 있었지만, 그들에겐 자신들을 가르치려 드는 지식인들 역시 제정 러시아의 지배계층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2]

아쉽게도 효과는 거의 없었으며 이에 실망한 인민주의자들은 이후 허무주의적 테러리즘으로 노선을 틀어 암살, 사회 혼란을 가속하면 농민들이 혁명을 일으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어 테러주의적 활동을 일삼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렉산드르 2세 암살 사건.


3. 여담[편집]


일제강점기 조선의 브나로드 운동의 기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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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한 군주 숭배 사상은 심지어 러시아에게 강압적으로 지배를 당하던 시베리아의 원주민들한테도 널리 퍼져 있었다. 한 예로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성공하고 나서 소련 공산당이 현재 추코트카 반도의 토착민인 축치족한테 관리를 보내서 "차르가 다스리던 제정 러시아는 레닌이 주도한 사회주의 혁명으로 멸망했고, 지금은 모두가 평등한 사회주의 연방이 들어섰다."라고 설명하자 축치족 사회의 지도자인 무당은 "그러면 레닌은 달의 서쪽에서 왔는가?"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알고보니 축치족들은 러시아 차르태양의 지배자로 여겼던 것...[2] 계몽사 학습만화세계사(이원복 감수, 박흥용 그림)에서도 이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 농민이 "여보슈, 젊은 양반. 당신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잘 교육 받아서 우리가 불쌍해 보이나 본데, 당신은 고생이라는 게 뭔질 아는거요? 그 곱상한 손으로 밀밭 한 번 갈아보고 그런 소릴 하는거요? 세상 뜯어고치겠다면 잘 뜯어보쇼. 그래봤자 우리들 처지가 달라질 일은 없으니까." 라고 냉소하는 장면이 나오며 이에 낙담하는 지식인의 모습과 함께 브 나로드 운동은 실패했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