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표지/200화~299화

검열이 막바지 일정에 이른 상태라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다.

208화가 스토어 기준 만우절 업로드라 만우절 기념 가벼운 낚시 에피소드가 있어서 표지가 2개다. 284화에서 하애진이 같은 구도로 등장했다.

오덕희는 동기들과 다소 떨어져 있는데 원래 함께 전역해야 했던 오로라가 타부대로 날아가면서 빠지게 된 것을 공백으로 나타낸 것이다.

왼쪽부터 남혜서, 서다미, 홍세나.

구도에서 알 수 있듯 동기간 극한대립이 예고되어 있다.

역대 표지 중 유일하게 타이틀이 반토막이 나 있다.

주인공 정수아가 일경 시절 마지막으로 전역한 선임들이다.

15화의 표지의 오마주이며, 15화에서는 정수아만이 앞을 보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앞을 바라본다.

둘다 아무런 무늬나 그림등이 없는 흰색 면티에 청바지라는 단순한 조합임에도 제대로 살린다. 이를 두고 역시 정씨 집안의 우월한 외모 유전자가 빛을 발한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정작 이 화에는 신솔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내용도 신솔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좀 뜬금없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여담이지만 덮은 머리 버전도 있다.

웃는 표정이지만 그간의 행적 때문인지 어색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표지 바로 위의 조예령과 표정이 대비된다.

144화 표지와 완벽히 대비된다. 똑같은 백허그 포즈이지만 본 표지의 인물들은 모두 밝은 표정인 반면 144화 표지의 인물들은 서로 대조되는 표정이다.

여담으로 이 당시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273화가 업데이트 될 때까지 1주일 간 '표지녀' 등으로 불렸다.

흑발 버전이 있다.

유료분 업로드 일자가 크리스마스 연휴 끝자락이다 보니 이에 맞춘 듯 하다. 그러나 정작 댓글은 표지보다 내용에 집중되어 있다는 게 함정이다.

왼쪽부터 장지희, 김소리, 송미남, 박율, 강경옥.

참고로 순수 민간인 등장은 정세아가 등장한 65화 이후로 2번째이다.

앞머리 버전도 있다.

이 화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평가가 떡락했다.

그림을 좌우반전시키면 완벽한 우지영이 되기에 일부 독자들은 표지모델이 누구인지를 두고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화에서 문소중이 정수아 뒷담을 깔 때마다 등장했다. 귀를 기울이는 듯한 묘사를 보았을 때 어쩌면 처음부터 듣고 있다가 타이밍을 잡아 끼어든 걸지도. 또한 208화 현봄이와 같은 구도이다.

뒤돌아선 자세는 많지만 얼굴까지 안보이는 구도는 1기의 라시현 딱 한번 후로는 매우 드물다. 첫 후임 구타가 이루어진 화라는 의미가 담긴 구도로 추정.

왼쪽부터 이종혜, 신솔, 박상미, 공승화. 한편 이 회차에서 2소대의 폐급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해서 신솔이 전임 소수들을 떠올리며 속상해 하는것 같단 의견이 많다.

참고로 간미효가 없는 이유는 혼자 전역식 패스를 당했기 때문이다. 본 작품 최초 전역자 강승희를 시작으로 전역자들은 전역날 사복 차림으로 표지에 나왔고 이는 이운정, 오정화, 오로라처럼 다른 의경중대로 전출 가서 289에서 군생활을 끝내지 못한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지켜졌음을 생각해보면 간미효의 2년 군생활이 철저히 부정되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 오로라조차 존재 자체는 인정되었음을 생각해보면(209화 표지의 빈 자리) 그 빈 자리조차 얻지 못하였다는 비참함이 더욱 돋보인다.

흑발 버전도 있다.

둘의 표정이 좋지 못한 것은 둘이 이경 때부터 15개월이나 틀어진 사이였음을 나타낸다.

이후 389화에서 동일한 구도의 일경 시절이 나왔는데, 불편한 관계를 그대로 표현한 이경 시절과 달리 사이가 좋은 모습으로 나왔다. 바로 직전에 진작에 사이좋게 지낼걸 그랬다며 아쉬워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두 사람이 아쉬워하던 걸 그대로 표지로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