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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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오리진 캐릭터
페인
언데드/마법사
붉은 왕자
리자드/전사
이판 벤-메즈드
인간/방랑자
세빌
엘프/도적
로세
인간/요술사
비스트
드워프/전투마법사


1. 상세
2. 태그
3. 재능
4. 특수 능력
5. 기본직업 및 추천활용
6. 작중 행적
6.1. 기쁨의 요새 (Fort Joy)
7. 기타


파일:Red Prince.jpg

Red Prince

당신은 뛰어난 전사이자 장군이었지만, 악마와 놀아난 죄로 조국에서 추방당했습니다. 모든 지위를 잃고 악명만 남았지만 당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다시 왕좌를 차지할 것입니다.



1. 상세[편집]


당연하게도, 독특한 붉은 외피와 전쟁의 가문 출신 장군에다 견줄 데 없는 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나, 붉은 왕자는 위대한 금단의 도시에 있는 웅대한 궁전에서 자랐다.

나는 차기 황제가 될 운명이었지만, 악마와 놀아난 죄로 신임을 잃어 내 야망에 아주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이제 난 추방되었고,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신세다. 하지만 내 확언하지. 나는 건재하고, 나의 정당한 왕위를 단호히 쟁취할 것이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에 등장하는 6명의 오리진 인물 중 하나. 디비니티 세계관에서도 콧대 높은 걸로 유명한 리자드 종족에서도 이름 날리는 장군으로, 작 중 시점에서는 악마와 연관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포트 조이로 향하는 배에 타게 된다.

주인공이 아닌 NPC일 때 말을 걸어보면 요리는 잘 하는지, 뜨개질 등 손재주는 있는지, 치아는 올바른지 확인 한 뒤 주인공을 노예로 삼거나, 삼지 않겠다고 말한다.



2. 태그[편집]


  • 고귀한
  • 학자
  • 리자드맨



3. 재능[편집]


* 교양인
교양인 재능은 화염 저항 10%독 저항 10%를 재공해 줍니다.
용의 불꽃을 자주 사용한다면 주변에 항상 불이 나고 있으므로, 화염 저항 10%는 꽤 도움이 된다. 독 또한 초반의 개구리 부터 후반까지 적들이 자주 사용하므로 유용하다.

* 마력 서린 노래
마력 서린 노래로부터 설득 +1을 얻습니다.
파티에 붉은 왕자가 있다면, 설득 5레벨을 먼저 찍어 스토리 진행 담당이 된다. 보통 전사나 마법사 테크를 타게 되므로 힘 설득(물리) 이나, 지능 설득을 하게 된다.



4. 특수 능력[편집]


* 용의 불꽃 (●)
전방에 원뿔 모양으로 화염을 내뿜습니다. 4-5 화염 피해를 입히고 지면에 불길을 남깁니다.
★ 2턴 동안 연소 상태로 만듭니다.
마법 방어로 저항
9m 사거리
사용 할때 효과 범위 안에 아군이 없는지 주의 해야 한다. 범위가 자신의 전방 원뿔형 범위(15m)로 한정 되기 때문에
마법사보다 전사 계열일 때 사용하기 용이하다.

* 악마의 응시 (◆●●)
대상에게서 9-10 마법 방어를 흡수 합니다.
★ 마법 방어를 회복합니다. 회복 수치는 입힌 피해에 비례합니다.
15m 사거리
전사일때 부족한 마법 방어를 보충하기에도 좋고, 마법사일때 적의 마법 방어를 깎기에도 좋다.



5. 기본직업 및 추천활용[편집]


  • 기본직업 - 전사

* 전사
가장 기본이 되는 트리. 붉은 왕자 본인이 뛰어난 장군 가문의 일원이기도 하고, 용의 불꽃이나 악마의 응시가 전사가 쓰기에도 좋다.
초반에는 뚜벅이 생활을 면치 못하니 변신술을 조금 올려서 닭 만들기나, 날개짓, 황소 변신 등을 배워서 부족한 이동기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 화염 마법사
용의 불꽃과 악마의 응시를 활용하여 화염 마법사 트리를 탈 수도 있다.
원소 친화성[1] 재능은 필수다.



6. 작중 행적[편집]



6.1. 기쁨의 요새 (Fort Joy)[편집]


포트 조이에 도착한 후 가장 처음 만나는 오리진 캐릭터로, 북동쪽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다. 말을 걸면 언젠가 자신의 영토와 권력을 되찾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플레이어는 이 때 처음으로 이 리자드가 그 유명한 붉은 왕자임을 알게 된다. 다시 왕좌를 차지할 방법을 같이 찾자고 하거나, 혹은 지나가는 길에 같이 다니자고 대화하면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첫 목표는 꿈 속에서 미래를 예지하는 '꿈꾸는 자'를 찾아 자신의 미래를 보는 것으로, 지역 남쪽의 파란 리자드 스팅테일을 처음 만나려고 한다. 스팅테일과 같이 드루다네를 먹고 드르렁한 붉은 왕자는, 꿈 속에서 자기가 왕좌를 되찾은 모습, 그리고 리자드 사회에 숨어 자신을 죽이려 하는 그림자 가문[2]이라는 족속들에 대해 알게 된다.

그 외에도 웬만한 리자드 종족과 상호 이벤트가 많지만, 평판은 그닥. 남쪽 동굴에 있는 리자드 군인 상인에게 대화를 걸면 다짜고짜 욕을 하는데, 붉은 왕자가 아닌 척 할 수도 있고, 당당하게 죽빵을 날리는 선택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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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해안에서 붉은 왕자는 자신의 짝인 사드하를 만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림자 가문의 습격을 받고 사드하는 사라져 버린다. 이후 이름없는 섬에서 그림자 왕자를 만나 대화하면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다.

과거 리자드 종족은 용으로 각성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러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붉은 왕자는 사드하와 자신 사이의 자식을 용으로 키워내려는 야심을 갖고 있었던 것. 하지만 강력한 용의 출현은 다른 종족들의 이목을 끌어 리자드 종족의 안위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었고, 그림자 왕자와 그의 가문은 이를 막고자 한 것. 그림자 왕자는 붉은 왕자에게 사드하가 잉태한, 장차 용이 될 자식을 죽이기만 하면 더 이상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악스의 리자드 대사관 쪽에서 리자드 특유의 꿈의 세계로 넘어가 사드하를 만날 수 있다. 사드하는 이미 알을 낳았으며, 붉은 왕자가 불꽃을 불어넣어주면 알이 부화 가능한 상황.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알을 부화킬 수도, 파괴할 수도 있다. 만약 부화시킬 경우 용이 탄생하며, 자식을 소환(...)하는 기술이 붉은 왕자에게 추가된다.

그가 디바인이 되지 않을 경우, 붉은 왕자는 고국으로 돌아가 리자드의 황제에 즉위하게 된다. 붉은 왕자가 주인공이 아닐 경우, 그 동안의 대화를 통해 붉은 왕자가 주인공에게 충분히 감화되었다면 붉은 왕자는 용을 낳아도 이를 전쟁에 쓰지 않는 성군이 되었다는 결말이 나온다. 주인공이 디바인이 될 경우, 리자드 제국은 누구보다도 디바인에 충성했다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7. 기타[편집]


  • 해외쪽 팬덤에서는 그놈의 파충류성애자(...)들, 또는 단순히 붉은 왕자의 캐릭터성에 매료되어 다키스트 던전에 창작마당 모드로도 나올정도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지만 스토리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고있지 못한 편이다. 오리지널 신 2 단독으로 봐도 평가가 안좋은데 붉은 왕자의 스토리는 디비니티 세계관으로서도 말이 안되는 구석이 있는 편이다.
    • 비스트만큼은 아니지만 스토리상 주인공 역할로서는 어딘가 나사빠진 구석이 좀 있는 편이다. 리자드 제국의 왕자로서 본인의 왕권만 되찾고나면 굳이 신성에 집착할 이유가 없어진다. 본인 퀘스트의 엔딩에서 붉은 용을 부화시킴으로써 용의 귀환을 알리게 되면 그건 이미 신성보다 훨씬 오래된 권력과 힘을 되찾을 것이나 다름없다.[3] 그나마 이유라고 해봤자 신왕이 사드하와 서약을 했기때문에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이 있지만 그런 이유라면 그냥 루시안한테 근원을 반납하면 끝인 얘기다보니 붉은 왕자로서 신성을 차지하는 것은 간단히 말해 힘과 권력에 목마른 군주라는 이미지만 씌워지게 된다. 아닌게 아니라 리자드 제국은 붉은 왕자가 귀환하면 당장 전쟁부터 치를 준비가 만반이기도 하다.
    • 특히 주인공일때와 동료일때의 붉은 왕자의 태도 차이도 다르다. 동료일땐 플레이어와의 여행에 감명받아 왕권을 되찾으면 평화를 이룰 것이라는 운을 띄우지만 주인공일때의 붉은 왕자 대화문은 대부분 사드하와 떡을 치거나(...) 절대적인 왕권의 권력을 과시하는 선택지들 뿐이다.
    • 리자드맨의 설정 자체가 오리지널 신 2에서 그나마 디테일하게 묘사되기 시작한건데 NPC동료일때랑 다르게 주인공으로서의 붉은 왕자는 제대로된 설명을 하는 일도 없이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선택을 강요한다.[4]
  • 그림자 왕자를 만났을 때 그가 전해주는 리자드맨의 기원. 특히 붉은 왕자의 기원 또한 팬덤에서는 문제되는 장면이다. 그림자 왕자가 하는 말을 최대한 요약해보면..."리자드맨은 오랜 옛날 용족이었으며, 너무 강한 힘때문에 종족 연합군의 공세를 받고 종족 너프를 당한 것이 지금의 리자드맨이다." 라는 것이다. 일단 이것부터가 다른 디비니티 사가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설정이다. 디비니티 세계관에서 용들은 멸망당하지 않았으며 그들 스스로가 문명세계로부터 몸을 숨긴 상태로 '드래곤 나이트'를 통해서만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대신 시키고 있을 뿐이다. 두번째로 한때 용이었던 리자드맨이었고, 붉은 왕자와 사드하는 예언을 통해 붉은 용을 낳음으로써 용의 귀환을 알린다는 것인데 이것의 문제점을 따지기 이전에 디비니티 세계관에서 지성생물종이 작동하는 방식을 알 필요가 있다. 리벨론의 지성생물들은 각자 종족별로 자신들을 창조한 신들이 존재한다. 리자드맨의 경우 졸-스티사이며, 용들 또한 자신들의 신들이 존재한다. 이는 오리지널 신 2가 아니라 디비니티 2에서 어둠의 대주교[5]의 입을 통해 "오로보로스"라는 용의 신이 있음을 밝혔다. 즉 이 시점에서 드래곤과 리자드맨은 별개의 종족이라는걸 알 수 밖에 없다. 다만 드래곤과 다른 종족 사이의 혼혈은 사례가 딱 하나 있다. 바로 드래곤 커맨더의 주인공인 '황제'가 드래곤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1)졸-스티사가 용들의 근원 및 형상을 훔쳐서 가짜 드래곤을 만들었고 오로보로스는 그걸 용인했다.
2)리자드맨을 만들었다는 졸-스티사. 혹은 한때 용이었으나 리자드맨으로 퇴화했다는 그림자 왕자. 드래곤을 창조한 오로보로스라는 신이 있다는 어둠의 대주교...이들 중 하나만이 진실이고 나머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6]
3)라리안이 오리지널 신 시리즈를 만들면서 과거 설정들을 등한시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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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 속성과 같은 장판 위에서 마법을 사용 하면 ap 소모량이 1 감소하는 재능, 불 위에서 화염 마법을 사용[2] 리자드 사회는 전쟁, 법률, 꿈 세 가지를 관리하는 가문으로 나뉘어져있다.[3] 리벨론에서 이미 멸망했던 용들은 본래 일곱 신이 리벨론에 찾아오기 전부터 있었던 권력자들이었다. 이들이 멸망한 것도 애초에 너무 강해서 위협을 느낀 연합군이 절멸시켰건만 사드하와 붉은 왕자가 그걸 부활시키리라는 예언이 내려졌고, 그림자 왕자는 같은 학살이 일어나는걸 방지하기 위해 결사단과 손을 잡으면서까지 이걸 막으려고 했던 것이다.[4] 반대로 NPC동료일때의 붉은 왕자는 이게 같은 스토리라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3배는 되는 분량의 스토리 설명이 들어가있다. 왕자의 태생이라던지, 이름이 왜 붉은 왕자인지, 메인 히로인인 사드하가 왜 중요한건지 등등...이것도 플레이어가 붉은 왕자한테 질문했을때 왕자가 대답하면서 알려주는건데 이 모든 사실들은 붉은 왕자가 주인공일땐 마치 플레이어가 이미 알고있는 것마냥 아무 설명도 없이 스토리를 진행한다.[5] 리벨론에서 살아있는 존재는 물론 드래곤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살아온 진짜 드래곤이다. 현재까지 작중에 등장한 진짜 드래곤은 어둠의 대주교가 유일하다.[6]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굳이 이 내용으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각각 3명은 자신들의 입장에선 진실이라고 할만한 정황증거가 아주 많으며, 굳이 거짓이라는 증거나 그래야 할 이유가 나오질 않는다.[7] 현재 커뮤니티에서 가장 크게 지지받고 있는 설이다. 라리안이 공식적으로 밝힌적은 없지만 라리안을 인터뷰한 Fextralife같은 유튜버들은 오리지널 신 2 이전의 시리즈들은 이제 스토리의 기준점이 되지 못한다고 말한적이 있다보니 라리안이 설정을 짤때 실수했다고들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멀리 갈 것도 없이 오리지널 신1과 2만 비교해도 일곱 신 관련해서 설정 충돌이 일어난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같은 동기 7명이 종족을 만들었는데 한 놈만 유독 이상하게 강하고 현명하고 오래 사는 종족으로 만들어놨다면 저런 사태가 터지기 전에 다른 놈들에게 욕먹고 밸런스 조정이 들어가는게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