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상처인 남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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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ノ傷の男

원피스의 등장인물. 105권 1058화에서 유스타스 키드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된 의문의 인물.

일본에서 화상(火傷)은 국내와 동일한 한자로 쓰며 카쇼(かしょう)라 읽는데 불의 상처(火ノ傷)는 노(ノ) 자를 붙이고 히노키즈(ヒノキズ)로 훈독해서 부른다. 작중 마그마그 열매로 큰 부상을 당한 쿠잔이 불의 상처인 남자가 자신을 말하는 거냐며 개드립을 치는걸 보면 '화상을 입다'와 말의 느낌은 같은 것으로 보인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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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포네그리프와 깊은 연관이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1056화에서 키드가 짐작이 가지 않는다며 이야기한 것이 첫 언급이다.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로빈은 처음 들은 듯이 물음표를 띄운 한편, 로는 의미심장한 침묵을 지켰다.

1081화에서 이 남자가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1] 마지막 로드 포네그리프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다. 소문에 따르면, 불의 상처의 남자는 검은 배를 타고 다니며 큰 소용돌이를 일으켜 적들을 바다에 가라앉힌다고 한다. 라피트는 능력자가 아닌가 추측했고 시류는 세계정부의 하수인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3. 작중 언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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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우리도 이 녀석한테 전력투구해야겠어, 키드. '원피스' 쟁탈전에 참여하려면···!!

키드: '불의 상처'인 남자를 찾으라고? 짚이는 데가 너무 없어············!!!

루피: 응? 불의 상처? 뭐야 그게.

(로: ······)

(로빈: ?)

키드: 모르는 거냐. 그럼 우리야 꿀이지, 하하하.

루피: 뭔데! 말해!!

원피스 105권.

데본: 무룽훗후♡ 상처라고 하니 제독! 이 녀석 "불의 상처"를 알고 있는 거 아니야?

쿠잔: 불의 상처?

바제스: 세계에는 소중한 4개의 붉은 포네그리프가 있거든. 그 중 2개는 카이도랑 빅 맘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

티치: 나머지 2개를···!! 찾을 수가 없다고!! 그중 1개는 "불의 상처가 있는 남자"가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지.

쿠잔: ...나인가.

바스코 샷: 니 상처는 입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잖아!!! 토푸토푸토푸토푸!!!

라피트: 호호호···. '그 남자'는 새카만 배를 타고 접근하면 거대한 소용돌이로 적의 배를 삼켜버린다 하던데··!! 능력자일지도 모릅니다...

시류: 나는 정부 쪽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세계정부'는 비밀이 많지···!! 돌을 하나 챙겨두면.. 해적들이 '원피스'에 도달하지 못하니까···.

쿠잔: 포네그리프인가···. 좋은 추억은 없다··. 만약 오하라에서 그렇게 눈에 띄는 붉은 돌을 봤다면 기억하겠지. 내가 기억하는 것은 정부에 거역한 친구와··· 나에게 운명을 붙잡힌 슬퍼 보이는 소녀의 눈 뿐이다···.

원피스 1081화.

4. 추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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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 D. 로저의 선원. 로드 포네그리프를 발견한 로저 본인이 어인섬과 로드 포네그리프의 안전을 위해 선원 중 하나에게 맡겼다는 추측이다. 팬덤에서 주로 거론되는 건 스코퍼 가반.[2]

이 경우 왜 세계정부가 로드 포네그리프나 되는 물건을 가져간 자를 추적하여 없애지 않았냐는 오류가 생긴다. 레일리의 경우 너무 강해서 + 아무것도 안하고 도박만 하고 있어서 방치한 상태지만 해적왕의 배를 만들어준 톰이 사형당한 것을 생각하면 둘 중 하나만 해당되지 않아도 바로 추적 대상이 될 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3]

다만 아직까지 해적왕의 선원들 중 소재가 알려진 경우는 명왕 레일리와 샹크스, 버기 등 극히 일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그나마 버기는 정상전쟁 전까지는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다! 의사 크로커스나 오뎅, 네코야시키 등이 해적왕의 선원이었다는 것도 마찬가지.) 아주 이상하지는 않다. 애시당초 누가 가져갔는지조차도 몰랐을 테고.

2. 몽키 D. 드래곤. 매우 어두운 색의 배를 타고 다니며 소용돌이는 아니지만 폭풍을 다루는 능력자다. 이 경우, 왜 2년 동안 로빈에게 보여주지 않았냐는 의문이 남는다.[4]

드래곤이 사우로의 신상을 구체적으로 몰랐을 경우도 있지만 드래곤은 로빈에게 사우로는 물론 클로버와 오하라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3. 시류의 말대로 세계정부의 하수인인 새 캐릭터. 기존 캐릭터가 아니라 소문에 그대로 부합하는 새 캐릭터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바로 옆에 있던 조이보이의 편지는 그대로 내버려 뒀느냐는 의문이 남는다.

4. 카리브가 언급한 그분. 떡밥만 뿌리고 아직까지 안 나온 인물이기에 세계정부와 연관, 능력자,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롭다.[5]

다만 세계정부에는 이미 임이 있고 이미 사황같은 거물급 해적의 자리도, 해군대장같은 해군의 장성들 자리도 다 찬 마당에 그분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하면서도 정체불명의 강자가 나올 만한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그나마 조이보이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미 루피로 거의 결정난 분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