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신조

혈랑마존이 다시 이 세상에 찾아와 기른 의남매의 막내. 은퇴한 당일 습격을 받고 고군분투하던 중 반로환동을 하여 위기를 벗어나고, 의남매의 생존자들과 만나 조사를 하여, 첫째 의형이 원흉임을 깨닫고 황궁으로 돌입해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실력은 부족한 편이라, 큰 활약은 하지 못한다.

귀곡문의 문주로 신조가 황궁으로 돌입해 첫째 의형과 싸우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혈랑마존의 혈겁에도, 과거 신선들이 남겼다는 안배가 발동하지 않자 안배의 발동을 기다리며 자신을 봉인한다.

혈랑마존의 제자 중 첫째로 폭뢰신창을 익혔다. 사제들의 무공을 한데 모으면 혈랑마존이 재림한다고 착각하고 사제들을 제거했으나, 신조의 무공이 폭뢰신창을 상대하기 위해 창안된 무공인지라 신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아수라의 후손에게 육체가 파괴당한 후, 자신이 가족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제자를 받아들였고, 그 제자들은 의남매 관계가 되었다. 광기에 빠져있었다고는 하나 자신의 육체를 파괴한 무공인지라 폭뢰신창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현하였으며, 그 무공을 상대하기 위한 불사신조라는 이름의 별도의 무공을 창안하였다. 혈랑마존의 재림이 어떤 식으로 일어날지 알려주지 않는 바람에, 창룡이 사제들을 죽이는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