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

최근 편집일시 :


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
炎の闘球女 ドッジ弾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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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스포츠, 아동·소년만화
작가
코시타 테츠히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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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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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쿠칸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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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로코로 코믹
연재 기간
2022년 11월 28일 ~
단행본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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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2023. 07. 28.)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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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신 타마가와 초중일관교
4.1.1. 신 피구부
4.1.2. 교직원
4.2. 세인트 애로즈(상아팀)
4.3. 조연
5. 미디어 믹스
5.1. 보이스 코믹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web 만화 사이트 '주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 중인 만화.

한 때 피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만화 '불꽃의 투구아 돗지 단페이(피구왕 통키)'의 공식 후속작으로, 원작자 코시타 테츠히로가 원작 연재 종료(1995년) 후 27년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2. 특징[편집]


피구왕 통키 다음 세대의 이야기로, 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의 딸 단코의 이야기다. 주인공이 여성이어서 주변인물들도 주로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화장실 유머섹드립이 난무해, 애니메이션으로 통키를 접한 국내 팬들은 추억 보정으로 접했다가 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평이 많다. 사실 섹드립과 화장실 유머는 일본에서도 아동, 초등학생 타겟인 코로코로 코믹 대부분의 연재작의 특징으로 애니판에서 상당 부분이 순화되어 방영한 전작의 원작 역시 만만찮은 수위를 자랑했지만[1], 당시 90년대는 원작을 접할 기회가 한정적이었다보니 국내 팬들에게는 그저 '추억의 열혈 스포츠 만화'로만 기억되어 있었기에 전작과 해당 작품의 실상을 보고 이중으로 충격을 받게 된 것.[2]

하지만 역으로 이런 파격적인 개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보이는 팬들도 생겼으며 작품 자체가 이런 개그 원툴에만 의지하거나 이야기 흐름을 해칠 정도로 과한 수준은 아니며[3] 위화감 없는 신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 작가가 나이도 있는데다 명색이 피구왕 통키의 후속작인 만큼 옛 그림체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작풍을 잘 다듬어 '레트로한' 느낌은 잘 살렸고 박력있는 연출도 선보이고 있다. 전작 통키의 팬들이나, 현재 이 작품을 볼 통키를 접하지 못한 연령층 양쪽에 다 먹힐만큼 매력적라는 평이 많다. 다만 컬러페이지 채색 센스는 만장일치로 구리다는 평(...).[4]


3. 발매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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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편집]



4.1. 신 타마가와 초중일관교[편집]


新球川小中一貫校

작중 단코가 다니고 있는 학교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진 학교다. 학교 내에 과거 통키가 사용했던 훈련 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작의 태동국민학교(타마가와 소학교)를 그대로 이어받은 학교인 듯 하다.


4.1.1. 신 피구부[편집]


  • 이치게키 단코(一撃 弾子) - 성우: 히다카 노리코[5](VO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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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자면 애니판에서는, 권총탄과 나통키의 1:1 피구 시합에서 심판을 맡은 황금산 주장이 점프볼로 공을 위로 던졌을 때 통키가 '어? 돈 떨어졌다!!' 라고 권총탄을 낚아 잽싸게 공을 가로채는, 어린이 감성에 맞게 내용이 나왔지만, 원작에서는 통키가 권총탄의 바지를 내린다. 당연히 권총탄의 고X도 적나라하게 나왔다. 여자애들이 '어머나~' 하고 감탄(?)해하는 것은 덤. 결말은 애니나 원작이나 똑같다. 황금산 왈 : "저녀석에게 넘어간 너가 잘못이라고."[2] 사실 전작의 경우도 만화 원작과 애니메이션 간에는 괴리가 많은 편이긴 했다.[3] 앞서 말했듯 해당 만화가 연재되는 만화사의 특징이기도 하며 최소한의 커트라인을 지킨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개그 특성상 수위 조절을 실패하기 어려우며 그에 따른 비판 역시 받기 쉽다. 예를 들면 근육맨 2세처럼 저질 개그의 빈도가 전작보다 과해져 해당 작품의 평을 깎을 수 있다.[4] 작가가 과거 수작업으로 채색한 구 작품들의 표지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 본인의 실력 문제는 아닌 듯 하며 채색 방식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해 채색이 어색해진 것으로 보인다.[5] 이치게키 단페이의 성우. 그러니까 아빠와 같은 성우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전작의 주인공인 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토도 미사토(손미나)의 딸. 한글화된 명칭에 익숙한 국내 팬들은 '나통순'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6] 1인칭으로 보쿠를 쓰는 보쿠 소녀다.

아버지의 기운과 재능을 그대로 물러받은 활기차고 발랄한 스포츠계 소녀[7]다. 파워풀한 강속구가 특기로, 매일같이 통키의 묘비에 공을 던져대더니 결국 완전히 구멍을 뚫고 말았으며, 수지와의 속구대결에서도 공은 느렸지만 징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찌그러뜨려 버렸다. 아버지의 피구공을 보물로 여기고 있다. 신 타마가와 학교의 피구부를 부활시키기 위해[8] 노력 중이다. 피망을 싫어한다.

적발 + 로리 + 운동계 + 스판덱스 반바지 속성이 일부 계층에게 제대로 꽂혔는지 1화가 나오자마자 팬아트가 많이 생산되었다.

세인트 애로즈와 시합에서 페이코가 고작 이것뿐이냐며 실망하자 눈에 불을 켜고 더 세게 던져도 되냐며 페이코에게 슛 대결을 펼친다. 초근거리에서 던지는 슛대결을 펼치던 중 마지막 힘을 다해 묘비 소닉 슛을 던지나 그것을 카운터 하려던 페이코가 실구한 공을 맞으며 결국 패배한다.
* 코보토게 친코(小仏 珍子)
파일:단코_자지컬러.jpg
코보토게 친넨(오맹태)의 딸. 이름은 아버지의 이름 친넨(珍念)을 변형한 것인데 하필 발음이 칭코라서 본인도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싫어한다.[9] 국내 팬들은 '오자지'(...)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모범생스러운 외형의 안경소녀지만 역시 그 핏줄은 어디 안가서 1화부터 단코의 전력 투구를 받아내기도 하며, 특기는 변화구다. 원작의 맹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단코와 짝을 이루어 함께 다니며 브레인이자 폭주 제어기 역할을 한다. 먹을 것을 좋아하며 특히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9화에서는 위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페이코의 댄싱 스카이슛을 카피해낸다. 이후 댄싱 스카이슛의 원리를 응용하여 모치코, 수지와 함께 3인 합체기 해머 던지기 슛(ハンマー投げシュート)[10]을 완성하며, 세인트 애로즈전에서 쥬리의 도끼슛을 받아낸 후 반격해 쥬리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이것이 화근이 돼 애로즈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되고, 결국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얼굴에 맞고 쓰러지고 만다.그리고 쓰러진 와중에도 단코에게 히라가나로 부르지말라며 핏줄을 세운다
* 에타이 모치코(江袋 もち子)[11]
파일:단코_모찌코컬러.jpg
학생답지 않은 섹시 바디의 여학생으로, 무척 부드러운 몸과 문어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중등부 남학생들에게 굉장히 인기있는 학교의 아이돌이다.

단코가 신생 피구부 입단 테스트랍시고 자신의 전력 투구를 받아내면 100만엔을 준다고 하자 수많은 남학생들이 도전했으나 다 나가떨어졌고, 모치코는 부드러운 몸을 이용해 받아내 첫 입부원이 된다. 단 3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공을 던지는 실력은 평범한 듯 하며 따라서 공격보다는 방어 특화 선수로 뛸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의 아이돌이다 보니 피구부 입부 후 피구부의 명성을 알리고 학교 남학생들의 지지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애로즈전에서는 친코, 수지와 협동기 해머 던지기 슛을 성공해 쥬리를 아웃시키지만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옆구리에 맞고 외야로 이동하게 된다.
* 수잔 캐논 수지(スーザン・キャノン・スージー)
파일:단코_수지컬러.jpg
보통 수지쨩(スージーちゃん)[12]이라 불린다. 외형이나 이름으로 보아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일인칭은 오레. 모치코의 친구로, '초 만능 스포츠 근육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피지컬과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여러 운동을 하다 보니 바빠서 단코의 입단 권유를 뿌리치지만, 단코가 승부를 걸자 스포츠인 특유의 승부욕에 불이 붙어 속구 승부를 하게 된다. 수잔은 단코보다 한 박자 늦게 던지는 여유를 보이며 투포환 투법으로 투구, 단코의 공을 앞질러 승리하지만 단코가 던진 공의 파워를 보고는 흥미를 가지고 입부한다. 추후 빠른 공을 특기로 한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추정된다.[13]

애로즈전에서는 친코, 모치코와 협동기 해머 던지기 슛을 성공해 쥬리를 아웃시키지만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을 맞고 외야로 이동하게 된다.
* 오토하나 하니이(音花 羽仁衣)[14]
파일:단코_하니컬러.jpg
초등부 4학년 학생으로, 수많은 꿀벌형 드론으로 학교 내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학교 옥상에 전용 개인실이 있다. 인도어파라 피지컬은 약한 편이며 고소공포증도 있다. 어른과 마주할 땐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하지만, 정작 자기 또래 학생들과는 교류가 없는 탓에 대화를 시도하면 몹시 부끄럼을 타며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왼쪽 허벅지의 파우치에는 평상시 쓰는 꿀벌 드론이 아닌 말벌 모양의 공격 드론이 숨겨져 있다.

작중 교장의 의뢰를 받고 피구부 부활을 막기 위해 꿀벌 드론을 풀어 이들의 허점을 잡으러 하지만, 드론을 진짜 꿀벌로 오해한 피구부에 의해 드론이 죄다 박살나 버리고, 직접 위장 입부하여 정보를 얻어내려 하지만 하필이면 입부 테스트로 하이퍼 평균대에서 단코와 캐치볼을 하게 된다. 결국 공격 드론을 하나 희생하여 단코의 전력투구를 간신히 받아내고, 일반 드론으로 공에 홀로그램을 투영시켜 거대한 구형 괴물처럼 보이게 만들어 던진다. 단코는 겁먹지만 피구부 부활을 위해 공을 받아내는데 성공하고[15], 하니이에게 멋진 마구라며 입부를 권유한다. 항상 고독하게 전용 방에서 학우들을 지켜보기만 했던 하니이는 동료가 생긴다는 점에 감화하여 신 피구부에 입부하고, 자신의 전용 개인실을 부실로 제공해 준다.

애로즈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배치되었으나, 페이코의 브레이크슛으로 친코, 모치코, 수지가 외야로 이동하면서 졸지에 내야에 들어가게 되나, 팀원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비밀 특훈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성과 덕분에 단코가 쥬리의 도끼슛을 대신 막아준 후 아웃 위기에 처하자 공이 떨어지기 전 잡아내 위기를 벗어난다. 그 직후 하니 호밍슛과 하니 슈팅스타로 이어지는 연속 마구를 시전하여 상아팀의 린과 우라라를 잡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허나 이후 모아에 의해 밝혀지길 비밀 특훈은 그다지 성과가 없었으며, 갑작스런 이동속도 증가는 신발에 숨겨진 바퀴와 추진장치로 얻은 것이었으며, 하니 호밍슛은 드론이 공을 밀면서 궤도를 비튼 것이었고, 하니 슈팅스타는 드론으로 수많은 공 홀로그램을 만든 눈속임이었다. 결국 하니이의 눈속임을 파악한 모아에게 하니 메테오라이트를 잡혀버리고 스파이더 올가미 슛으로 반격당하지만 온 몸을 사용해 받아내고는 하니 캐터펄트 슛으로 재반격한다. 결국 모아를 격추하는데 성공하지만, 본인 역시 부상이 심해 퇴출된다.
* 기타
세인트 애로즈전에서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데려온 두 명. 한 명은 1화부터 등장했던 단코 및 친코의 급우 남학생이며, 다른 한 명은 유도부 부원이다. 정식으로 입부한 것인지 그냥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데려온 임시 부원인지는 아직 불명. 하니이와 함께 외야에 배치되었지만 마찬가지로 내야에 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역시나 엑스트라 수준으로, 아웃된 후 상아팀에게 쓰레기 벌레 취급 당한다...

4.1.2. 교직원[편집]


* 시라토리(白鳥)
단코, 친코의 담임. 바디빌더 못지 않은 튼튼하고 우락부락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어울리지 않게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아이들 답게 얌전하고 안전한 놀이를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으며, 행여나 아이들이 체육시간 중 다칠까봐 무척 걱정하고 있다.[16]
* 교장
학교의 교장. 폭력적이다는 이유로 폐부된 피구부의 부활을 반대하고 있다. 피구부 부활의 조건으로 세인트 애로즈를 꺾을 것을 건다.

4.2. 세인트 애로즈(상아팀)[편집]


전부 원작의 상아팀 주전들의 딸이다.
* 니카이도 페이코(二階堂平子)
파일:단코_페이코.jpg
니카이도 타이가(타이거)의 딸. 작중 이미 고인이 된(것으로 보이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으며, 그만큼 아버지가 라이벌로 인정했던 단페이 역시 깍듯이 '단페이 님'이라 존칭을 붙이며 존경하고 그 딸인 단코가 자신에게 걸맞는 라이벌로 성장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단코와 마찬가지로 1인칭으로 보쿠를 쓰며 호쾌한 성격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타이즈를 입고 있으며, 단코의 로리 체형과 대비되는 상당한 기럭지와 볼륨...을 자랑한다. 통키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이름에 단페이(통키)의 平자(페이)를 쓴다.

단코가 라이벌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켜보지만, 새로 생긴 부실(하니이의 개인실)에서 농땡이나 피우자 분개한다. 7화에서 메이드 둘을 동반하여 단코를 찾아가 슛을 날리며 도발한다. 단코는 아직 자신만의 필살기가 없지만 페이코는 부친의 스카이슛을 개량한 댄싱 스카이슛이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코가 이를 받아내자[17] 자신의 라이벌 답다며 발정흥분한다.

이후 태동과의 시합에서도 단코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뭔가 느끼는 것처럼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줘, 전체적으로 섹드립으로 점철된 본작에서 이쪽은 작명 대신 이런 야릇한 기믹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친코가 쥬리를 아웃시키자 메이드들이 투합하여 친코를 집중 공격하나[18], 친코는 공을 지면으로 내려찍어 멈추고 페이코에게 슛을 날린다. 허나 친코는 메이드들의 공격으로 인해 체력을 소진해 지쳐있었으며, 페이코는 힘이 빠진 친코의 공을 우습게 잡아내고는 타이거의 번개슛처럼 상대팀에게 맞으면서 반사되어 마치 번개같은 지그재그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 '브레이크슛'을 날려 모치코, 수지, 친코 3명을 모두 아웃시키는 위엄을 보여주면서, 역시 타이거의 딸다운 실력을 드러내었다.

타이거가 전작에서 통키와의 1대1 대결에 집착했던 것처럼, 단코가 하니이 대신 도끼슛을 막아주고 아웃 위기에 처하자, 단코와의 1대1 대결이 무산될까봐 사색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코와의 1대1 대결 중 그녀의 과거 회상을 통해 페이코가 단코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나온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 타이거가 통키와 타이거의 대결을 묘사한 동화책을 읽어주고 거기에 푹 빠지면서 자신도 통키 님과 같은 라이벌이 있었으면 했는데 타이거가 너에게도 라이벌이 있다며 그 라이벌이 바로 통키의 딸인 단코라고 알려준다. 그때부터 단코에게 집착하기 사작했고 단코와 대결하기 위해 7년간 특훈을 했다고 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페이코는 워터 다이빙 슛을 사용하고 단코는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하지만 날아오는 공에 휘감긴 물에 의한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페이코는 그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해 카오게이를 선보이고선 이내 계속 이런다면 자신과 아버지를 실망시킨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다며 크게 분노한다.

이에 정신을 차린 단코가 묘비 토네이도를 사용하지만 또 다시 카오게이를 보이며 이를 한 손으로 잡아낸다. 그리고선 단코에게 공을 그냥 던져주며 통키 님의 딸이라면서 부끄럽지도 않은 거냐고 말하고선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이에 단코가 무서운 표정으로 더 세게 던져도 되나며 무서운 표정을 하자 또 다시 흥분한다. 이후 서로 옷이 찢어질 만큼 격렬하게 던져대다가 단코가 던진 묘비 소닉 슛을 특유의 카오게이와 함께 데스 롤 슛으로 되돌리려 하나 묘비 소닉 슛의 위력을 다 버티지 못하고 중간에 공을 놓쳐버리고 쓰러진다. 그래도 일단 단코에게 맞춰서 이기긴 했으나 자신이 카운터를 날리지 못할 정도의 슛을 날린 단코에게 감동하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 이가라시 쥬리(五十嵐柔里)
파일:단코_쥬리.jpg
이가라시 고(장도끼)의 딸. 얼굴은 전형적인 미소녀 얼굴인데 전체적인 빌드가 우락부락하고 특히 배가 노출된 메이드복으로 빨래판 복근을 노출하고 있어 얼굴과의 괴리감이 큐트 포인트다. 니카이도 페이코를 아가씨(お嬢さま)라고 부르며 따르는 것으로 보아 니카이도 가문과는 여전히 주종관계로 보인다. 친코와 아는 척을 하며 친넨(맹태)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보아, 집안끼리 계속 교류는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목소리가 좀 거친 것인지 다소 거친 느낌이 나는 폰트를 사용한다.

외형에서 알 수 있듯 파워형이며, 단코네를 깔보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사모하는 페이코가 단코에게 집착하는 것을 불편해 한다.

7화에서 니카이도 페이코와 함께 단코네를 찾아가 단코의 동료들에게 도끼슛을 날린다. 모치코, 친코, 수지 세 명이 합체 방어[19]를 시도해 보지만 결국 뒤로 쭉 날아가 벽에 충돌한다.

태동과의 시합에서 페이코가 단코네에게만 관심이 가 있는 것을 보고는 질투하며 먼저 공격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선공 기회를 얻은 쥬리는 역시나 도끼슛을 날리지만, 전에 도끼슛을 받아내지 못했던 친코, 모치코, 수지 3인이 3인 합체기 해머 던지기 슛으로 도끼슛을 그대로 반격해 안면을 히트 당하면서 태동전에서 가장 먼저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근육과 달리 소녀의 연약한 멘탈을 가진 관계로, 후에엥 거리며 아프다고 훌쩍대는 바람에 페이코를 자극하고 만다.

11화에서 3년 전 과거 회상씬이 나오는데, 당시에는 그 나이에 맞게 평범하고 연약한 메이드 소녀였다. 그러나 승마 피구(...)로 단련하던 페이코를 따라잡는답시고 크게 다칠 뻔한 사고를 겪고 나서 페이코를 따라가려면 강해져야 한다는 목표가 생겼고, 아버지 장도끼에게 뼈를 깎는 피구 특훈을 받으면서 단 3년 만에 지금의 우람한 체구로 거듭나게 되었다. 물론 몸만 이렇게 벌크업 되었을 뿐 속은 내심 아직 여린 소녀의 모습이 남아있기에 공에 맞고 울음을 터트리는 등 덩치값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20]
* 쿠스노키 모아(楠木萌愛)
파일:단코_꼬마메이드.jpg
쥬리와 함께 페이코와 동행하는 메이드. 쿠스노키 토시의 딸이다. 작은 키에, 트윈테일을 하고 있으며 상아팀의 번개 문양이 그려진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 안대 안쪽에는 화면이 있으며, 상대방의 행동을 상시 녹화하고 있다가 필요에 따라 즉시 리플레이를 보고 분석,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하니이와 마찬가지로 세인트 애로즈에서 학교를 감시하는 역할이며, 수많은 거미 드론을 다루면서 하니이도 감시하고 있다.

7화에서 하니이와 백화점 화장실에서 1:1로 조우하고, 하니이에게 어차피 피구를 할 줄도 모르면서 괜히 친구놀이 따윌 했다간 모두의 발목을 잡을테니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라고 도발한다. 이 말에 하니이는 꽤나 충격을 받았는지 그 자리에 철푸덕 주저앉는다.

태동과의 경기에서 하니이가 무시무시한 마구를 시전하는 바람에, 보고와 다르지 않냐고 팀원에게 질책 당하자, 모아는 하니이를 주시하고 있던 1000개의 거미 드론으로 하니이의 트릭을 놓칠 리 없다고 자신감을 표출한다. 결국 하니이의 눈속임을 전부 간파하고 자신에게 약물주사를 놓아 신체 강화 버프를 걸어 하니 메테오라이트를 잡아낸 다음 스파이더 올가미 슛을 날리지만, 하니이의 투혼으로 인해 오히려 다시 반격을 먹고는 아웃당한다.
* 메이드들
파일:단코_메이드들.png
태동과의 시합에서 등장한 4명의 메이드. 시합 전 워밍업이랍시고 쥬리와 함께 오망성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파일:단코_메이드들1.jpg파일:단코_메이드들2.jpg
순서대로 아카리, 사요, 린, 우라라
  • 하가시야마 아카리(東山朱莉)
하가시야마 카즈히코의 딸. 호쾌한 성격이다. 높이 도약해 공을 팔꿈치로 날카롭게 내려찍는 '엘보 던지기'가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사카키바라 사요(榊原沙夜)
사카키바라 료의 딸. 다소 사디스틱한 면모가 있다. 길고 유연한 사지를 활용해 공을 채찍처럼 감아 던지는 '처벌 채찍'이 특기다. 태동전에서는 처음부터 외야에 있었다.
  • 코바야카와 린(小早川凜)
코바야카와 세이의 딸. 우라라와 함께 춤을 추듯 돌다가 던지는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는데, 린이 공에 스핀을 걸고, 우라라가 속도를 더한다. 공이 굉장히 높은 회전수로 낮게 깔리며 직접 아웃시키기 보다 상대를 넘어뜨려 아군에게 공격 찬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태동전에서는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이의 하니 호밍슛을 맞고 4명의 메이드 중에서는 가장 빨리 아웃당한다.
  • 미타무라 우라라(三田村麗)
미타무라 다이의 딸. 린과 합동 기술 라스트 왈츠를 구사할 수 있다.
태동전에서는 린과 마찬가지로 내야에서 시작했으나 하니 슈팅스타를 맞고 린 다음으로 아웃당한다.

4.3. 조연[편집]


파일:단코_늙은이들.jpg
좌: 코보토게 친넨(오맹태), 우: 이치게키 단페이(나통키)
원작에서 아버지 나태풍이 그랬듯 작중 이미 피구공에 맞았거나 선을 밟아사망한 상태로, 생전 전설적인 피구선수로 이름을 날려 나태풍의 묘비 뒤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통키 묘비가 세워져 있다.[21] 단코의 매일 일과 중 하나가 나통키의 비석에 피구공을 던져 부녀간의 캐치볼을 하는 것이다.[22] 물론 원작 팬들은 원작의 나태풍처럼 아마 살아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단코가 아주 어릴 적 부터 피구를 가르쳤으며, 뭘 하든 항상 전력을 다하라고 훈육했다. 덕분에 지금의 단코는 항상 전력을 다하는 습관이 패시브로 붙어 초보 상대로도 봐줄 수 없게 되었다.[23]
원작에서는 땅꼬마 기믹으로 매번 놀림당했지만, 아버지 유전자가 뒤늦게 발현했는지 훤칠한 거구로 성장했다. 투구력도 크게 성장해 딸이 탄 승합차가 다리에서 떨어져 강으로 떨어지려 하자 피구공을 던져 떨어지는 차를 육지로 밀쳐냈다.

통키의 묘비가 위치한 절의 주지스님이 되었다. 통키와 마찬가지로 어릴적과는 달리 듬직하다 못해 퉁퉁한 거구로 성장했다.

통키와 마찬가지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있다. 타이거의 딸이 통키의 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통키의 아내이자 단코의 어머니. 지금은 시어머니인 하루카(김미화)의 수영장 운영을 돕고 있다.

  • 이치게키 하루카(김미화)
통키의 어머니이자 단코의 할머니. 나이가 들었음에도 예전과 변함없는 얼굴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전작 첫 등장 때와 같이 처음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손녀에게 물이 들어간 공으로 연습하라고 던져준다.


5. 미디어 믹스[편집]



5.1. 보이스 코믹[편집]


VOMIC판 1화

2023년 4월 25일, VOMIC화가 결정되었으며 4월 28일에 코로코로 채널을 통해 공개 했다.# 단코 의 목소리는 통키를 맡았던 성우 히다카 노리코가 맡았다.

6. 기타[편집]


  • 통키의 자식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은 본작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에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된 '닷지파이터 이치게키!(ドッジファイター一撃!)'라는 작품이 존재했다. 본작의 등장으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본작과 평행세계가 아닌가 하는 논의도 있는 한 편, 본작에 등장하는 통키의 디자인이 해당 작품에서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적어도 잊힌 것은 아닌 듯 보인다.

  • 선술했듯 피구왕 통키를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대다수의 한국 팬들은 작품 분위기가 달라 조금 위화감을 느끼곤 하지만 특유의 개그 센스를 내려놓고 보면 작품 초기 평가는 좋은 편이다. 특히 향수를 자극하는 그림체에 원로 만화가다운 우수한 펜터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귀엽다는 평도 많다.

  • 2023년 4월 발매되는 1권은 아크릴 스탠드가 제공되는 특장판이 함께 발매되는데, 발매 전 공개된 특장판 표지의 영어 타이틀 표기가 'Flaming Rugby Girl Dodge Danko'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이는 본작의 세계관에서는 피구를 '투구(闘球)'라고 칭하는데[24] 투구는 럭비의 한자 표기이기도 하기에 기계 번역 후 검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실제 상품은 Flaming Dodge Girl로 수정되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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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으로 통순이란 이름은 피구왕 통키와 비슷한 시기에 연재한 '베이비사우르스 돌리'의 등장인물이자 둘리의 부인인 '김통순'을 연상케 하는데, 통순이란 이름의 어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변소를 뜻하는 '통시'에서 따 왔다.[7] 아버지의 불꽃모양 헤어스타일도 자신의 사과머리로 묶어올린 꼭지 부분으로 그대로 물려받았다.[8] 너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폐부되었다. 원인은 당연히 나통키.[9] 한자로 '珍子'라고 부르면 상관없지만 히라가나로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히라가나로 부르지 마!'라고 한다. 페이코에 의해 아웃 당해서 쓰러진 상태인데도 동료들이 크게 이름을 부르자 히라가나로 부르지 말라고 할 정도. 한자로 쓰면 언뜻 멀쩡한 이름같아 보이지만 히라가나로 ちんこ라고 쓰면 빼도박도 못할 색드립이기 때문이다. 물론 만화 상에서나 가능한 구분법일 뿐 소리내어 읽으면 마찬가지이긴 하다.[10] 친코가 공을 먼저 받아내고, 그 뒤에서 모치코가 쿠션 역할을 하며, 수지가 모치코의 팔을 잡고 이름 그대로 해머던지기처럼 돌린 후 친코가 그대로 공을 날린다. 상대방의 투구를 받아 회전력으로 그 운동에너지를 그대로 되돌려준다는 점은 댄싱 스카이슛과 동일하다.[11] 에타이(えたい)는 일본어로 섹시 바디를 의미하는 '恵体'와 동음이다. 즉, 섹시 바디를 가진 아이 정도의 의미.[12] '스지'는 근육, 힘줄을 의미하는 筋의 독음이다. 그리고 도끼자국이란 의미도 있어서, 맹태 딸 이름처럼 섹드립을 노린 애칭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다.[13] 사실 공이 빠를 수록 파워도 강해져야 하지만, 만화적 허용으로 보자.[14] 역시나 섹드립성 이름이다. 하니는 평범하게 을 의미하지만, 토하 라는 문자가 숨겨져 있다.[15] 당연하지만 괴물공은 어디까지나 홀로그램이었기에 진짜 공은 매우 약하게 날아왔다.[16] 다만 이 걱정의 대상이 초등학교 저학년들임을 감안해도 과보호적인 경향이 있어서,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자고 했으면서 아이들에게 다른 부실에서 빌려온 보호구로 무장시키고 공을 바닥에 굴려서 잡으며 놀라고 지시하는, 단코의 투구에 다친 아이가 나온 탓이라고해도 무슨 설탕공예 취급하는 수준. 애초에 그런 규격외의 투구를 던질수 있는건 적어도 그녀가 가르치는 교실안에선 단코 정도다.[17] 혼자 이 공을 받아내긴 버거웠기에 일단 위로 쳐내 위력을 감소시키고, 그렇게 자유낙하하는 공을 친코가 받았다. 단코 혼자서 온전히 댄싱 스카이슛의 위력을 받아낸 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피구 룰 상 방어에 성공한 것이므로 페이코는 자기 공을 받아낸 것으로 인정한 듯 하다.[18] 일부러 바운드볼, 즉 맞아도 아웃되지 않는 공만 계속 날려 친코를 가격하기만 했다.[19] 몸이 부드러운 모치코가 앞에서 공을 받고, 가장 몸이 튼튼한 수지가 뒤에서 브레이크를 걸고, 그 사이 친코가 충격을 흡수. 어째 기시감이 느껴지는데…….[20] 하지만 이내 페이코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곧 마음을 추스르고 외야로 이동한다.[21] 타이거가 만들어 줬다고 한다. 어찌나 큰지 일반인들은 비석으로 인식하지 않고 무슨 랜드마크 건축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22] 단코가 통키의 묘비에 전력으로 공을 던져서 꽃아버리면 통키의 묘비가 몇 배는 되는 힘으로 공을 튕겨낸다.[23] 뒤에 나오길 그나마도 억제하고 있던 중이었다. 17화 말미에서 거의 짐승같은 모습을 보이며 더 세게 던져도 되냐 흥분 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억제는 하고 있었던듯 하다.[24] 피구왕 통키의 영향으로 실제 일본 내에서 피구를 투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일본어로 피구는 '돗지볼(ドッジボール)'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