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슛 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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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슛 통키 (1993)
Flame Shoot, Tonky,


파일:external/pds20.egloos.com/b0007603_4c6aaa868d247.jpg

장르
어린이 영화, 스포츠, 액션
감독
최기풍
각본
조명화
원작
코시타 테츠히로 《피구왕 통키
제작
김춘범
출연
이미림
문성복
김윤경
하재영
촬영
곽점석
편집
조기형
음악
이철혁
제작사
BUM
개봉일
106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조연
4. 줄거리
5. 기타



1. 개요[편집]


피구왕 통키SBS 방영이 끝난 후인 1993년 여름에 나온 어린이 영화실사판이다. 유명한 괴작. 보기 2000년대에 DVD판으로도 니왔다.

제작사는 BUM[1] 영화제작사로, 반달가면, 검객 산지니 시리즈, 슈퍼 홍길동 시리즈를 제작한 어린이 영화계의 큰손이었다.


2. 시놉시스[편집]


전설적인 피구선수 나태풍의 아들 통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피구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아버지 모교인 태동국민학교로 전학온다. 같은 반의 미나와는 처음엔 아옹다옹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한편 피구부 권총탄은 통키를 계속 골탕 먹인다. 미나와 맹태의 도움으로 통키는 피구부에 입단, 힘든 일들이 겹쳐 실의에 빠지자 아버지의 코치였던 교장선생이 용기를 준다. 통키는 전국선수권대회 우승팀 주장인 타이거를 만나 시합을 결심하고 주전선수로 연습중 손부상을 당하지만 출전하고 피구부원들의 도움으로 타이거와의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지만 결국 무승부로 끝난다.


3. 등장인물[편집]



3.1. 주연[편집]


  • 이미림
  • 문성복


3.2. 조연[편집]


  • 송주연
  • 김승환
  • 하재영
  • 이미령[2]
  • 김윤경
  • 강수진
  • 민경원
  • 안진수

4. 줄거리[편집]




5. 기타[편집]


일단 태동초등학교 피구부 선수들은 명백한 어린이들인데도 불구하고 20~30대 성인 배우를 썼다.[3] 뿐만 아니라 하나같이 덤블링을 하면서 피구를 하지 않나 [4], 타이거는 미나한테 언제봤다고 작업을 걸지 않나, 통키는 맹태랑 연습을 하다가 실수로 맹태의 다리를 부러뜨려서 엄마한테 붙잡혀 회초리로 처맞지 않나, 원래 근엄한 캐릭터인 태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망가지지 않나[5], 심지어는 뱀탕먹기 싫다고 도망치는 맹태도 나온다. 근데 맹태는 애니메이션 설정과는 달리 동자승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도 기르고, 안경도 쓰고 있다. 정말 한국적이다. 여담으로 가수 강타가 당시 맹태역을 맡았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강타의 본명은 안칠현이라서 맹태역을 맡은 실제 배우는 문성복이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뭔가 미묘하게 닮아서 생겨났던 소문.

그리고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여기서 통키를 연기한 배우 이미림은 여자다. 추가로 배우의 실제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초등학생이 아니라 성인이라는 말도 있다. 다만 전지현과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말도 있으니 사실이라면 93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 맞기는 하다. 거기에다 맹태, 미나, 타이거 정도를 빼고는 20~30대, 심하면 40대 배우가 초등학생역을 했으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이상한 방식으로 실현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원작도 초딩이라고 그려놓은 캐릭터가 어떻게 봐도 3, 40대 아재처럼 보이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고증에 적합한지도.

실제로 통키 등 5명도 안 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피구선수들이 원작에서는 초등학생인데 캐스팅은 아저씨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이 아저씨들이 아이돌같이 생긴 것도 아니고 죄다 구수하게 생긴 탓에[6] 오죽하면 태동초등학교가 아니라 태동건설이라는 비아냥까지 당했다.[7]

성우를 기용해 후시녹음을 한 덕택인지 권총탄 성우는 여기서 강수진이다.[8] 원작 및 애니 자체도 연령대와 다소 어긋나는 외모의 캐릭터 투성이였으나 적어도 노안 고등학생 수준의 외모는 유지했는데, 실사판은 아무리 우겨봐도 군인 아저씨들.

예상대로 이 실사판은 일본 제작사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1993년 당시 한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었던터라..... 그런데 2000년대에 뜬금없는 DVD까지 낸 걸 보면 어찌어찌 저작권 문제를 잘 넘긴 것 같다. [9]

여기서 그나마 건질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통키 엄마 배우의 서비스신 뿐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촬영이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에서 이루어졌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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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유엠이라고 쓰고 범이라고 읽는다. 실제 로고에도 호랑이 얼굴이 그려져있으니 이쪽을 의도한듯.[2] 가두쟁패전에서 춘리의 어머니[3] 이렇게 극중 인물의 설정 나이보다 나이가 더 많고 나이대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가 해당 배역을 맡는건 킹콩을 들다와 또 일본 영화 배틀 로얄에도 나오는데, 실제 나이가 20대로 대학생뻘 되는 배우들이 덜 성숙한 나이대인 중학생 역을 맡았다.(배틀로얄은 주역들 대부분이 10대 중~후반 정도로 고등학생~대학신입생들이고, 설정상 19세인 카와다 쇼고와 나이 불명인 키리야마 카즈오 역의 배우들만 20대 중후반이라 그나마 나은 편이다. 슈야 역은 고3 나이인 배우가, 노리코 역의 마에다 아키는 실제 중3이었다) 근데 여기는 누가봐도 30대로 보이는 건장한 남성들이 초등학교 6학년을 맡으니, 그 괴리감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하다.[4] 그 와중에 와이어 노출은 덤(...)[5] 일단 초반에는 그런대로 교장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타이거와의 대결에서 심판을 맡은 뒤 보여주는 모습은 가히 원작파괴 수준. 쌍아웃되었을 때의 모습은 자비가 없다 잠깐, 태동 VS 상아 경기 심판을 태동 교장이 맡으면 어떡해! 단, 일본어 더빙판을 기준으로 애니메이션 14화, 15화를 보면 태동 국민학교룰 방문한 회오리팀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태동 국민학교 교장이 직접 심판을 보기는 했다.[6] 당시 소년만화잡지에 실린 이 영화를 소개한 리뷰의 표현을 빌리자면, "공사판에서 노가다 끝나고 얼큰하게 소주 한잔씩 걸친 아저씨들." 그래서 태동초등학교가 아니라 태동건설이라고 비꼬았다.[7] 여담으로, 미국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8] 애니판에서는 선배인 백순철 성우가 연기했다.[9] 실제로 비슷한 괴작인 북두의 권(실사한국판)이 무단으로 제작됐다는 소식을 들은 일본 원작자들이 소송을 고려했지만 이 물건의 실태를 확인하고 원작과는 너무나도 괴리감이 커서 원작으로 오해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대응을 포기했다.[10] 용상동 안동병원, 안동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풍북초등학교, 2019년 기준으로 없어진 지 오래인 시민수영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