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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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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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Wall of Disruption,
효과1=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모든 공격 표시 몬스터의 공격력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 수 × 800 내린다.)]
상대 몬스터의 수에 상응하여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내리는 공격 반응형 함정 카드. 하락하는 수치는 꽤 높은 편으로, 두세 장 정도의 몬스터만 있어도 상대 몬스터는 전투 능력을 거의 상실하게 된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인 점도 강점이다.
다만 공격 반응형 함정이라는 점이 흠이다. 마법 / 함정 카드의 제거가 쉬워진 OCG 환경에 있어서 공격 반응형 함정의 입지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몬스터를 제거하지 않으므로 직접적인 필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고, 상대 필드 상황에 따라 기복이 큰 이 카드의 입지는 더더욱 나쁘다. 공격 반응형 함정 카드라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처럼 훨씬 위력적인 함정 카드가 많고, 비대상 / 비파괴 카드임을 살리려고 해도 신풍의 베리어 -에어 포스- 같은 경쟁자가 많다. 발동 조건이 좀 더 무겁기는 하지만, 공격력을 내리는 용도라면 프리 체인으로 발동 가능한 묘지묘지의 한 같은 카드도 있다.
종합하자면 비슷한 역할의 카드들에 비해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유의미하지 않고, 그 경쟁자들마저도 거의 채용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채용을 고려할 가치가 적은 카드다.
일러스트에게 그려진 몬스터는 암흑의 만티코어와 타이거 엑스.
수록 팩 일람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거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급 위상을 가지는 공격 반응형 함정으로 활약 중. 10월 미니박스에 SR 등급으로 수록되었는데 그 범용성이 과거 함정 카드의 1인자 위치였던 지속 함정 은막의 거울벽의 아성을 흔들어 놓을 정도이다.[1] 공격력을 1장이면 800 2장이면 1600 3장이면 2400을 영구히 내린다. 이게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 그랬던 게 사실인데 아로마, 데스티니 히어로, 각종 흑룡들, 헤이즈비스트, 해피 등의 2017년 중순부터 등장한 준티어덱들의 컨셉이 상급의 대량 전개가 되면서 이 카드의 주가가 꽤나 올라갔다. 그리고 2018년이 되면서 현재 4대 승률덱 중 3개인 공아단, 아마조네스, 뱀파이어까지 전부 마크[2]할 수 있는 카드라는 재평가를 받으며 에너미 컨트롤러와 함께 거의 모든 비트 덱의 필카가 되었다. 함께 수록이 되었던 드레인 실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내려간 것과는 대조적. 그래서 요즘에는 공격시 "분단을 막아라"가 거의 필수 미션이 되었다. 이러한 미친 범용성 때문에 2018년 5월 랭크 듀얼 채용률 순위에서 전체 2위, 함정 카드 중에선 압도적 1위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신규 셀렉션 팩에도 수록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환경이 와도 대량 전개가 컨셉인 이상 이 분단의 벽의 채용률은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나 19년 2월 기준 앤틱 기어 테마가 1티어를 차지해 채용률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예전보다 마함 제거 수단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발동 타이밍이 너무 늦어 예전 만큼은 힘을 내진 못하는 중. 하지만 여전히 함정 카드 top 5 정도를 유지 중이다. 이유는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아니기에 대상 지정 면역을 씹을 수 있고 파괴하는 것도 제외하는 것도 아니기에 파괴와 제외에 강한 카드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발동하는 것에 성공했을 때의 강력함은 건재하기 때문.
하지만 2019년말부터는 위상이 완전히 추락하기 시작한다. 2019년 9월에 나온 DARK DIMENSION 팩에서 소환수가 나와버렸다. 소환수 코퀴토스는 대상 내성과 파괴 내성을 겸비해 당시로서도 2020년 말 기준으로도 듀얼링크스에 상당히 파격적인 내성 성능이 있어 소환수 덱의 에이스 중 하나였다. 첫 등장 당시에는 코키토스를 뚫을 수 있냐 없냐가 티어권에서 살아갈 수 있냐 없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이 엄청났는데, 문제는 이 코키토스는 수비 표시인 채로 공격한다는 특성이 있어 분단이 발동되어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 즉, 분단이 쓰이던 "한번 발동에 성공하면 판을 뒤집는 강력함이 있다"란 이유를 무색하게 만든 것.
거기에 2020년 1월에 나온 FUTURE HORIZON 팩에서 수비 표시로 공격하는 게 콘셉트인 초중무사까지 나오면서 채용하기 더 어려워졌다.
그렇게 주춤하나 싶었지만, 소환수가 엘세 제재 때문에 기생체를 바꿔 소환수 푸르가트리오를 메인으로 쓰면서 코키토스는 환경에서 거의 사라졌고, 초중무사는 애초에 그렇게 강력한 덱이 아니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모습이 뜸해져 가면서, 수비 표시로 공격하는 몬스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위험성이 많이 줄어들면서 호전됐다. 그동안 여러 강력한 범용 함정 카드가 나오긴 했으나, 비대상 + 전체 약화란 개성은 아직 건재해서 나름대로 보이는 편.
왕가의 수호자에서 발매된 카드.
패 코스트가 필요한 데에 비해 하락치가 너무 낮아 실전성은 없는 카드다. 상술한 분단의 벽과 비교하자면 하락치가 훨씬 낮은 대신 수비력도 내리며 프리 체인 카드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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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 명칭=분단의 벽,
일어판 명칭=<ruby>分断<rp>(</rp><rt>ぶんだん</rt><rp>)</rp></ruby>の<ruby>壁<rp>(</rp><rt>かべ</rt><rp>)</rp></ruby>,
영어판 명칭=Wall of Disruption,
효과1=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모든 공격 표시 몬스터의 공격력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 수 × 800 내린다.)]
상대 몬스터의 수에 상응하여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내리는 공격 반응형 함정 카드. 하락하는 수치는 꽤 높은 편으로, 두세 장 정도의 몬스터만 있어도 상대 몬스터는 전투 능력을 거의 상실하게 된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인 점도 강점이다.
다만 공격 반응형 함정이라는 점이 흠이다. 마법 / 함정 카드의 제거가 쉬워진 OCG 환경에 있어서 공격 반응형 함정의 입지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몬스터를 제거하지 않으므로 직접적인 필드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없고, 상대 필드 상황에 따라 기복이 큰 이 카드의 입지는 더더욱 나쁘다. 공격 반응형 함정 카드라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처럼 훨씬 위력적인 함정 카드가 많고, 비대상 / 비파괴 카드임을 살리려고 해도 신풍의 베리어 -에어 포스- 같은 경쟁자가 많다. 발동 조건이 좀 더 무겁기는 하지만, 공격력을 내리는 용도라면 프리 체인으로 발동 가능한 묘지묘지의 한 같은 카드도 있다.
종합하자면 비슷한 역할의 카드들에 비해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유의미하지 않고, 그 경쟁자들마저도 거의 채용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채용을 고려할 가치가 적은 카드다.
일러스트에게 그려진 몬스터는 암흑의 만티코어와 타이거 엑스.
수록 팩 일람
1.1. 듀얼 링크스[편집]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거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급 위상을 가지는 공격 반응형 함정으로 활약 중. 10월 미니박스에 SR 등급으로 수록되었는데 그 범용성이 과거 함정 카드의 1인자 위치였던 지속 함정 은막의 거울벽의 아성을 흔들어 놓을 정도이다.[1] 공격력을 1장이면 800 2장이면 1600 3장이면 2400을 영구히 내린다. 이게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 그랬던 게 사실인데 아로마, 데스티니 히어로, 각종 흑룡들, 헤이즈비스트, 해피 등의 2017년 중순부터 등장한 준티어덱들의 컨셉이 상급의 대량 전개가 되면서 이 카드의 주가가 꽤나 올라갔다. 그리고 2018년이 되면서 현재 4대 승률덱 중 3개인 공아단, 아마조네스, 뱀파이어까지 전부 마크[2]할 수 있는 카드라는 재평가를 받으며 에너미 컨트롤러와 함께 거의 모든 비트 덱의 필카가 되었다. 함께 수록이 되었던 드레인 실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내려간 것과는 대조적. 그래서 요즘에는 공격시 "분단을 막아라"가 거의 필수 미션이 되었다. 이러한 미친 범용성 때문에 2018년 5월 랭크 듀얼 채용률 순위에서 전체 2위, 함정 카드 중에선 압도적 1위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신규 셀렉션 팩에도 수록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환경이 와도 대량 전개가 컨셉인 이상 이 분단의 벽의 채용률은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나 19년 2월 기준 앤틱 기어 테마가 1티어를 차지해 채용률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예전보다 마함 제거 수단이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발동 타이밍이 너무 늦어 예전 만큼은 힘을 내진 못하는 중. 하지만 여전히 함정 카드 top 5 정도를 유지 중이다. 이유는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아니기에 대상 지정 면역을 씹을 수 있고 파괴하는 것도 제외하는 것도 아니기에 파괴와 제외에 강한 카드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발동하는 것에 성공했을 때의 강력함은 건재하기 때문.
하지만 2019년말부터는 위상이 완전히 추락하기 시작한다. 2019년 9월에 나온 DARK DIMENSION 팩에서 소환수가 나와버렸다. 소환수 코퀴토스는 대상 내성과 파괴 내성을 겸비해 당시로서도 2020년 말 기준으로도 듀얼링크스에 상당히 파격적인 내성 성능이 있어 소환수 덱의 에이스 중 하나였다. 첫 등장 당시에는 코키토스를 뚫을 수 있냐 없냐가 티어권에서 살아갈 수 있냐 없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이 엄청났는데, 문제는 이 코키토스는 수비 표시인 채로 공격한다는 특성이 있어 분단이 발동되어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 즉, 분단이 쓰이던 "한번 발동에 성공하면 판을 뒤집는 강력함이 있다"란 이유를 무색하게 만든 것.
거기에 2020년 1월에 나온 FUTURE HORIZON 팩에서 수비 표시로 공격하는 게 콘셉트인 초중무사까지 나오면서 채용하기 더 어려워졌다.
그렇게 주춤하나 싶었지만, 소환수가 엘세 제재 때문에 기생체를 바꿔 소환수 푸르가트리오를 메인으로 쓰면서 코키토스는 환경에서 거의 사라졌고, 초중무사는 애초에 그렇게 강력한 덱이 아니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모습이 뜸해져 가면서, 수비 표시로 공격하는 몬스터 때문에 감수해야 할 위험성이 많이 줄어들면서 호전됐다. 그동안 여러 강력한 범용 함정 카드가 나오긴 했으나, 비대상 + 전체 약화란 개성은 아직 건재해서 나름대로 보이는 편.
2. 관련 카드[편집]
2.1. 노화의 저주[편집]
왕가의 수호자에서 발매된 카드.
패 코스트가 필요한 데에 비해 하락치가 너무 낮아 실전성은 없는 카드다. 상술한 분단의 벽과 비교하자면 하락치가 훨씬 낮은 대신 수비력도 내리며 프리 체인 카드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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