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분홍새우

• 북쪽분홍새우를 사용한 초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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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새우과의 새우. 조리하기 전에도 선명한 붉은 색상이 특징이다. 북방도화새우(Pandalus borealis, Northern shrimp)와 곧잘 혼동되나 엄연히 다른 근연종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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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길이 19 - 30 mm. 몸길이 120 mm. 갑각은 투명하거나 붉다. 몸은 전체적으로 날씬하며 갑각은 무르다. 이마뿔은 두흉갑보다 1.5배 이상 길고, 약간 위를 향한다. 이마뿔에는 작은 가시가 드문드문 나 있다.

자웅이숙이며, 수컷으로 태어나 자라면 암컷이 된다.[4] 수심 100 - 600 m 깊이에서 서식한다. 동해, 오호츠크해, 베링 해, 캐나다 서부 근해에 분포한다.

북방도화새우는 형태학적으로 비슷해서 구분하기 매우 힘들지만, 주 산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북쪽분홍새우는 북태평양이 주 산지이고, 북방도화새우는 북대서양이 주 산지다.

3. 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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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중부 지역에서 특히 많이 잡히는 새우로 수입, 양식이 적었던 때에 이 지역에서 새우란 북쪽분홍새우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횟감으로는 단새우라는 별명처럼 단맛이 강하다. 죽은 지 얼마 안됐을 때는 단맛이 거의 나지 않고 어느 정도 숙성된 상태에서야 단맛이 난다. 식감은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다. 회, 초밥으로 먹는다. 초새우로는 작아서 초밥 하나에 여러 마리가 올라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라 횟감으로 가장 애용되며 그외에는 튀김으로 소비되는 편. 구이 요리에 이용되기에는 크기가 아쉽다.

단새우초밥이 비싼 가격이라 원래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상당히 저렴하다. 수산시장에서 한바구니에 만원 이내에 구입이 가능하여 kg당 가격은 양식 흰다리새우보다 저렴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