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2019-20 시즌/4라운드

  상위 문서: 부산 kt 소닉붐/2019-20 시즌

1. 개요[편집]

---

부산 kt 소닉붐의 2019-20시즌 4라운드 경기 일정이다.

2. 작성 매뉴얼[편집]

---

• 한 쿼터에서 10점 이하는 파란색 글씨, 5점 이하는 볼드체 추가. 쿼터에서 30점 이상은 빨간색 글씨, 35점 이상은 볼드체 추가.

3. 12월 31일(화) 21:50 VS 창원 LG 세이커스 (부산) - 승[편집]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구영신 매치로 결정되었다. 우선 22시로 정했지만 변동될 수 있다. 새해 맞이를 원활히 준비할려고 경기 시작시간을 10분 앞당겨 오후 9시 50분에 한다.

두 팀 모두 김시래, 허훈의 부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나쁘기 때문에 반등을 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이 경기마저 내준다면 6연패 + LG 상대 우세 불가가 확정된다. 게다가 7위 삼성과는 1경기차, 8위 모비스와는 1.5경기차가 나고 있기에 하위권으로 추락할 위험이 커진다.

1쿼터는 프로의 경기라고 볼 수 없을만큼의 공방이었다. 3점슛은 양 팀 합쳐 10개 이상을 던졌음에도 단 한개도 들어가지 않았고, 골밑슛도 말을 듣지 않으면서 11-10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점수로 시작했다. 2쿼터 들어서는 김현민과 김영환이 상당히 분전하면서 3점을 리드했다. 3쿼터에는 LG의 라렌-김준형 듀오에게 외곽이면 외곽, 인사이드면 인사이드 공격을 많이 허용하면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4쿼터, 멀린스의 속공덩크와 자유투 2샷, 신인 최진광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멀린스의 골 밑 득점과 양홍석의 4점플레이로 점수차를 두자릿수로 벌렸고, 김윤태의 속공과 최성모의 3점, 양홍석의 블락샷에 이은 두번의 속공으로 점수차를 20점차로 벌리면서 경기에 승리했다. 지긋지긋한 5연패를 안방에서 탈출했다.

이번 농구영신 경기에는 그간 제한을 걸어두었던 6,000석으로 감당이 되지 않을 만큼 더 많은 관중이 모여 통천을 걷어내면서 자리를 판매했는데, 그 결과 무려 7,833명이 입장했다. 이는 12,693명이 입장했던 2010-11시즌 이후 최다관중이다. 역대 농구영신 경기 최초로 80득점을 돌파한 팀이 되었다.

4. 1월 4일(토) 17:00 VS 안양 KGC 인삼공사 (부산) - 패[편집]

---

새해 첫 경기를 홈에서 KGC와 맞붙게 되었다. 승리할 시 열세 불가가 확정된다.

잘 따라가기는 했다. 그럴 때마다 상대의 3점슛이 림을 갈라냈다. 단순히 3점슛 성공률을 비교해봐도 kt는 30번 시도에 고작 5번 성공(16%), 인삼공사는 31번 시도에 13번(42%)을 성공시키는 등 3점에서 승부가 갈렸다. 물론 kt의 공격이 원활하지도 않았고 느릿느릿한 공격에 꾸역꾸역 집어넣기는 했지만 3점슛이 저 상태라면 이길 수 없다. 2점슛을 10개나 더 집어넣었음에도 말이다.

5. 1월 6일(월) 19:00 VS 원주 DB 프로미 (원주) - 패[편집]

---

원래는 1월 2일(목) 경기인데, DB가 양보를 하면서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야투율 27%.[1] 기여코 시즌 최저 득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6. 1월 8일(수) 19:00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부산) - 패[편집]

---

운마저 따라주지 않았다. 다행인 점은 허훈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멀린스와의 투맨게임은 역시 여전했지만 경기를 오래 쉰 여파인지 야투율이 좋지 않았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다. 이번 경기를 지면서 최근 9경기 1승 8패+전자랜드전 4시즌 연속 열세 확정+상대전적 4연패.

한편 이날 경기 패배로 끝내 모비스와의 게임차가 모두 지워지면서 6강 진입에 위기감이 생겼다. 그나마 다행인건 현재 상대전적 2승 1패 우위인지라 6위는 유지한다는 점. 그러나 모비스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KT는 PO spot 밖인 7위로 밀려난다.

7. 1월 11일(토) 17:00 VS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 - 승[편집]

---

경기 전, 허일영과 최진수가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 포워드 라인 두명이 결장하므로써 승부하는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1쿼터까지만 해도 그랬다. 허훈의 3점을 시작으로 골밑득점과 3점슛이 어우러졌고, 터프샷 역시도 들어가면서 점수차를 크게 벌려놓았다. 문제는 중반부. 이승현이 골밑에서 버티면서 리바운드를 따냈고 상대 용병인 사보비치가 분전하면서 허훈의 앤드원 플레이가 여러번 나왔음에도 점수차가 4점차까지 줄었고, 특히 3쿼터에는 오리온에게 3점슛을 연타로 맞으면서 11점의 리드를 뺏기고 오히려 9점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4쿼터, 김민욱의 미들레인지 점퍼를 시작으로 많은 속공찬스를 만들어내면서 점수차를 3점차까지 좁혔고, 상대의 3점슛 실패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따냈고, 허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종료 48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비에서 이현민에게 쏜튼과 허훈이 트랩을 걸면서 턴오버를 만들어냈고, 그 공격에서 허훈이 드라이브 인을 성공시키면서 역전했다. 이어 사보비치에게 2점을 허용하며 15초가 남은 가운데, 허훈이 탑에서 돌파한 이후 쏜튼에게 패스했고, 스텝백 이후 3점슛이 적중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지긋지긋한 3연패 탈출.

허훈의 몸상태는 아직 100%는 아니라고 한다.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오늘 경기도 30분 이상을 소화한 것을 감안하면 관리가 필요하다. 물론 12일 백투백 경기 이후 약 2주간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8. 1월 12일(일) 17:00 VS 서울 SK 나이츠 (잠실학생) - 패[편집]

---

수도권 백투백 경기. kt 입장에서는 1주일 4경기 강행군을 치르고 있지만, 이 경기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 야투율 역시 29%로 바닥. 총체적 난국이다.

9. 1월 24일(금) 15:00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울산) - 승[편집]

---

설연휴라서 15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10. 1월 26일(일) 17:00 VS 전주 KCC 이지스 (부산) - 승[편집]

---

여담으로 이 날은 부주장 김우람의 생일이었다. 경기 전 KT 선수들이 생일파티를 해준 모습이 김우람 선수 인스타에 올라왔다.

11. 1월 29일(수) 19:00 VS 서울 삼성 썬더스 (잠실실내) - 승[편집]

---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과의 대결이다. 삼성은 kt만 이기면 전 구단 승리를 기록한다. 반대로 kt는 이 경기마저 내준다면 그렇잖아도 바닥인 모멘텀이 내핵까지 뚫을 수 있다.

kt가 이기면 승과 패가 같아지고 공동 4위 KCC 전자랜드와의 게임차가 1게임으로 줄어들어 더 높은 순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