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알바 면접 성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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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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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4월 부산 부산진구에서 스터디 카페 알바 공고를 보고 면접에 간 19세[1] 여성 재수생이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30대 남성에게 키스방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성병까지 걸려 그 충격으로 자살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의자는 속칭 '짱구맨'이라고도 하는데 SNS 프로필 사진이 노하라 신노스케였기 때문이다.
2. 상세[편집]
해당 사건을 보도한 뉴스에 나오는 건물, 간판 등을 보았을 때 사건은 해당 위치(카카오맵) 주변 건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4월 재수 중이던 피해자 A씨는 알바 사이트에서 스터디 카페 총무를 구한다는 가해자 B씨의 거짓 알바 공고를 보고 부산진구의 한 스터디 카페를 찾아갔는데 B씨는 A씨에게 '더 쉽고 더 좋은 일자리가 있다'며 그녀를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변종 성매매 업소 중 하나인 키스방[2] 으로 데려갔고, 문을 잠근 후 '실습해 보겠다'거나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A씨를 성폭행했다. (유족들이 전한) A씨의 증언에 따르면 범행은 기존의 B씨 외에도 2명의 공범이 추가로 가담했으며 그 중 한명은 헤르페스 2형 특징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경찰이 구속 후 확인해 보니 해당 피의자는 헤르페스 2형 성병 감염자가 맞았다고 한다. #
범행을 당한 후 A씨는 몸에 이상을 느껴 인터넷을 찾아보았고 자신이 성병에 걸렸다는 정황[3] 을 포착했다. 가족에게 차마 털어놓지 못한 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그녀는 검사 결과가 헤르페스 양성으로 확인되자 그날 바로 투신자살하고 말았다.#
안타까운 건 A씨가 강간죄의 핵심 요건인 폭행, 협박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강간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며 B씨는 범행 후 경찰이 찾아오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불안했는지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바로 구속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B씨가 초범이 아닐 것으로 판단해 다른 피해자들을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수사 결과 가해자가 오랜 세월 성매매 알선을 해 왔으며 성매매를 시키기 위해 여성을 성폭행한 사례 6건을 찾아냈고 5명의 추가 피해자 중 2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9월 6일 경찰은 주범 B씨[4] 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고 공범 2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
유족은 “A씨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학원도 다니지 않으면서 전교 회장도 하고 전교 1등도 하던 성실한 아이였다”며 “건축사가 되는 걸 꿈꿨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결심했던 건데 집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집안 형편에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고자 구인·구직 사이트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던 것뿐”이라고 애통해했다.#
더불어 SNS를 통해 제보를 받은 피해자가 30여명 더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 일당이 피해자들을 유인한 스터디 카페의 실제 주인도 자신의 카페에서 가해자들이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만나기도 했다고 진술하였다.#
2023년 9월 27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천헌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간음 유인,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5] 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범 2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0월 1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의하면 정상적인 사업체로 위장해서 구인구직 사이트에 구인 글을 올린 뒤, 사회 초년생인 여성을 유사 성매매 업소로 유인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또한 표창원 교수는 그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질러서 해당 사실과 알바 구인 광고에 올린 신상정보등을 약점삼아서 성매매 업소에 종사하게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건 인신매매 문서와 성매매 특별법의 윤석열 정부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3. 재판[편집]
3.1. 공판[편집]
3.2. 구형/선고[편집]
4. 둘러보기[편집]
[1] 20세는 세는 나이이다. 2004년생[2] 해당 건물의 주인은 해당 업소는 전기통신업자로 신고되어 있었다며 자신은 위장 여부를 몰랐다고 밝혔다.[3] 브래지어 주변에 문제가 생기거나 팬티에 이물질이 존재하는 것, 음문과 질 주변에 성기 사마귀가 있다던지 하는 등 현상이 있다.[4] 성폭력이 없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한다.[5] 사실 피해자가 자살하지 않고 진술을 했다면 이 사건은 엄연히 강간등상해치상죄으로도 갈 수 있는 범죄다. 참고로 이쪽은 아무리 못 해도 5년이고, 특수강간이라면 최소 10년 이상이다. 게다가 이런 사례처럼 중한 상해 + 전과 있음이면 유기징역시 16년(무기징역도 가능)까지 가능하다. 성범죄자 신상등록기간이 10년 이상 징역을 선고 받으면 30년이란 걸 감안하면 이쪽으로 간다면 평생 자유의 몸이 아닌 것, 물론 이건 치상일 때 일이고 특수강간치사로 간다면 최소 형량은 19년 6월, 즉 기본 20년이다, 이쪽도 역시 앞에 언급한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