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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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김봉준

1. 개요
2. 2020년까지의 성향과 세력
3. 2021년 이후
4. 기타


1. 개요[편집]


인터넷 방송인 김봉준의 팬덤인 봉빡이들을 비하하는 용어이다. 이들 중에서도 악성 팬 기질을 가진 부류를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퍼져있다.

김봉준이 철구 방송의 보조역할[1]을 통해 BJ로서 자리를 잡았기에 많은 수의 봉빡이들이 철구의 팬덤인 가축으로부터 처음 갈라져 나왔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수많은 이간질과 대립을 거쳐, 이들은 가축과 상당한 척을 진 대표적인 대척 그룹이자 그와 맞먹는 악성 거대 팬덤 및 적폐 세력으로 유명하다.[2][3]


2. 2020년까지의 성향과 세력[편집]


용어의 어원은 '김봉준의 팬(봉빡이) + 바퀴벌레'로서 철구가 '봉퀴쳐내'란 발언을 시작한 이후,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한참 비글즈 크루와 커맨더지코와의 합방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BJ로 활동하였던 염보성이 생방송 중에 이 발언을 수시로 남발하며 널리 퍼져버렸다.[4][5][6]

김봉준이 본격적인 메이저로 거듭나기 직전인 2015~2016년도 까지만 해도 크게 관심을 못받거나 가축을 비롯한 타 팬덤에게 쉽게 밀리는 형세를 보였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점차 자기들만의 세력을 넓히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했다.

특히 철구가 입대를 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2년 가까운 공백기 동안에 이들 세력이 인방갤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타 팬덤이나 시청자들과 계속 으르렁댄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나락즈 시절부터는 NS남순의 팬들인 남빡이들과 큰 대척점[7]을 이뤘으며 당시엔 직접적으로 크게 다투진 않았지만 감빡이들과도 어색한 사이가 돼 버리기도 했다.[8] 이 시기동안 어떻게든 군 입대 이후, 공백기를 가진 철구와 염보성을 꾸준히 언급시키려던 가축, 염빡이들과의 오랜 냉전도 아프리카TV를 자주 본 시청자들에게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이 인방관련 커뮤니티 내에서 가축 다음으로 큰 세력을 가진 팬덤이긴 하나, 가축, 감빡이, 남빡이, 염빡이 등등 다른 팬덤들이 일종의 연합을 해서 수시로 견제를 했기에 화력싸움에서 결과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잦았다. 아프리카TV 메이저 팬덤 중에서 사실상 모든 팬덤이랑 죄다 멱살잡고 살벌하게 싸운 유일무이한 팬덤이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9]

'봉제강점기'로 일컫던 봉프리카 시절 인방갤 개념글이 김봉준 디스로 줄도배되던 상황을 미루어보면 알 수 있다. 한때는 대놓고 인방판에서 "공식 왕따" 취급을 받았을 정도였으며 인방갤내에서 우스갯소리로 다른 팬덤들은 "BJXX의 팬이세요?"라는 질문을 들으면 "예/아니요"로 대답하는데 봉퀴들한테 "김봉준 팬이세요?"라고 물으면 퉁명스럽게 "왜요?"란 답변이 날아온다고 그 피해의식과 예민함에 관해서 놀릴 정도.

철구 방송에서 완전히 독립한 이후부터 채팅창의 명령과 훈수질을 꼭두각시처럼 따르는 봉난감 컨텐츠로 김봉준이 이름을 크게 알린터라 그 흔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어서 이들 팬덤은 자기 BJ에 대한 관리질과 지적질이 매우 극심한 편이다. 어쩔때는 안티들보다 본인들이 더 나서서 까는 일도 간혹 있는 편.[10][11]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자기 BJ에게만 엄격하고 대외적으로 클린한 타입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이제는 유입 인구가 워낙 많아져서 가축 못지않게 거대해진 터라 악성들의 어그로 행위와 여론 물타기가 매우 강한 편이다. 김봉준, 오메킴의 유관순 열사 및 독립운동 비하 사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 팬덤이 사건이 터진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는 쉴드성 발언과 물타기로 오히려 여론을 더 악화시킨 바 있다.

실례를 들어 엄연히 수갑플레이 성교 자세를 말하는 중에 '대한독립만세'를 먼저 외쳐서 선을 크게 넘는 논란을 불거지게끔 만든 장본인이 김봉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뒤이은 오메킴의 발언에만 어떻게든 포커싱을 맞추려고 하는 등, 억지 쉴드와 물타기를 기사가 뜨는 와중에도 시도한 것이 곳곳에 보여진다. 그리고 김봉준 역시 오메킴의 유관순 발언 이후로 본인도 유관순을 언급하고 폭소하며 맞장구쳐준게 김봉준 본인이 올린 사과영상에서도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김봉준은 유관순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팩트마저 부정하려는 치졸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런 팬들의 극성맞은 태도가 커뮤니티 내부의 민심을 더 망치게 된 주범이기도 하다.

인방갤, 에펨코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TV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주하며 은근슬쩍 가면을 쓴 채 여론 조작이나 상대방 까내리기를 시도하다 적발된 케이스가 수두룩하다. 타 BJ들의 중계방과 본방에 잡입해서 하는 행위까지 보면 이들의 근본이 어디서 갈라져 나온 파생 팬덤인지 제대로 깨닫게 된다. 화력이 한곳으로 집중되기보다는 갤러리마다 외딴섬에 가까운 인방갤 시절에는 이들의 만행이 수면 아래에 있었으나 에펨코리아로 BJ들의 팬들이 대거 이주를 한 이후에 이들이 여론통제를 시도하거나 물타기 하려는 행위들이 '포텐'을 타고 펨코 곳곳으로 훅 퍼지면서 수면 위로도 올라오는 중이다.

오히려 가진 세력의 크기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지명도를 역이용하여 권모술수와 뒷공작을 펼치는데 아주 능한 팬덤. 이 부분만큼은 그 악명 높은 가축들조차도 혀를 내두른다. 겉으로 얌전한 씹선비기질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돌려까거나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두며 채팅창을 도배하는게 특징이다. 웃긴 점은 이를 은밀하게 시도하다가 해당 방송의 BJ들이나 다른 팬들에게 걸려서 실컷 조리돌림 당하는 패턴들도 자주 반복된다.[12][13]

김봉준이 주로 합방 위주의 방송을 크게 추구하는 지라 그의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타 BJ들을 카르텔처럼 감싸거나 무리수까지 둬가며 대신 변호하다가 하지 않아도 될 큰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도 적잖게 보인다.


3. 2021년 이후[편집]


그러나 김봉준이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겪고 장기휴방이 길어지자 철구 등 다른 방송인의 방송에서 방랑하다가 2022년 2월 김봉준이 복귀하고 스타대학교무친대가 설립되자 다시 한번 김봉준과 무친대 학생들의 방송을 보게 되었다. 특히 무친대와 관련하여서 김봉준의 팬들을 무친콘크리트[14]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스타대학교 대기업대학에서 이들과 더불어 낙수효과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무친대가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을 때 이전과 같은 과격함이 나오기도 했지만, 점차 무친대가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무친대의 또다른 상징이 되고 있다.[15]


4. 기타[편집]




이들이 한참 커뮤니티와 채팅창을 오가며 패악질을 부릴 때 유행한 '봉퀴쳐내!'와 '그건 니가!(봉퀴이기 때문이지)'가 아프리카TV내에서 워낙 크게 유행했기에 이박사몽키매직, 슈프림팀의 '슈퍼매직'을 비롯한 여러 노래와 브금들을 편집된 방송 장면에 합성한 조롱영상들이 무수히 많다.

당장 영상들의 말소리들을 들으면 대충 어떤 상황인지 그려진다. 당시 김봉준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채보미가 철구의 와이프였던 외질혜와 합방을 하자 '왜 너네 둘이 같이 있냐?'면서 이간질을 하러온 것과 철구의 방송에 들어와서 '김봉준은 방송 킨지 한 시간에 별풍선 5천개 받았는데 2천개밖에 못받은 넌 뭐냐?'며 살살 약을 올리는 등, 위에서 적혀진 이들의 훈수질과 이간질들이 드러나는 영상이다.

그만큼 유튜브나 구글에 '봉퀴' 두 글자만 검색해도 나오는 증거영상들과 사진들이 넘쳐난다. 심지어 두번째 영상에서는 다름아닌 김봉준 본인조차도 스타크래프트 게임 방송 도중에 과한 지적질과 훈수질에 질려서 자기 팬들에게 직접 한 소리를 하는 영상이 섞여있을 정도.[16]

봉퀴같은 특정 악성들과는 별개로 범 봉빡이들이 남긴 자체적인 유행어도 있다. 아프리카TV 내에서 수시로 발견할 수 있는 'XX은 하나다!' 드립이 이들에게서 퍼져나간 것. 합방을 많이하던 김봉준인지라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 혹은 김봉준이 철구감스트를 비롯한 특정 방송인의 방송에 게스트로 나올 경우 '철봉은 하나다!', '감봉은 하나다!' 등의 환호하는 채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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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방판에서 이런 보조역할 및 방송적으로 도움받는 포지션을 칭하는 은어로 똥받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실제로 김봉준은 커리어 초창기에는 개인 방송의 비중보다도 철구 방송에 더 많이 나와서 욕받이와 조수 역할을 통해 인지도를 알렸으며 나중에 독립한 이후에도 철구 방송이 켜지기 전까지 철빡이(가축)들이 잠시 머무는 대기방 내지는 철구가 방종하거나 휴방하면 볼 거 없어서 보러가주는 똘마니 방송 취급을 받았다. 이때 머물던 철빡이들 중 일부를 사로잡아서 본인만의 팬덤을 형성한 것이다.[2] 이 두 그룹의 관계는 엄청 험악하다. 그냥 서로 좀 놀리거나 가끔 방송 망했다고 조롱하는 수준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제1의 주적'으로 취급할 정도이다. 모두까기 성향이 강해서 평시엔 다른 팬덤도 조금씩 툭툭 건드리는걸 즐기는 가축들도 김봉준이나 봉퀴가 관련된 순간, 다른 일 전부 제쳐두고 모든 화력을 그쪽에 총집중할 정도이며 봉퀴들도 '길태견'이라는 수위높은 별명으로 가축을 멸칭하며 철구와 관련된 것이라면 온갖 이간질과 조리돌림 글을 반복하며 게시판을 점철시킨다.[3] 전반적인 가축 입장은 "니들이 좋아하는 김봉준은 철구 보조출신으로 인방판에 자리잡았고 너네도 우리 가축한테서 갈라져 나왔는데 어디서 배은망덕하게 통수치고 공격을 하냐? 에잇! 봉퀴 싹다쳐내!!"이고 봉퀴 입장은 "그래서 니들이랑 니들이 좋아하는 철구가 우리랑 봉준이를 처음부터 살갑게 대해준 적 있냐? 맨날 욕받이, 똥받이 취급하고 무시했지. 재수없는 길태견들. 두고보자.. 복수할거다.."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팬덤 형성시기부터 원한이 깊어서 태생적으로 심한 이간질과 싸움이 멈출 수 없는 관계 구조이고 서로가 서로를 없앨 기세로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 반복되어온 것이다.[4] 이 당시 염보성의 방송적인 수위는 상당했으며 한참 철구와 함께하며 그 팬들인 가축들의 총애를 받았던 지라 봉빡이들을 생방송 중에 과격할 정도로 조롱하고 비방하는 모습이 엄청나게 비춰졌다. 당시 염보성을 두고 우스개소리로 '한국 최고의 봉퀴 슬레이어'라고 칭할 정도[5] 이 때문인지 염보성 본인과 그의 팬들인 염빡이들도 이들과 상당히 오랜기간 신경전을 벌이며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한 바가 있다. 이때 봉퀴들이 피부가 검은 염보성의 별명인 '똥보성'의 똥을 따와서 염빡이들을 똥퀴라고 부르며 조리돌리는 식으로 보복했다.[6] 2022년에 밝히길 염보성과 김봉준이 ASL예선후 합방 및 술먹방을 하기로 했는데 오해가 있어서 염보성이 이를 다깨버린 사건이 있어서 한때 염보성이 그 과정에서 봉퀴, 봉쪽감성이라는 말을 쓴것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오해가 풀려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 # [7] 어떤 면에서는 가축보다도 봉퀴들이 더 싫어하는 팬덤이다. 서로 인방갤에서 개념글 줄도배를 하며 엿을 먹이는게 수년째 반복중에 있으며 그 이후로 단 한번도 휴전이 이뤄진 적이 아예 없다. 특히 나락즈 사건때 봉퀴들이 신나서 기사 제보를 돌리던 전적이 있어서 남빡이(속칭 남견)한테는 1순위 주적이나 다름없다.[8] 감빡이와 봉빡이들은 감스트와 김봉준이 같이 합방도 워낙 자주했고 사적으로도 가까운 형 동생 사이인걸 알아서 정작 이 당시에는 크게 척을 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2020년 아프리카TV 대상시즌쯤에 감스트와 김봉준의 대상 대결구도가 되면서 이간질이 급증하고 팬덤 싸움이 벌어져 사이가 나빠지게 돼 버렸다. 그 와중에 당시 사고를 쳐서 여론이 안좋아 방송 펑크를 자주내던 철구의 공백기를 틈타서 가축들이 각각 감빡이, 봉빡이 가면을 쓴 채로 이들을 이간질 하던 정황도 목격됐다. 가뜩이나 냉랭하던 시점에 이간질이 먹히면서 팬덤 싸움이 벌어지게 된 것.[9] 모두까기식 공격적 성향이 강한 철빡이와 염빡이들도 이곳저곳에서 시비가 많이 붙긴 했지만 며칠 몇주내에 단편적으로 끝나는게 대부분이고 수 년째 모든 팬덤과 현재진행형으로 으르렁대는 경우는 봉빡이말고는 없다고 봐도 좋다. 남빡이들도 봉빡이가 주적이지 다른 팬덤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그냥저냥, 나락즈 시절부터 가까워진 감빡이랑은 트러블이 있던적이 별로 없으며 감빡이도 근본이 외딴섬 팬덤이라서 교류가 적어 트러블이 많지 않고 남빡이랑은 줄곧 친선 관계에 가깝다. 감빡이들이 그래도 과거에 봉빡이들을 대변해주거나 친목을 가지던 적이 있었으나 대상기간때 크게 싸운 이후로는 완전히 척을 졌다.[10] 이들 대부분이 철구의 지속되는 논란 제조에 지쳐서 탈덕한 과거 철빡이 출신인지라 구설수나 논란에 과할 정도로 민감하다. 이런 성향이 김봉준을 치맛폭에 가두고 심하게 조종하려는 갑질 행태로 나오는 것.[11] 자기 팬들이라도 고성방가 지르며 신경전 벌일때가 종종 있는 철구인지라 몇몇 가축들이 (자기들 기준에서) 좀 더 부리기 쉬운 김봉준 방송을 보다가 봉퀴로 자리잡은 케이스도 많다.[12] 아래에 올려진 웃긴 편집 영상들이 이들이 패악질을 부리다가 강퇴당하거나 역으로 조롱당한 증거이다.[13] 패악질을 부리는 스타일도 가축과 차이가 있다. 가축들의 경우 심기가 좀 거슬리거나 트러블이 생길 경우, 바로 줄도배를 하거나 온갖 욕과 비난을 마구 퍼붓는 등, 엄청난 화력으로 공격을 가하고 끝내지만 이들의 경우 화력 자체는 다소 약한 대신 특정 타겟을 한번 정해서 집요하게 공격하는 타입이다. 입대 이전의 철구와 염보성, 나락즈 시절의 외질혜, 남순, 감스트 등등 이들의 타겟팅에 방송적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적지않다.[14] 이 역시 염보성이 지은 용어이다[15] 김봉준이 커머스를 할 때 억 단위의 매출액을 내는건 바로 무친콘크리트들 때문이다[16] 영상 1분 3초부터 발언하기 시작한다. 김봉준: 너희들이 왜 봉퀴 소리를 듣는지 알겠다. 진짜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