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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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0년대에 보잉에서 제안했던 727의 후계기 프로젝트. 정상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었다면 탑승객 150명 수준의 중소형기로 상당한 효율성을 보여주는 항공기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후술할 이유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었다.
2. 탄생[편집]
주로 맥도넬 더글러스의 항공기를 구매하던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1983년 DC-9을 대체할 항공기를 개발할 것을 보잉에 요청했다. 때문에 7J7의 런칭 캐리어는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될 예정이였다. 이 시기 보잉은 제너럴 일렉트릭 항공사업부에서 개발하고 있던 기어리스 언덕티드 팬 (Gearless Unducted Fan) 엔진[1] 에 큰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안정적으로 프롭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1985년 2월 7J7의 첫 비행을 1990년대 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1. 개발취소[편집]
그러나 1980년대에 연료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효율은 뛰어나지만 기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이 너무 크다는 여객기로서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던 7J7의 개발은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최종적으로 취소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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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롭팬 (Propfan) 엔진이라고도 불렸다. 터보팬과 터보프롭의 작동방식이 결합된 형태지만 터보프롭과 달리 기어박스가 없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었고, 터보팬과 달리 프로펠러가 추진력을 높여 연료효율성을 20%가량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