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디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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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디노는 보로디노급 전함에 제 1번함이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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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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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설명은 보로디노급 전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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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7월에 발트 해군공창에서 기공한 보로디노는 1901년 9월 진수 후 러일전쟁이 발발했던 1904년 9월에 취역하여 발트함대(제 2태평양 함대)에 배속된 후 아프리카 대륙과 말라카 해협을 관통하여 블라디보스토크으로 회항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

1905년 5월 27일 일어난 쓰시마 해전에서 보로디노는 제 1전대 3번함으로 자매함인 크냐츠 수보로프, 임페라트르 알렉산드르 3세에 이어 행동하며 함장인 세르프랴니코프 대좌의 지휘하에 전투에 들어갔지만 자매함들이 차례로 낙오하자 오후 17시경부터는 선두에 서서 유도함으로 함대를 선도했다.

18시에 보로디노는 일본해군의 맹렬한 포격을 받았지만 큰 손상을 무릅쓰고 전진하자 일본측에 승선했던 영국측 관전무관이던 피케넌은 '저 함의 굳건함과 용기는 전례가 없을 정도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그러나 7시 20분이 되자 보로디노는 2번의 대폭발을 일으키며 전복되어 침몰했다.

공식기록에는 전함 후지의 주포탄이 명중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화재로 인해 발생한 불길이 화약고에 인화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에서도 '미카사 전투상보'에서 급선회를 하려던 보로디노가 복원력을 잃고 전복되었다고 글을 남기고 있는데, 당시 구조상 복원력이 나빴던 보로디노가 무게중심을 잃고 전복되어 침몰한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