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1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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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이징 지하철의 한 노선으로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 펑타이구(丰台区), 둥청구(东城区)와 차오양구(朝阳区)를 잇는 베이징 지하철의 한 노선. 노선색은 연한 분홍색이다. 베이징의 시가지를 동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중국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되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형이 ┘자인 것이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유사하다. 그러나 선형은 14호선이 더 개판이다. 특히 호수가 있는 차오양공원 쪽이 선형이 좋지 않은데, 기술적 문제로 인해 호수 밑을 관통할 수 없어서[1] 굴곡 노선이 된 것이다. 거기다가 선로 점검도 제대로 안 하는지 수도권 전철 5호선처럼 소음이 무시무시하다.
원래 계획은 베이징 지하철 대부분 노선들이 사용하는 19m 4도어 규격의 7량 편성을 운행하는 것이었으나, 기존 노선들의 혼잡도 문제로 인해 수송력이 더 큰 22m 5도어 규격의 6량 편성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열차의 소자는 봄바디어제 VVVF-IGBT이며 가감속 시에는 서울의 2호선 1, 2차분, 3호선 1차분, 9호선, 인천의 인천1호선 2차분의 현대로템 IGBT(IPM) 구동음과 약간 비슷하게 들린다.
2. 연혁[편집]
2010년 착공하여 2013년 중국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치리좡역을 제외한 시쥐역 서부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다. 2014년 동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왕징에서 베이징SKP, 궈마오와 베이징상무중심구 일대까지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2015년 중부 구간이 일부 개통되어 왕징에서 베이징난역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되었으나, 공사 지연으로 인해 둥관터우역에서 징펑먼역까지의 구간은 개통되지 못해 한동안 두 구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상태였다.
2021년 12월 31일에 중부 구간 완공으로 서부 구간과 동부 구간이 연결되어 드디어 하나의 단일 노선이 되었다.
3.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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