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내라 김숙희

본작의 주인공.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영상디자인과 2학년이며, 취미는 게임 전반.[2] 헤어스타일은 가린 비대칭머리. 어렵게 사귄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여 입학에 성공하나, 같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들으며 절교당하고 만다. 이후 대학에 입학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에 남학생들과 자주 어울려 다녀서인지[3]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되어 과내 여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나마 어울리던 남학생들 마저 모두 군입대로 떠나자, 흔히 말하는 아싸로 전직하여 지내고 있다.

김숙희의 친동생. 직업은 스트리머이다. 인기 스트리머로써 돈은 잘 버는 편이나, 요리나 청소 등 기본적인 생활력이 부족하여 누나와 같이 동거하고 있다.

숙희와 세화의 어머니. 처음에는 세화의 독립을 반대했지만 세화의 월수익을 보고 숙희와 함께 사는 것을 조건으로 허락한다.

영상디자인과 2학년 과대표. 현재 숙희에게 친하게 대해주는 유일한 과 동기이다.

숙희에 관해 질 나쁜 소문[4]을 퍼뜨린 장본인. 고등학교 때 반장이었던 윤아와 대립하던 일진이었으며 지금도 과에서 가장 잘 노는 패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숙희와 윤아가 같이 놀고 있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가희 패거리를 탐탁지 않아 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사진으로 윤아와 가희를 싸움 붙이려는 속셈을 꾸민다.

본작의 남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 사회복지학과 조교. 협동과 리더십 수업을 담당한다. 진한 다크서클이 특징이다. 처음 마추친 숙희를 바로 기억하고 편의점에서 말을 붙이거나 하는 등 붙임성이 매우 좋다.

숙희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 수능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숙희에게 선생님이 놀아달라고 해서 놀아준 거라며 절교 선언을 한다. 그런데 2학년이 된 숙희의 눈앞에 그녀가 스쳐 지나간다...?

소미의 친구. 소미와 같은 이유로 숙희와 절교한다.

숙희가 자주 가는 학교 근처 편의점 알바생. 2학년 개강 후 숙희가 처음으로 인사를 먼저 건넨 사람이다. 박선화와는 면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