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크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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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게과의 하위 속 Geosesarma의 일반명으로, 인도양과 남태평양 일대의 섬에 있는 산림이나 계곡, 열대우림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보통 50mm 이하의 크기를 가지는 소형 게이다. 눈이 노란색으로 발색이 강해 마치 흡혈귀 같은 눈빛을 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같은 바위게상과로는 도둑게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뱀파이어크랩에게서도 등에 나있는 특유의 스마일 무늬를 찾아볼 수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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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성 없이 전부 민물이나 육지에서 서식한다. 다른 십각목 동물과는 달리 육지생활에 완벽히 적응해 유체(조에아,메갈로파)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작은 게 형태로 낳는다.

발색이 선명하고 패턴이 다양하면서도, 크기가 작아서 사육장이 작아도 된다는 점, 잡식성인데다 육지게라서 비바리움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 곂쳐 인기를 얻었다. Geosesarma dennerle과 Geosesarma hagen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학계에 알려진 후에 관상용이나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동물들과는 달리, 학계에도 알려지기 전부터 매니아들 사이에서 길러지고 있었다.# 이 두 종은 서식지 특성상 오염과 문명 활동에 취약해 이미 위협받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Geosesarma malayanum는 종종 벌레잡이통풀인 Nepenthes ampullaria을 찾아가 안에 익사한 사체를 건져먹는다. 가끔 그러다 자기도 빠져죽는다고.

2.1.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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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Geosesarma aedituen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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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고유종. 주로 나무가 우거진 산림에 서식하며, 버려진 사원 근처에서 특히 자주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학명은 라틴어로 '사원 관리자'를 의미한다.

2.1.2. Geosesarma albomit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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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Geosesarma amphino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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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Geosesarma angustifron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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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Geosesarma arane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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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Geosesarma auranti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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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Geosesarma ba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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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Geosesarma bicolo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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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Geosesarma bint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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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Geosesarma cataract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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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Geosesarma celeben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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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Geosesarma clavicru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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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3. Geosesarma confert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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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 Geosesarma danumen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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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 Geosesarma denner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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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꽤나 흔하게 유통되는 뱀파이어크랩 종. 인도네시아 자바 섬, 리아우 제도 등 인도네시아 근처의 섬들에 분포한다. 바위가 많고 식물이 우거진 계곡에 굴을 파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이 종과 Geosesarma hagen이 뱀파이어크랩들 중 국내에서 가장 흔히 유통되는 편이다.

2.1.16. Geosesarma fox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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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 Geosesarma gordona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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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Geosesarma gracillim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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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 Geosesarma hag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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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레드 데블(Red Devil) 뱀파이어크랩'이라고 불리는 종. 한국에서는 단순히 '레드'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2.1.20. Geosesarma hedn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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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Geosesarma ianthin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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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Geosesarma insula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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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 Geosesarma johnson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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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Geosesarma katiba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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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Geosesarma krath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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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Geosesarma lars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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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자줏빛이 감도는 빨간색이며 눈만 살짝 노란빛을 띈다.

2.1.27. Geosesarma lawrence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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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서식하는 종으로, 정확한 색을 알아볼 수 없는 표본 사진을 제외하면 외형을 알 방법이 없다.

2.1.28. Geosesarma lepros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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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 Geosesarma maculat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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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나 대만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꽤 많은 Geosesarma 종들이 그렇듯이, 흑백의 표본 사진만이 유일한 사진 자료이다. 같은 속의 G.hednon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G.hednon의 발견 문헌에서 저자인 Christoph D. Schubart가 밝힌 바에 의하면

바깥쪽 가장자리 부분에 외형적 차이가 있어 구별 가능하다.

고 한다.

2.1.30. Geosesarma malayanu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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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중 종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말레이시아에 서식하는 종이다. 식충식물인 네펜데스[1]의 벌레잡이통 속에 기어들어가 잡혀있는 먹잇감을 가로채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루나이 지역에서는 오히려 식충식물들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다.

3. 사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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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21~27℃가 적당하다. 육상과 수중을 오가는 게인만큼 습도는 높아야 한다. 육지와 물의 비율은 7:3 정도가 적당하고,더 세부적인 비율은 개인 환경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물그릇을 이용해 사육하기도 한다. 물에는 온열기와 여과기를 설치해줘야 하고, 여과기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잦은 환수가 권장된다. 산도는 7.5~8.5를 유지한다. 바닥재는 육지는 모래로 하고 물 근처는 바위 몇몇과 함께 자바 모스를 짙게 깔아주는 게 좋다. 주행성이지만 조명이 살짝 어두워야 활달하게 움직인다. 잡식성으로서 선호하는 먹이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니지 않고 주변에 있는 것 아무거나 먹는데, 곤쟁이나 잘게 자른 새우, 건어물 팰릿이나 알지 와퍼 등이 좋다.

작은 생물은 사냥해서 먹기도 하니 합사할 때는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중 공간이 충분하다면 생이과 새우와는 무난하게 합사할 수 있...지만 새우 합사가 대부분 그렇듯이 반쯤 먹이라고 생각하고 합사해야한다.

동종 합사는 심각하게 싸우는 편은 아니다. 다만 동종 수컷끼리는 좀 싸울 수 있는데, 심한 경우 다리 한두개가 떨어질 수 있다. 먹이만 잘 받아먹는다면 탈피 후 회복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주로 비바리움이나 팔루다리움에서 사육하게 되는데, 구조물이나 벽을 잘 기어오르니 주의해야한다(특히 습한 벽을 잘 타고 오르는 편이다). 그리고 여과를 위한 뒤쪽 공간이나 섬프, 바위 및 유목 틈 등등에 숨어들어가 기껏 해둔 세팅을 뒤집어 엎어야 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뱀파이어크랩을 위한 비바리움, 팔루다리움을 만들 때는 이런 점을 고려해 설계하고 세팅해야한다.

탈피할 때가 되면 물 속으로 들어간다. 물 속에서 탈피를 하므로 조금이라도 물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새끼를 가지면 십 몇 주간 배갑에 품어 아성체까지 성장시켜서 푼다. 성장 기간은 8개월 가량이고, 수명은 2~3년이지만 5년까지 살 수도 있다.


뱀파이어크랩 급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