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베니루 BAENIRU)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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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베니루 BAENIRU》의 주인공.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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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가 폭행 당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그 자리에서 참다 못해 아버지의 뒤에 칼침을 놔 죽여버리고 어머니를 구한 과거를 가졌다. 처음 밝혀지는 과거부터 범상치 않은데 실제 작중 보여주는 모습은 여러 의미에서 그 이상으로 참신하다. 거칠고 겁이 없는 데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일면 계산적이고 치밀한 성격이다. 어두운 성격에다가 사교성도 없어서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일진에게 두들겨 맞고 살았으나, 딱히 일진을 무서워하지 않고 열받으면 반격을 가한다.[5]

동급생 범진을 본의 아니게 죽이고 겸사겸사 꿀꺽한 인기 너튜버 계정 베니루를 수익 창출 수단으로 사용해서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수술비를 벌 계획을 세운다. 사람을 2명이나 죽여놓고도 큰 죄책감 없이 비교적 덤덤한 주제에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서 온갖 알바를 하고 관심도 없던 인터넷 방송으로 수술비를 벌기 위해 공부까지 해서 실제로 성과를 내는 등 나름대로 효녀다. 다만 허영심도 약간 있어서 방송으로 창출한 수익 일부를 명품 쇼핑에도 사용한다.[6] 또한 타고나길 셀럽이 되었으면 하는 욕구가 있었고, 현재는 셀럽이 되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백제형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베니루 계정을 당장 손에 넣었을 때는 인터넷 방송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구독자 25만명 짜리 계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이 때문에 범진이 유지해오던 시청자 민심이 떡락하지만 배지현 스스로 인터넷 방송과 도네 관련 독학을 해서 곧 인터넷 방송의 감을 잡게 된다. 엄청난 잔머리를 굴려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을 강제 전학 보내고, 하루만에 구독자 25만명을 30만명으로 불린 것도 모자라서 서투른 방송 실력으로 땅에 떨어졌던 민심까지 순식간에 되돌리는 기지를 발휘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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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공인 엄청난 미인이다.[7]
  첫등장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예쁘다는 언급이 많았는데 이후 전개에서 실제로 미인이 맞는 것으로 드러난다.
  안경을 썼을 때는 광기가 묻어나는 음침한 스타일이지만 안경을 벗고 화장을 조금만 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미인이 된다. 같은 반 학생은 물론이고 배지현을 괴롭히던 일진 조차도 왜 이렇게 예쁘냐고 감탄을 할 정도. 따돌림을 당하던 시절에도 일부 남학생들이 수군대면서 안경 벗으면 예쁘겠다는 언급도 했다.[8]
  소녀재판의 박가을과 비슷한 느낌이다.

• 작중에서 다른 인물들에 비해 다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1화에서는 얼굴 상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이후 얼굴에 밴드를 자주 붙이다가 스토커 사건 이후 팔에 깁스를 했다. 이후 서호정 사건 당시 얼굴에 주먹으로 세게 맞아서 밴드를 붙인다. 실제로 신상을 깐 유튜버들이 위협을 당한 경우가 없잖은 데다 고등학생에 여성이며, 달동네에 거주하니 더더욱 타겟이 되기 쉬운 탓도 있다.

• 주량이 꽤 쌔다. 다만 술에 취한다면 꽤나 위험한데 취한 후 김현호에게 본심을 털어놓는 등 위험한 말들을 한다.[스포일러]
  다만 이 건 53화에서 신솔이 술에 약을 넣은 정황이 있으므로 약이 들어간 술을 마셔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