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 아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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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ルザック・アシモフ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조경모.


2. 상세[편집]


연합방위군 소령으로 연방에서 보낸 스파이이며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을 지닌 종군기자로 위장잠입했다. 스페이스 나이츠에 잠입하여 블레이드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 데이터를 입수해[1] 그를 토대로 군이 개발한 솔테카맨 1호기의 장착자가 된다. 전술한대로 수염은 얼굴을 가리기 위한 변장으로 수염을 밀어버리니 꽤 미남이다.[2]

슬럼가 출신으로 마를로[3], 레이나와 함께 하루하루 힘들게 도둑질로 연명하며 생활했다. 그러다가 레이나의 배신으로 둘 다 사이좋게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서 고생하게 된다. 거기서 운 좋게 그들을 높게 평가한 군 상위층의 제안으로 군대에 배속되어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고속 출세를 하게 된다.[4]

어쨌든 어두운 어린 시절에 대한 반동으로 그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한 친구 마를로와 함께 거침없이 위로 올라가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라담 역시 그를 위한 발판으로 여기고 있으며[5], 권위주의적이고 자신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남을 비난한다. 특히 솔테카맨 완성 이후 본성을 드러내며 당시 라담을 상대로 히어로격이었던 테카맨 블레이드를 상대로 매도를 거듭해 당시 30분의 한계에 대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D-BOY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안겨줬다.

그러나 솔 테카맨의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두어 중령으로 진급한 뒤 페르미온 수송작전에서 친구 마를로를 잃고, 얼마 안 있어 펼쳐진 오비탈 링 탈환작전에서 테카맨 이블에게 참패를 당해 실종되고 만다.[6][7] 테카맨 이블의 볼테카를 그대로 맞고 만신창이가 되지만 살겠다는 집념으로 오비탈링 중간층에서부터 기어서 탈출한다. 뒤에 술회하길, 자신이 쌓아온 것이 그저 모래성같은 것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 때는 이미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8]

이후 사막을 헤메다가 리루루 남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 뒤 출세에만 집착했던 자신이 얼마나 하찮았는지를 깨달아 마음을 고쳐먹고 농부로 살아가게 되면서 개념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간으로서 이 때가 그의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다. 리루루와도 이때부터 사랑하게 되었다. 한편으론 친구인 마를로를 죽게 한 라담에 대한 씻지 못할 증오를 안고 있었고, 그러던 중 스페이스 나이츠와 재회하면서 다시 싸워야 하는가를 고민한 끝에 같이 싸우자는 D-BOY의 권유와 리루루의 충고를 듣고 전장으로 돌아온다. 이 때 허수아비 대용으로 쓰던 솔테카맨 1호기를 레빈에게 개조받는다. D-BOY와도 이때부터 친해졌는데 그가 테카맨 변신의 부작용으로 건강이 나빠지고 기억까지 잃어가는 것을 보고 우려하며 걱정해주기도 했다.

그 후로 스페이스 나이츠에 합류해 계속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종국에는 노알 베루스와 함께 블루어스호에 탑승해 대기권을 막 벗어나던 도중 공격해오는 테카맨 소드를 상대로 솔테카맨 2호기를 장착하여 대결, 테카맨 소드의 집념으로 블루어스호에서 떨어져 그녀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으나[9] 대기권으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그녀 못지 않은 집념으로 계속 공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혀 동귀어진하게 된다.[10] 이로써 순수한 인간으로서는 최초로 테카맨을 쓰러뜨린 인물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때 리루루와 그 사이에 자식이 있었으니[11], 역시 사망 플래그.[12] 그 업적을 기려 테카맨 블레이드2에서는 지구연합군에 '발자크 훈장'이 생겼다. 살아 생전 그토록 갈망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영광을 죽어서 얻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나름 아이러니한 결과. 리루루는 발자크의 아이까지 가져 그가 살아돌아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전사했으니 그녀에겐 큰 슬픔.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편집]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원작대로 사망해버리고 숨겨진 조건을 맞추면 생존한다.[13] 또한, 같은 소령인 무우 라 프라가를 무시해서 무우는 큰 굴욕을 겪었다.[14]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원작대로 가는데, 여기에선 오비탈 링 공방전이 끝난 후 폭주가 풀린 D보이를 솔트레이크 기지로 잡아갔다. 풍룡뇌룡의 첫 상관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D보이를 구하러온 벨터와 드잡이질을 하다가 이블이 등장하자 공에 눈이 멀어서 냅다 달려들었다가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그 뒤로 한동안 안보였는데, 이블한테 날려간 뒤로 콜배트의 눈 밖에 나서 최전선을 전전하다가 역시 원작대로 전개되다가 D보이한테 도움을 받은 뒤로 그를 돕고 있었다. 노알과도 "가자 발자크! 신참들한테 솔 테카맨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줘야지!" "어이구, 너하고 콤비 플레이라니 이거 참 재수도 없지."하는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그리고 풍룡이 평가하기를 "예전의 그 날카로운 분위기가 사라졌다"지만 "떠들 시간 있으면 손을 움직여. 초AI를 유용하게 쓰란 말이다."라는 통에 뇌룡은 "뭐가 변했다는 거야! 사람 험하게 부려먹는 건 여전하네!"라며 투덜거렸다. 또한, 소드와 자폭하는 게 버나드 오툴이라서 끝까지 생존한다. 하지만 가면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가 따로 있는 데다가 후배 테카맨들이 드글거리는 통에 결국은 갑판대기요원 신세. 같은 솔데카맨 동료인 노알은 블루어스로 갈아태워서 써먹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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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데이터를 빼내온 것이 아니라 하인리히 폰 프리만이 그의 정체를 뻔히 알면서도 그냥 줬다. 연방은 싫지만 연방과 기술을 공유하면 연방으로부터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라담과 싸울 수 있는 전력을 그만큼 늘릴 수 있으니까. 그야말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이득을 그냥 포기하는 대인배. 그래서 스페이스 나이츠는 연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2] 연합방위군 기지에 돌아오고 면도 후 거울에 달린 감시카메라를 향해 그를 감시하던 여군 오퍼레이터에게 "아가씨, 나 꽤 멋지지 않아?"라는 질문을 능글맞게 던져 당황한 오퍼레이터가 화면을 돌려버렸다.[3]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 한호웅.[4] 그 뒤, 레이나는 비참한 몰골로 뒷골목을 떠돌다가 이 둘을 만나자 겁을 먹었으나 의외로 이 둘이 '네 덕분에 우리가 출세할 수 있었다.'며 따뜻하게 나오며 대접해주자 좋아하며 주는 술을 받아먹었지만... 발자크와 마를로가 술에 독을 탔기에 마신 직후 그대로 죽었다. 레이나 때문에 감옥에서 고생 꽤나 했던 터라 처음부터 용서할 마음은 없었던 것.[5] 스페이스 나이츠에 잠입해있을 때 하인리히 폰 프리만을 미행해 비밀 연구실을 발견한 후, 그곳에 침입하기 위한 빈틈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폐허가 된 병기 연구소에 미사일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라담 쪽으로 흘렸다! 비열한 미소로 "잘 부탁 한다고, 라담."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이 일품.[6] 라담수를 쓸어버릴 때만 해도 "그 몰골도 내 출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사랑스럽다."고 여유를 부렸다.[7] 이블은 솔테카맨의 공격을 막지도 않고 멀쩡한 모습을 보이고 "블레이드의 볼테카를 흉내내려면 제대로 흉내내지 그랬냐."라 비웃었다.[8] 연합방위군은 콜배트의 미친 짓을 저지하려는 테카맨 블레이드한테 작살나버렸고, 라담은 지구에서 신나게 깽판을 부려 지구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된지라...[9] 테카맨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레이저 총을 직격으로 쏘아 치명상을 입혔지만 소드가 근성으로 버티며 찔러죽인것이다. 테카맨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임을 잘 말해주는 장면이다.[10] 다만 먼저 죽은 것은 발자크였고 소드는 볼테카로 블루어스호의 왼쪽 날개를 파괴해 추락시키며 직후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켄고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죽는다.[11] 오비탈 링으로 동생과 함께 피신하는 리루루가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만 봐도 발자크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발자크가 주인공 일행의 동료로 합류하여 떠날 때 그를 배웅하던 리루루가 슬쩍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면서 임신을 암시했다.[12] 사실 발자크 본인도 소드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를 희생할 생각이었다.[13] 데카맨 소드를 발자크가 격추. 그러면 원작대로 자폭하나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 안 죽었으니 회수 좀 해줘"라는 대사가 추가되며 생환한다.[14] 그럴 수밖에 없는게 무우와 발자크는 같은 소령이지만, 짬밥관계상 발자크가 먼저 소령이 되었다. 즉 같은 계급이지만 선임이었던 것. 덕분에 정체가 드러나자 "야! 빨랑 설명 안 해!?"라고 따지던 무우도 결국 이 사실에 굴욕을 겪고 존댓말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