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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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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과 울진군 금강송면의 도로.
2. 특징[편집]
수하2리에서 917번 지방도로부터 분기하여 오무까지 잇는 총 연장 24.8km의 도로이다. 도로 전체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위치해있다.
장수포천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특징이 있으며 영양, 더 나아가 전국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한다는 오무마을 인근까지 들어간다.
대부분의 구간이(사실상 전 구간)[1] 영양군에 속하며 전 구간 10번 영양군도로 지정되어 있다.
3. 구간[편집]
전 구간 주행 영상
3.1. 수하2리 ~ 송방[편집]
이 구간은 맨 위 사진처럼 왕복 2차선 도로이다.
수하2리에서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까지 아스팔트 포장 도로이지만, 천문대를 지나고 송방마을이 나올 때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라 상당히 길이 울퉁불퉁하다. 그래도 장수포천(왕피천) 바로 옆에 놓여있고 계곡 사이에 도로가 놓여있기 때문에 천혜의 풍경을 자랑한다.
3.2. 송방 ~ 오무[편집]
송방을 지나자마자 갑자기 왕복 1차선으로 좁혀지고 이 상태로 오무까지 가게 된다. 여기서부턴 처참했던 통행량이 더욱 줄게되어, 2시간에 1대 꼴로 차가 다닌다.
여담으로 이 구간에서 장수포천을 네차례 건너게 되는데 두 번에 걸쳐 울진군 금강송면 땅을 밟게 된다.
오무마을에 접어들면 포장도로가 끝나게 되며 이후 구간은 길을 야매로 만들어 놓은 듯한 시골 임도이다.
3.3. 오무 ~ 종점[편집]
오무마을에서 지선인 '오무길'이 분기된 다음에 오른쪽으로 장수포천을 두 차례 건너고 나서 종점인 반딧불이로 671 민가 부근에 도달하게 된다.
이 부근은 포장은 커녕, 마을 주민이 대충 도로를 만들어 놓아 교량도 위 사진처럼 허술하기 짝이 없고 실제로 이 임시 교량은 여름에 비가 오면 붕괴된다. 때문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면 이런 식으로의 교량을 다시 짓는게 연례 행사처럼 이루어진다. 다리나 도로를 제대로 놓자니 이 구간의 인구는 고작 3명에 불과하니 영양군 입장에서는 도로를 놓기 애매할 것이다. 실제로 이 교량 이후의 주민들은 여름이 되면 오무 정류장 근처에 주차해놓고 장화를 신고 물속을 걸어서 건넌다.
종점인 반딧불이로 671 민가 부근을 지나면 왕피천을 따라 울진군 왕피리가 나올 때까지 인간의 손길과 흔적이 전혀 닿지 않은 미개척지가 펼쳐진다. 이 곳은 물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통행조차 어려운 오지이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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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진군 땅도 지나나 여기는 상술했듯이 아주 심한 월경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