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운동(카보베르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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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의 중도보수 정당으로 카보베르데 독립아프리카당과 실질적인 양당제를 주도하고 있다.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애칭은 부채의 날개를 상징하는 바람팬(os ventoinhas).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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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개헌으로 독립아프리카당의 일당제 체제가 막을 내리자 보수 정당의 필요성을 느낀 민주화 운동가들이 창당했다. 1991년 대선에서 안토니우 마스카레냐스 몬테이루가 당선되었으며, 같이 치러진 총선에서도 여당으로 집권해 첫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그 뒤로도 1995년 총선, 1996년 대선에서도 승리해 집권을 연장했다

2001년, 2006년 선거에서는 패배해 야당에 머물게 되었으며, 2011년 대선에서는 조르즈 카를루스 폰세카가 당선되었지만, 총선에서는 7석 차이로 제2당에 머물렸다. 다음 해 총선에서 다시 제1당으로 올라서면서 완전한 여당이 되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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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중도우파이지만, 내부적으로 자유주의, 인본주의 등 다양한 이념들이 있는 편이다. 그 중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두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을 추구하며, 외교는 친 아프리카 중심의 외교보다 친 유럽 외교가 두드러진다. 바를라벤투 제도가 지역적 텃밭이고, 도시 중산층을 주 지지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