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브라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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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정당. 노동자당, 브라질 사회당과 더불어 브라질의 대표적인 좌익 정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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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군사정권 시기인 1979년에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창당을 가졌다. 이들은 1964년 쿠데타 이전에는 브라질 노동당에서 활동했다. 그래서 원래의 이름인 노동당 당명을 가지길 원했으나 정부가 거절했다.

그러다 1981년에서야 본국 브라질에서 등록될 수 있었고, 1982년 지방선거부터 선거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노동자당이 부상하기 전에는 주요 브라질 좌익 정당이었다. 대선에서도 노동자당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지우마 호세프 후보를 지지했던 것을 제외하곤 독자 출마하기도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전통적인 지지 기반은 리우데자네이루 주,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있다. 1982년 총선거에서 두 주에서만 각각 46석 중 16석과 32석 중 7석을 획득하였다. 또한, 리오넬 브리졸라 후보가 출마한 1989년 대선에서 꽤 선전하며 위의 두 주와 산타 카타리나 주에서 승리하였다. 다만 룰라에 0.7%p도 안 되는 차이로 밀려 결선 진출엔 실패.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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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빅텐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당과 구분되는 이 당의 특징은 바로 노동에 이데올로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창당 당시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에 많은 영감을 받았는지, 사회주의 정당이라고 마냥 계급 투쟁적인 모습만 보이진 않는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자본주의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진다. 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위해 일종의 시장사회주의에서 혼합 경제 존재가 가능하다고 본다.

즉, 사유 재산은 허용되지만 국가에 의해 규제되고 경제 계획, 사회 복지를 목표로 한 개입과 재산 체제의 민주화를 촉진하고, 생산 수단의 민간 관리에 대한 대안으로 협력주의과 노동자 자기 경영을 내세운다.#

파벌 중에는 소수이지만 공산주의와 마르크스-레닌주의 성향의 당원들도 있다.#